연수구, ‘2025년 치매위험 예측검사’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 30일까지 만 55세~70세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위험 예측검사’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관리와 노인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적십자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한국전력공사에서 기부한 치매 특성화 사업 기부금으로 진행하는 선제적 치매예방 사업이다.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 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전화로 선착순 예약하면 되고 검사 당일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을 지참해야한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중장년층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초기 인지변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여 치매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치매위험 예측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치매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중장년기부터의 치매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자신의 인지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소속 장상원·정주환,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서 은메달 [금요저널] 연수구청 레드윙스 소속 국가대표 장상원, 정주환 선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의 정진선 감독과 장상원, 정주환, 김지원 선수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K4 남자 500m 경기에서 장상원, 정주환 두 선수가 높은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지훈련으로 단련된 레드윙스 카누단 선수들의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에 열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더 높은 성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며 “앞으로도 카누단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및 전시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1일 이틀에 걸쳐 전 부서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나온 관계자가 부서별로 구매실적을 분석하고 구매 가능 품목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내 7개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생산품을 전시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2024년 총구매액 58,284백만원 중 1,446백만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 법정구매율 1.1%보다 높은 2.48%의 우선 구매율을 달성하는 등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장애인 가구는 일반 가구 대비 근로소득이 낮고 경쟁 고용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수구가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부영주택에 오염토양 정화 조치 4차 명령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12일 송도테마파크 부지의 오염 토양 정화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부영주택을 상대로 ‘제4차 오염 토양 정화 조치명령’을 내렸다. 구가 내린 4차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은 지난해 12월 12일 자로 새롭게 개정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불소 정화 기준을 적용했다. 정화 기간은 2년으로 부영주택은 오는 2027년 3월 11일까지 정화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환경부가 지난 12월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부영주택이 정화해야 할 오염 토양의 양이 상당 부분 줄어들면서 특혜를 우려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구는 완화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적용에 대해 환경부의 유권해석은 물론 고문 변호사 법률 자문 검토, 인천시 유관 부서와 업무 협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연수구 환경정책자문단 의견 수렴 등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한 끝에 새롭게 바뀐 기준을 적용해 ‘제4차 오염 토양 정화 조치명령’을 내렸다. 앞서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는 지난 2018년 토양 정밀조사를 통해 총석유계탄화수소, 벤젠, 납, 비소, 아연, 불소 등 6개 항목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는 ㈜부영주택에 총 3차례에 걸쳐 정화 조치명령을 내렸으며 3차 명령 이행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였다. 부영주택은 3차 명령조차 이행하지 않았으며 구는 지난 1월 15일 부영주택을 형사고발 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인천시와 뜻을 모아 정화를 이행하지 않는 상습 방치 정화책임자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 수단을 마련해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개선을 위해 ㈜부영주택의 조속한 오염 토양 정화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2청사 방문 이용객 만족도 ‘97.7%’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동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연수구 제2청사’ 이용객 만족도가 97%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2청사 개청 100일을 맞아 행정서비스와 시설, 환경, 접근성 등에 대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객 10명 중 9명 이상이 시설 이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2청사 개청 후 행정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졌는지’ 묻는 말에 응답자 622명 중 601명이 “그렇다”고 답하는 등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대다수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항목별로 보면, 시설 환경 상태를 묻는 항목에는 응답자 98.6%가 ‘만족 이상’ 이라고 답했고 업무처리 만족도 질문에는 98%의 이용객이 ‘만족 이상’ 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설 및 비품 이용 편리성 ‘만족 이상’ △직원 서비스 ‘만족 이상’△청사의 접근성 ‘만족 이상’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종합 만족도에서는 응답자 97.7%가 ‘만족 이상’을 선택해 ‘제2청사’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2청사 방문 목적으로는 여권 업무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통합 민원, 세무 업무, 인허가 업무, 가족관계 등록,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객들은 제2청사의 행정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내놨다. 제2청사의 개선 및 건의 사항에 대한 물음에 ‘자동차 등록, 토지·건축 업무 확대’ 등 행정서비스 확대를 꼽았다. 이어 카페, 매점, 민원인 쉼터 등 편의시설 보강, 민원용 컴퓨터, 팩스, 복사기 등 시설 관리 개선에 대한 요청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직장 가까운 곳에 제2청사가 생겨서 좋다”, “겨울에 크리스마스트리 운영이 좋았다”, “관공서 주차가 편리했다”, “혼인신고 포토존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2청사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주민들이 제안한 사항을 꼼꼼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제2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더욱더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송도동 178-1번지에 총면적 2천208㎡의 지상 1층 규모로 연수구 제2청사를 건립했다. 제2청사에는 주택과 위생, 기반 시설, 공원 등 현장 행정업무뿐 아니라, 세무, 여권, 가족관계 등 원스톱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도시국 사무실과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송도글로벌평생학습관 등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주민참여 ‘피어가든 송도’ 시작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11일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형 정원조성 프로그램 ‘피어가든 송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피어가든 송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연수가드너’를 동별 1명씩 배정해 송도 주민이 직접 정원 조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녹색도시와 정원 속 도시를 실현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선발된 대상자, 정원강사, ‘연수가드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등록, △정원작업키트 배부, 프로그램 안내, △정원이론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다음 달 11일까지 ‘코리안가든쇼 작가상’ 김기범 작가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시민작가대상’ 송민정 작가와 함께 ‘정원 작가와 함께하는 생활원예 수업’을 진행한다. 이후 4월 말부터 연수어반가든 한평정원 수업을 수료한 ‘연수가드너’의 지원 아래 동별로 조를 구성해 동별 1곳의 위치를 선정해 정원을 설계·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5월 조성 완료한 공원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 3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참가자 중 희망자만 정원돌봄 활동도 연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정원은 단순한 도시미관 도구가 아닌 기후변화대응, 생물다양성 증진 등 구민의 치유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어야 하며 이번 사업이 소중한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금요저널] 연수구는 경유 자동차 6천503대에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와 차령계수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부과 기간 내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일할 계산해 부과되며 폐차나 이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 접속해 낼 수 있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지속적으로 체납할 경우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동 간호직 공무원 중심 ‘마을건강복지’ 추진 [금요저널] 연수구가 마을 중심의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 취약계층에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건강복지’ 사업을 진행한다. ‘마을건강복지’ 사업은 동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동 단위 건강격차 해소와 수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방문 상담, △건강 통합사례관리, △동별 건강특화사업, △보건소 연계·협업 네트워킹 등으로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연수구 10개 동 간호직 공무원이 취약계층과 복지, 건강 등에 욕구가 있는 주민을 방문해 기초 건강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긴급 의료비 지원대상, 긴급돌봄 지원대상 등 의료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생애전환기, 돌봄 필요대상, 위기가구로 사례관리 가구를 확대해 대상자의 건강사정을 ‘스크리닝’하고 건강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건강사례관리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건강 사례 회의와 담당자 직무 역량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건강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동별 특정 시기, 기간을 정해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기초건강을 확인하는 ‘찾아가는 이동 보건복지센터’, △복약지도, 건강생활실천을 교육하는 ‘건강 프로그램’, △건강체조와 걷기 등 다양한 건강활동을 진행하는 ‘건강 소모임’ 등을 진행한다. 구는 송도의 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하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송도동 맞춤형 건강관리사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과 방문간호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보건복지서비스’ 방문간호사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동 간호직 공무원은 각각의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의뢰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 돌봄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돌봄 수요와 만성질환 예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화사업, 건강자원 발굴 및 사업간 연계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이달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는 이달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나 예방접종을 받으면 미접종자 대비 발병 빈도가 51% 감소하고 합병증 또한 66%가 감소한다. 연수구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후 본인 부담금 일부를 보건소에 청구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2019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보건소 내 무료 접종을 진행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인천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접종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연수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외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방식대로 의료기관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6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해 비용지원을 신청하면 일반 주민은 5만원, 차상위 주민은 8만원을 지원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경제적 부담을 가진 기초생수급자에게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개학기 주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11일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명선초등학교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과 일제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수구 송도행정과와 인천옥외광고협회,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정비 용역업체 등 민·관이 함께 학교 주변에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와 함께 명선초를 포함한 4개 학교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입간판, 전단 등에 대한 정비·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통학로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상인과 광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고위험 임산부·미숙아 의료비 ‘지원’ [금요저널] 연수구가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 진통과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임산부의 본인 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지만,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고령임신, 난임 증가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소득 기준이 전면 폐지됐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한 미숙아에 대해 3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생 후 2년 이내에 진단 및 입원 수술한 선천성이상아 의료비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대상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과 ‘아이마중앱’ 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보건소 모자건강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번 사업이 고위험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통합사례관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산 교육 [금요저널] 연수구는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보건·복지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교육으로 △통합사례 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초기상담,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등 단계별 전산처리 과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소진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숙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행정업무를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