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역 인재 글로벌 역량강화 위한 ‘미국영어캠프’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연수큰재장학재단과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가 함께 추진한 ‘연수구 미국영어캠프’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구의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인재들이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학교 1·2학년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교실 수업, 문화 체험 활동, 홈스테이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과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장학생들은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3주간 영어집중 수업에 참여하는 사전 준비를 통해 현지에서의 교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영어 캠프 종료 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장학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수구, 사상 최초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금요저널] 연수구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 속에 지방채 발행을 잇달아 추진하는 가운데, 연수구는 지방채 없이도 확장 재정을 실현해 눈길을 끈다. 연수구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568억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878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었던 구는 외부 재원 확보와 보조금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구는 재정위기 도시에서 재정 평가 ‘최우수 단체’로 도약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민선 8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바탕으로 마련된 재원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637억원, △영유아보육료 5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8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5억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2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2억원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이와 함께 구는 △원인재역 부근 도로정비 6억원, △원도심 도로정비 5억원, △송도 73호 광장 일원 정비사업 4억원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환경 개선 사업 예산도 포함했다. 아울러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63억원과 연수체육센터 건립 8억원, 청량공원 조성 5억원 등을 편성해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특히 현재 일부 지자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검토하는 가운데, 연수구는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민생회복과 미래 투자를 동시에 실현하는 균형 잡힌 재정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시급한 과제에 집중하는 한편 연수구의 미래 성장 기반도 착실히 다져나가야 한다”며 “이번 추경안은 이러한 집행부의 깊은 고민과 정책 의지를 담은 결과”고 말했다.
연수구 새마을문고 ‘가을 문학의 밤’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 새마을문고는 지난 20일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내 어린이 공원 야외무대에서 연수구민 20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가을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문화지원 사업으로 구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정지용의 향수 등 우리나라의 대표 시인의 시 낭송과 이와 관련된 가곡 연주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 새마을문고는 2022년 5월 설립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 증진, 도서 보급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 있으며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선숙 새마을문고 회장은 “우리가 추억하는 가을 문학의 밤을 통해 청년, 노년,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어울림의 공동체 문화를 느끼고 이웃과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2동, ‘송2마을 별별 작은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커넬워크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송2마을 별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3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들려주는 가을날의 작은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동아리와 공연팀들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커넬워크 상가 활성화를 위해 커넬워크 상인회와 협업해 플리마켓 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개최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병섭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시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작지만, 큰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대부분의 공연팀이 우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주민들께 들려드릴 이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31일 바이오 분야 현직자 초청 ‘청년특강’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오는 10월 31일 구청 별관 2층 연수청년자리에서 바이오 분야 현직자를 초청해 ‘현직자가 알려주는 바이오산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청년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는 과거 ㈜티엘비코리아 스타트업 창업, 화장품 및 친환경 용기 브랜드 런칭 및 유통에서 현재 메디톡스 뷰티 사업부에 종사하고 있는 황명훈 씨를 강사로 초청한다. 이날 특강은, 바이오 의약품 산업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바이오 분야 직무 안내, 바이오 특화로 취업을 준비해야 할 사항, 식품·화장품 등 바이오 연관 창업 안내, 질의응답 시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미취업자 또는 이직 및 바이오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뿐 아니라, 진로 설계 중인 연수구 청소년들에게도 해당 직무에 가까워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바이오산업은 연수구의 미래선도사업이며 연수구 청년들이 해당 직무를 이해할 좋은 기회”며 “향후 열릴 청년특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오는 11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성교육을 수료한 5~6학년 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위생 속옷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춘기 무렵 나타나는 갑작스러운 이차 성징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인천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아동에게 이차 성징에 따른 신체 변화와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위생 속옷 구입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쿠폰을 지원받은 여학생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마트 연수점 2층에 위치한 사업 후원기관인 수아팜에서 쿠폰을 위생 속옷으로 교환하면 된다. 연수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몸의 변화를 인지하고 개인 위생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보건소, ‘영양 업 건강시식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18일 건강시식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시식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유병률은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각각 21.4%, 10.3%로 지속해서 증가 추세지만, 관리 교육 이수율은 고혈압 26.9%, 당뇨병 36.1%로 현저히 부족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건강시식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시식회에서는 교육 전 기초건강검진 및 개별상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건강식단 시식 체험 및 개인별 식이지도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의료원 당뇨전문간호사의 협조로 영양교육을 진행할 뿐 아니라 보건소 영양사와 가천대학교 간호학생과 함께 음식모형을 통한 개인별 열량 계산 등 상담도 이뤄졌다. 또한, 교육 후에는 저염·저당 식단메뉴를 직접 시식해 봄으로써 건강한 식단에 대해 인식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 불편 어르신 실버카 지원사업 [금요저널] 한국마사회 인천 연수지사는 지난 19일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보행 보조기 실버카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 연수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거동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30세대에 보행 보조기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직접 안내하는 사업이다. 보행 보조기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보행 중 휴식할 수 있는 의자 겸 물품 수납까지 가능해 어르신들의 보행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연수3동은 실버카에 지팡이까지 더해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이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식 민간위원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 활기차게 동네를 다니며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웰 유치원·어린이집, 옥련1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치 등 기부 [금요저널] 연수구 옥련1동에 위치한 아이웰 유치원·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9일 선생님과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모은 잡곡을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아이웰 유치원·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와 쌀을 나누기 시작했고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받은 김치 60kg과 잡곡 150kg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란 대표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어서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김치와 잡곡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영실, 김정복 공동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김치와 잡곡 나눔을 준비 해주신 아이웰 유치원·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온정이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즉석반찬, 연수구에 400만원 상당 가정식 반찬 후원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9일 전달식을 열고 송도즉석반찬으로부터 이웃돕기 사업으로 400만원 상당의 가정식 반찬을 후원받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도즉석반찬은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연수e웃 돌봄 행복밥상 배달사업 참여 업체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누적 400만원 상당의 가정식 반찬을 후원했으며 연말까지 지속해서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반찬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된 가정식 반찬은 간장깻잎, 진미채, 멸치반찬, 김치 등으로 먹기 좋고 입맛을 돋우는 맛으로 구성되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등 돌봄 위기가구 145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송도즉석반찬은 2019년도에 설립되어 송도1동을 본점으로 연수구 동춘점, 미추홀구 숭의점에 직영 매장을 두고 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농업인과 고객을 잇는 프로젝트로 소농업인들과의 계약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양질의 가정식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송도즉석반찬 관계자는 “연수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정성이 담긴 반찬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정성이 담긴 양질의 반찬을 기부해 주신 송도즉석반찬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가정식 반찬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3회 ‘연수어반가든 한평정원교실’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8일 선학힐링텃밭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연수어반가든 제3회 한평정원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연수 어반가든 한평정원교실은 정원 식재와 조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설계, 실습과정을 거쳐 개인별로 분양받은 공간에 각자 개성에 맞게 꾸며보는 정원교육이다. 올해는 이전 정원조성과는 차별성을 두고 개별 수강생이 스스로 정한 주제로 한평정원을 조성했으며 조성된 20여 개의 정원들은 한데 모여 장관을 이뤄 지역 구민들에게 다양한 가드닝 볼거리와 힐링공간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나누어주고 수료식 전 별도의 콘테스트 심사를 거쳐 우수한 실력으로 정원을 조성했다고 선정된 수강생에게는 상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강사와 담당자, 수강생 25명이 원두막에 둘러앉아 훈훈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연수구민 정원사로서의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교육과정의 마무리로 수료식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한평정원 수료 이후 연수구민 정원사로서의 활동 또한 많은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반가든 문화 활동에 대한 연수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치매 인식개선 위한 ‘신 마당극 심청전’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8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주민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신 마당극 심청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한 ‘심청전’은 우리나라의 대표 전래설화인 심청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치매 가족과 지역 주민을 비롯한 모든 관객이 함께 웃고 울며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연수구는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치매 환자를 보살피는 가족의 역할과 지역 주민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치매 가족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살기 좋은 연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