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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웃사랑 성금 전달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자동차 매매 전문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동원 조합장은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 지역 일자리 만든 숨은 주역에 감사…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2025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 일자리 확대와 취업 지원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표창은 서구가 추진해 온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고용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수상자는 △청라IHP첨단산업단지 실무자협의회 윤영주 회장 △박근영 ㈜하인스 대표이사 △신인호 ㈜본코스메틱 대표이사 △황용인 두드림노인복지센터 원장 등 총 4명이다.이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기술 기반 고용 창출, 청년·여성·지역 인재 채용 확대, 고령자 일자리 확대 등 지역 고용 안정에 뚜렷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서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실질적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민간의 협력에서 나온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중소기업·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강범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을 지역 구의원, 수해 방지 대책 간담회 개최… “선제 대응 체계 구축 시급”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 등 서구을 지역 구의원들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해 방지 대책 간담회를 열고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수량이 증가하고 장마가 상시화되는 추세 속에서 인천 서구의 재해 취약지역과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장마철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하라”고 지시한 안전치안점검회에 따라 중앙정부의 요구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춘수, 정태완 의원 등 서구을 지역 구의원들과 함께, 안전총괄과·생태하천과·주택관리과 등 수해 대응 관련 핵심 부서 과장들이 참석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3년간 수해 피해 현황을 비롯해 침수 방지사업 추진 실적,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 계획, 공동주택 안전점검 결과 등이 보고됐다. 이어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측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부서 간 협업 방안 등 실질적인 대책들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원진 위원장은 “침수 방지시설을 신청에 의존해 설치하는 방식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며 제도 개선과 함께 실태조사를 통한 능동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하수관로 정비 등을 재난관리 사업으로 지정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나서야 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365일 상시 재난대응 체계 구축도 함께 주문했다. 정태완 의원은 하수관 직경 협소와 하수도 준설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기존 시설의 근본적 확장 없이는 반복되는 침수를 막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수받이에 담배꽁초·나뭇잎 등이 쌓여 배수를 방해하는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특허 제품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관상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대신 투명한 소재의 차수판 적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춘수 의원은 사전 점검과 관리 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희동 등 반복적인 침수 피해 지역에 아직도 역류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신청이 없어서 설치하지 못했다는 설명은 행정의 책임 회피”고 비판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설득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체계 강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SG E&C, ㈜휴트로에서 청라제일풍경채 2차아파트 전기차 화재 예방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청은 1일 SG E&C, ㈜휴트로 청라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사고 예방 및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SG E&C, ㈜휴트로는 양사에서 개발한 전기차 화재 소화 키트 등 전기차 화재 진압 및 안전 보호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V 키트’는 질식소화포를 이용해 전기차 1400도 고온의 화재 차량을 덮고 원반형 고체 에어로졸 소화 키트를 질식소화포 안으로 투척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의 전기차 소화 키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예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SG E&C, ㈜휴트로 입주자 대표와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2025년도 ‘서구 우수 기업인상’ 표창 수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기업인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비티바이오 테라퓨틱스㈜ 이수연 대표, △미소식품 최혜경 대표, △장원산업㈜ 홍은기 대표, △㈜지케이에스 안광복 대표, △충남스틸㈜ 김영건 대표, △㈜성원글로닉스 홍성원 대표, △㈜마이리빙 김종순 대표, △한국코머스켐㈜ 이범휘 대표, △㈜씨티콘 이재식 대표, △디디피에이㈜ 박준창 대표, △위테크㈜ 우효정 대표, △예진다이아몬드 오준성 대표 등 총 12명이다. 우수기업인상 표창 수여자는 서구가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심사 가점을 부여받고 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시 이자 0.5% 추가 보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수기업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조혁신을 통해 K-팝, K-드라마 등 K-문화를 뛰어넘는 K-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 수질 검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확산을 예방하고자 냉각탑과 배수체계 등이 설치된 대형건물, 대형쇼핑센터,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집중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오염된 물속에 존재하는 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되면서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이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폐농양, 호흡 부진,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번식하기 쉽고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 사례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서구보건소는 선제적 조치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자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서구보건소는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 다중이용시설에 청소 및 소독 등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행정체제개편 및 서구 명칭변경 권역별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과 구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거쳐 서구지역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6년 7월 1일 새로운 서구·검단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마련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분구 및 구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서구 의회의원 등 34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체제 개편 및 구명칭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했다. 주민설명회 일정은 △ 6월24일 서구청 대회의실 △ 6월26일 가좌청소년센터 △ 6월27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 6월30일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체제 개편 및 서구 명칭변경 추진 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 후 현장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차질없이 행정체제 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아동·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서구은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교육’을 위해 인천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는 아동·청소년의 사이버도박 중독과 연계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서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전문강사를 육성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파견,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이버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 밖에도 서구는 아동이 직접 참여한 아동 축제 기획, 어린이 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을 예방해 아동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가정·신현원창건강센터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에서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기관 102개소 중 인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5월 개소해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기타 보건서비스 주민주도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관할권역 가정1~3동, 신현원창동 지역의 건강문제인 권장신체활동수행률 및 비만율 개선을 위해 스마트 자가건강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신체능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을 처방해 앱 및 스마트 운동존 운영을 통한 일상운동을 권장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수행률을 증가시키고 비만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완정, 석남, 가좌, 검단, 가재울,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민선8기 3년 맞이 직원 조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강범석 제9대 서구청장의 민선8기 3년을 맞아, 전 직원 조회를 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의 서구, 함께한 3년,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직원 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일궈낸 성과가 챗지피티 형식으로 발표됐다. 민선8기 취임 당시 58만여명이었던 서구의 인구는 현재 65만여명을 넘어섰으며 서구 직원들은 △행정체제 개편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사업 확대 △원도심 재생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구는 각종 민원 업무와 현안을 처리해 낸 직원 한 명 한 명이 숨겨진 주인공임을 그려낸 영상 ‘엔딩 크레딧’을 제작·상영했으며 행정공제회에서는 핫도그와 음료를 마련해, 출근길 직원들을 응원했다. 강 청장은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보여준 업무 처리 능력은 매우 출중했다”며 “이제는 장기적 과제를 고민하며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 조회는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생중계 송출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사 외부에 차려진 사무실 직원도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서구의 발전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1930년대부터 현재의 모습을 담은 ‘서구 옛모습 사진’ 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범석 서구청장이 그리는 서구의 내일 [금요저널]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복지 안전이다. 안심도시를 위해 강 청장이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 정립’ 이다. 사람과 상황이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최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지 시스템을 다듬어가는 데 에너지를 쏟고 있다. 서구는 안심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도시를 건설 중이다.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강 청장이 추구하는 ‘미래도시’의 핵심은 소프트 파워를 갖춘 문화도시 건설이다. 새로운 주거환경과 교통개선 등을 통해 편리한 도시환경이라는 하드웨어를 만들고 그 바탕 위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국제스케이트장을 결합한 스포츠 콤플렉스 등 무형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자리 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이 서로 연계되고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 상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지는 경제·문화 도시를 이룬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서구의 비전을 돋보기 삼아, 현재진행형인 민선8기 인천 서구의 지난 3년과 앞으로 나아갈 로드맵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재난재해 대응 강화, ‘안전 하드웨어’ 구축할 것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 △민생 현안의 열쇠는 ‘일자리’. 상생하는 지역경제 △미래도시 서구,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도시 △2026년 7월 검단 분구. 체계적인 사전 작업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 △사람과 환경의 조화, 더 나은 그린 도시 서구 △민선8기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도약강 청장은 “자연재해·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범죄와 폭력·학대와 차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안심 도시’를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누구나 추구하는 가치지만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은 늘 수반된다”며 “서구는 예방 대책, 훈련, 대비, 조사 등을 통해 시스템 차원에서 안전한 도시의 하드웨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도 동반돼야 한다”며 안전에 관한 현실적인 접근을 보였다. 서구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하천변 자동안전차단시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선제적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동 중이다. 강 청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약자 보호다. 강 청장은 “자기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유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원창동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난 5월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인 서구치매안심누리 건립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 시설에는 요양원과 주간·단기보호센터가 갖춰지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 행복드림타운도 지난 2022년부터 원창동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소 및 장애인이 행복하고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설립한 인천서구복지재단은 민선 8기 서구의 복지 철학을 실현하는 복지컨트롤타워다. 강 청장은 복지재단 설립 이유에 대해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서 그 틈이 더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사람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균형이 이뤄져야 하고 서로 다르지만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걸 위해 복지재단을 만들었고 각 과를 아우르는 허브 기관으로서 복지재단이 플랫폼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구의 경제 성과는 상생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있다. 일자리와 기업정책 등에서 상호 발전하는 공생을 지향한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으로서 신거북시장 쇼핑 특화 거리 조성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특례보증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서구는 지난 3년간 매년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강 청장은 사절단과 동행해, 서구 내 업체들이 현지 구매자와 MOU 계약을 맺는 등의 성과를 견인했다. 일자리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일자리 현안은 민생에 직결된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써 인천 서구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64만 인구를 돌파한 인천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라·루원·검단 등 신도시에 집중됐던 개발 중심축을 원도심쪽으로 이동·확대할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관리의 첫 번째 실행으로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를 통한 높이규제 완화를 꼽을 수 있다. 가정동 550번지 일대는 35년간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5층 이상의 건축이 불가능했던 지역이었으나,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해 2023년 12월 26일 가정동 자연경관지구 폐지 결정이 고시됨으로써 도시재생에 활기를 얻었다. 도시 성장 기반이 활발하게 구축 중인 서구는 현재보다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미래도시다.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하철 연장선 개통, 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2단계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등이 한창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스타필드역’ 정거장이 청라에 추가될 예정이며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은 6월 27일 개통식을 열고 다음 날인 28일부터 정식 이용이 가능하다.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기대효과도 크다. 오는 12월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개통 시 영종과 청라 간 이동 시간 단축 및 교통 편의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활성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서구는 가정동 루원시티에 복합청사와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청라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는 현재 서구가 어느 것보다 총력을 기울이는 부문이다.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2025년 4월, 서구 인구수가 64만명을 돌파하며 급증함에 따라 행정 서비스 수요도 증가했고 이에 2026년 7월 검단구 출범이 확정된 것.서구는 행정체제개편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앞두고 분구추진단 신설, 검단구 모듈러 임시청사 확보, 검단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 체계적인 사전 작업 및 공감대 형성으로 성공적 분구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분구와 함께 이뤄지는 서구 명칭 변경에도 심혈을 기울여, 최선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수렴 중에 있다. 오는 8월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가 준공되면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하나로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복합청사 안에는 아라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주민 취미교실, 건강증진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다. 서구는 세 개의 거물급 신도시를 보유한 만큼, 젊은 인구 비율이 높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인천형 출생정책 1+1억dream,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 급식 지원, 야간·휴일 아동건강지킴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보육 돌봄시설 확충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돌봄 관련 공약사항도 착실히 이행 중인 서구는 아이가 행복한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2025년 대폭 확충해, 4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밖에도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 6개소,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도 7개소를 신규 개소했다. 이렇듯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구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이어 지역사회 아동친화 인식수준을 측정하는 표준조사와 시민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성전략을 수립해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5년 기준 인천시 내 군·구별 생활권 도시숲 1인당 면적을 살펴보면, 서구의 경우 약 13.25㎡로 동구, 계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에 비해 높다. 서구는 주민 1인당 녹지 비율을 높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말, 산림청·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심곡천 녹지에 축구장 7개 크기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서구는 2022년~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등이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도시 열섬화 및 폭염 등을 완화하기 위해 나섰다. 강범석 청장은 “앞으로 1년의 시간은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민선 8기 성과물을 완성하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해,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해 구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아울러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쟁력 1위 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도시의 모습을 구축하고자 총력을 다한다. 강범석 청장은 과정과 절차를 중요시한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주민과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고 있다. 이렇듯 소통과 신뢰로써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민선 8기 강범석 청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 아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와 서구 공직자들은 온 힘을 다해 달리겠다”며 미래를 향한 서구의 도약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청년의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가 십시일반 뭉쳤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6월 28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2025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제4차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이 모여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자립을 다방명에서 지원하는 구조를 시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 소상공인), 후원단체와 유관기관인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인천자립준비전담기관과 서구복지재단, 서구청소년센터 등 청년의 자립을 위해 자원을 나누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범석 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개인별 특성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역할을 하는 인적자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서구청은 오는 7월 9일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기관 및 기업과 협약을 시작으로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자원 공유를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