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및 수도권매립지 문제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결의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는 14일에 열린 제2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추진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미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와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등 주요 정책에서 인천이 형평성에 어긋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서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에서 최근 정부가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근거해 전국을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려는 방침에 대해 강력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서구의회는 인천의 전력자급률이 186%로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을 단순히 수도권으로 묶어 전기요금을 인상하려는 시도는 수익자 부담 원칙과 ‘지산지소’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에서 생산되는 전력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전력자급률이 낮은 서울·경기에서 소비되는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구의회는 수도권매립지 문제 역시 발생지 처리 원칙이 무시된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서구는 지난 30년 이상 서울·경기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환경적·사회적 부담을 떠안아 왔다. 대체부지 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매립지 사용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인천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수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한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는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개 권역 구분에 따른 전기요금 차등 부과를 즉각 중단하고 광역지자체별 전력자급률을 요금 산정에 반영할 것 둘째, 국회는 전력자급률을 고려하도록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개정안을 신속 처리할 것 셋째, 인천시는 역차별 방지 기준 마련과 관련 정보를 군·구와 공유하고 협력할 것 넷째, 정부와 서울·경기는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 기한 내 확보가 어려울 경우 이에 대한 대책을 인천시와 함께 마련, 발표할 것 다섯째,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피해를 감내한 인천 서구에 실질적 보상책을 제시할 것 김미연 의원은 “인천에서 수도권의 전력을 만들어내고 폐기물 문제를 처리하고 있지만, 정작 혜택은 다른 지역이 누리고 인천은 부담을 지는 불합리한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서울·경기는 인천을 ‘수도권의 위성도시’로 취급하는 역차별을 중단하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공정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가 8월 1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하고 구 이름을 ‘서해구’로 바꾸는 데 찬성 의견을 모으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회기 최대 쟁점은 서구 명칭 변경이었다. 기획행정위원회 심사 보고 결과, 현행 ‘서구’를 ‘서해구’로 변경하는 안이 원안 대로 가결됐다. 이번 변경안은 2015년 ‘자치구 명칭 변경 공동선언문’ 이후 추진돼왔으며 최근 주민 여론조사에서 ‘서해구’ 가 58.5%로 ‘청라구’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서해구’ 명칭이 타 지역과 중복되고 여론조사 표본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방위식 명칭을 탈피하고 지역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를 존중해 찬성했다. 의회는 새 명칭에 대한 △새 명칭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지속적 홍보 △ 차별화된 상징·브랜드 전략 마련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시·국비 확보 △명칭에 비우호적인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확산 등 후속 대책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은 “서해구라는 새 이름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비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뜻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미연 의원은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과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전력자급률 186%인 인천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채, 수도권으로 묶어 높은 요금을 부과하려 한다고 비판하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기준이 전력자급률을 반영하도록 모든 자치단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소각 시설 확충, SL공사 관할권 이관 등도 서구가 주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제1차 지역사회 평화공감 좌담회’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사회 평화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좌담회는 숭실대학교 한승호 교수가 진행한 ‘한번도 정세 및 남북관계 전망’에 대한 강연과 참석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남북관계와 앞으로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1차 좌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의 좌담회를 추가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서구, ‘2022년 하계 부업대학생’ 운영 시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사무 근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마련을 지원하고자 ‘2022년 하계 부업대학생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특별선발 합격자를 제외한 공개 추첨을 통해 ‘14.6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 총 38명은 오는 29일까지 18일간 구청 각 부서와 보건소, 검단출장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사무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서구는 6일 오전 하계 부업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근무내용, 근무 중 유의할 사항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폭염, 코로나19 등에 따른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뒀다. 이날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쌓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인천_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관내 아동 소재 시설에 대한 하절기 냉방료 사용료 지원에 나서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에 본격 시동을 건다.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맞벌이·저소득층 아이를 보듬어 더불어 함께 잘사는 서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역아동센터 31곳과 다함께돌봄센터 5곳, 공동생활가정 8곳을 대상으로 하절기 냉방기 사용료를 지원,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전기료 상승으로 인한 냉방기 가동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은 현재 지역아동센터별로 편성된 학습 환경비를 우선 냉방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이로 인해 부족해진 교구·교재비는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 편성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에 적립된 후원금을 냉방비에 집중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것과 함께 열악한 아동시설의 경우 현장 상담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후원 협력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필요시 냉난방기 시설 교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아동시설 운영비가 대부분 국·시비로 이뤄지는 만큼 하절기와 동절기 등 냉난방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국·시비에 ‘냉난방비 별도 지원’ 항목까지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는 이번 아동시설 냉방비 지원 방안을 마련한 배경과 관련해 임차로 운영되는 아동시설의 경우 빠듯한 운영비로 열악한 환경에 놓이는 사례가 많음에도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가 운영비를 일정 비율로 정액 부담하고 있어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구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아동시설에서 지출 부담을 이유로 냉방기 가동을 멈추지 않도록 이 같은 안내 사항을 공문으로 알리는 한편 온마을이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후원·기부 네트워크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희망이자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과감한 지원책을 펼치겠다”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맞벌이·저소득층 아이부터 두루 보듬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by‘클린 서구’ 환경정책의 힘, 변화와 혁신으로 또 해냈다 [금요저널] ‘클린 서구’를 목표로 남다른 환경정책을 펼쳐온 인천 서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환경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변화와 혁신의 적극 행보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서구는 2년 연속 ‘환경행정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초’란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을 탈바꿈시키고자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을 시작으로 쓰레기 없는 골목 만들기, 감량·재활용에 기반한 자원순환 新경제모델 본격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등 환경의 새역사를 써 내려간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7회 2022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 우리손안에가 주최하고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환경 분야에 있어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서구는 ‘클린 서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존에 관 중심으로 이뤄진 단속과 사후대처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민·관 협업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환경 전 분야에 걸쳐 미세먼지·악취가 없는 맑은 공기 도시 실현 감량과 재활용에 기반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추진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테마가 있는 서로이음길 11코스 완성 주민이 찾는 명품 생태하천 복원에 박차를 가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는 환경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클린 서구’를 향한 서구의 여정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서 시작됐다. 클린도시과, 생태하천과, 기후에너지정책과를 순차적으로 만들고 환경안전국에 관련 부서를 배치함으로써 부서별 환경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빗발쳤던 악취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악취모니터링과 주거지역 악취 실태조사, 사업장 악취 무료 측정 사업 등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업하는 사례를 발굴해 악취 민원을 67%나 감소시켰다. 미세먼지 수치를 낮추는 데도 적극 나섰다. 인천 지자체 최초로 대형공사장 실시간 사물인터넷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발전소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6개 사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력,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단 운영 등 대대적인 대기 개선 사업을 펼쳐 미세먼지 9.4% 감소, 초미세먼지 8% 감소란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또한 감량과 재활용에 기반한 자원순환 정책과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인 역할을 해냄으로써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초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유용기 센터 건립 스마트 순환자원 회수센터 확대 운영 커피박 재활용 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 지원 사업 인천 최초로 재활용 전용봉투 사업 및 배출자 실명제 도입 재활용품 수거 횟수 확대 등을 통한 재활용품 수거량 82.09% 증가,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 3.6% 감소 등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도 관내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인프라 유치에 힘쓰는 등 퍼스트 무버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주민 수용성에 기반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인천 서구 수소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과 ‘수소산업 외투기업 유치 및 수소 대중교통 선도도시 조성 업무 협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가좌동에 수소 충전소를 오픈한 데 이어 올해 6월, 오류동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수소 충전소 2호점을 개소했다. 이후 2025년까지 총 7개소의 수소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서구의 수소시대에 필요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마련 중이다. ‘클린 서구’의 행보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공간 조성과도 이어진다. 이에 따라 서구는 1인당 공원녹지 면적을 기존 5.7㎡에서 6.4㎡로 확대하고 테마형 서로이음길 11개 코스·석남이음숲, 유아숲체험원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공촌천·심곡천·나진포천·검단천으로 대표되는 4대 하천의 변신도 빼놓을 수 없다. 대대적인 국비가 더해진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외면받던 하천이 주민이 찾는 생태·여가·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며 서구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나서는 변화와 혁신의 환경정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 속했던 서구가 ‘대만힌국환경대상 2년 연속 수상’이란 대반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클린 서구’를 이어나가 서구를 국내외 모두가 주목하는 1등 환경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원당동 협의체, 올해 세 번째 ‘희망나눔이웃’에 ‘주영광교회’ [금요저널] 인천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해온 주영광교회를 올해 세 번째 ‘희망 나눔 이웃’으로 선정하고 1일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당동 협의체는 올해 ‘사랑의 온도 올리기’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체 대상 후원금 모금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3개월 이상 정기후원을 실천하는 개인·단체를 ‘희망 나눔 이웃’으로 선정하고 있다. 박성수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이웃 주민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환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주영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당동 협의체는 ‘사랑의 온도 올리기’ 사업으로 지역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검단동 주민자치회,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에 ‘화분’ 설치 [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주민자치회가 4일 상습 무단투기 장소인 검단로502번길을 청소하고 무단투기를 막을 수 있는 화분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검단동 주민자치회는 이 장소가 몇 달간 생활폐기물 등이 무단 투기되고 방치되어 벌레가 들끓고 악취가 심해 주민에게 불편을 끼쳐 개선이 시급한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이 장소를 청소하고 ‘검단동 꽃길 만들기 사업’으로 화분을 설치했다. 검단동은 이 장소에서 더 이상 불법 투기와 폐기물 무단 방치가 재발하지 않도록 계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봉 주민자치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은 개인이나 관청만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y마전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 문화e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 마전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가 지난 2일 ‘주민과 함께 문화e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마전동 주민자치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천연 디퓨저와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을 맞았다. 검단농협 문화센터 줌바팀의 댄스로 시작해 마전중학교 학생들의 치어리딩과 마술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박용갑 서구의회의원, 조은상 주민자치협의회장, 황순영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장, 김기봉 검단동 주민자치회장, 정모열 검단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자주 열려 이웃사랑을 나누고 화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삶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현식 마전동장은 “긴 코로나19 시기를 지나 오랜만에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주민 사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태림 마전동 주민자치회장은 “규모는 작지만 주민을 위한 큰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을 위한 자치사업을 더 고민하고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제24회 효사랑 나눔잔치’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가 5일 효자·효부 12명을 시상하고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과 간식을 나누는 ‘제24회 효사랑 나눔 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부 순서로 서구협의회는 서구 거주 효자·효부로 선정된 12명에게 상장과 상품권, 진료권 등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평소 부모님을 극진히 모셔 다른 가정에 본보기가 되는 분들을 추천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삼계탕 400인분과 간식 등이 담긴 ‘효 선물 꾸러미’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효 선물 꾸러미’는 각 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양범 서구협의회 회장은 “계속 코로나로 인해 잔치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어르신들을 공경하느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울러 효자·효부상을 수상하신 분들에게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신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건전한 사회풍토가 조성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by서구, 장마철 ‘도로 포트홀’ 보수에 ‘총력’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장마철 도로 포트홀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 포트홀 보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로 포트홀은 아스팔트 표면에 스며든 물로 포장면이 약해진 상태에서 반복된 차량 하중으로 부분적인 패임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서구는 지난달 27일부터 계속해서 내린 장마로 포트홀 민원이 평소 대비 81% 급증했으며 이에 지난 4일까지 38곳에 대해 1차 보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 도로과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장마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발생한 포트홀 보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장마가 종료되는 대로 도로 순찰을 통해 포트홀을 전수 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마 기간은 집중호우로 인해 포트홀, 시설물 파손, 침수 피해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수시로 도로 순찰을 하고 신속하게 정비를 하는 등 도로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무더위엔 물놀이’ 서구,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7곳 운영···26일 개장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여름철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원신근린공원, 청라늘푸른공원 등 공원 7곳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6알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그동안 코로나 감염 예방 차원에서 휴장해왔으나 올해부터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개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단 코로나19 확산 등 감염병 발생 등에 따라 조기 폐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가 운영하는 물놀이장 주요시설로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원형터널 등을 갖췄으며 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안전한 운영을 위해 공원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와 함께 사용되는 물을 매일 교체해 안전 및 청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비용을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도록 올해 물놀이장 개장을 결정했다”며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방역 수칙 준수, 쓰레기 되가져가지, 질서 유지 등을 지켜주셔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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