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강범석 청장,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신세계 프라퍼티 및 신세계 건설 관계자에게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 서구의 새로운 문화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구는 스타필드 청라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구청장과 함께 가좌중학교 흡연 예방 교육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가좌중학교 1·2·3학년 학생 약 390명이 참여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에 강범석 구청장도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강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강조하며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금연이 중요하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전문 강사가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흡연 예방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교육자료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선택을 돕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 문화 확산과 청소년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엄정사, 석남3동에 ‘자비의 양곡’ 전달···‘부처 가르침 실천’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이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양곡’ 10kg 1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엄정사는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자비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년 서구에 2,000포 이상 쌀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보광스님을 비롯한 화엄정사 신도들과 석남3동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정을 함께 했다. 석남3동은 양곡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보광 스님은 “날씨가 추워지며 더욱더 힘들어질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가 행복한 서구, 복지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입히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기획한 ‘사회복지 정책 세미나’의 마지막 회차를 이달 11일 개최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특정 대상이 아닌 모두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복지환경 디자인을 뜻하며 서구는 한국복지환경 디자인 연구소 전미자 이사장을 초빙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이해와 적용사례를 주제로 회차별 3시간씩 세미나를 열었다. 4회차 교육은 1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1~3차 교육은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2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서구의 복지정책은 민관 협력 하에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밑거름 삼아 유니버설 디자인이 서구의 시설, 공간, 거리 등에 접목돼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서구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스마트 안심 지킴이’로 발달장애인 실종 막는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발달장애인을 위해 소득 기준에 제한 없이 관내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심 지킴이 146대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기인 스마트 안심 지킴이는 실시간으로 위치 알림 기능, 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 알림 기능, 긴급호출, 건강정보 등을 알려줌으로써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 안심 지킴이 지원을 시작, 지난해 7월 인천 최초로 ‘인천광역시 서구 지적 장애인 등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연차별로 관내 모든 발달장애인 2천1백여명에게 스마트 안심 지킴이를 지원 중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8천2백77건에 달한다. 하지만 발달장애인 실종 사건은 발생 건수가 많은 데 비해 통상적으로 보호자가 경찰서를 방문, 사건접수를 하고 수색을 시작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스마트 안심 지킴이를 활용하면 1시간 이내로 실종자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빠른 대응 및 안전한 이동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착용 방법도 간단해 시계 줄에 부착하거나 깔창 뒤축에 삽입해 사용하면 된다. 특히 깔창은 발달장애인이 평소 손목시계나 목걸이 등을 착용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항상 같은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간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서구 관계자는 “스마트 안심 지킴이 사업을 통해 실종 고위험군인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구석구석 챙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검단신도시 대형창고시설 설치는 LH의 명백한 위법”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초대형 창고시설 설치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켄달스퀘어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및 택지공급은 ‘택지개발촉진법 제18조 제1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이와 관련해 ‘택지개발촉진법 제18조 제1항’에 따르면 ‘택지를 공급하려는 자는 실시계획에서 정한 바에 따라 택지를 공급’해야 하는데, LH의 이번 택지공급은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서의 ‘도시지원시설 지원 및 연계 기능 입주를 위해 물류유통시설 용지 신설’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켄달스퀘어의 사업계획에 따라 건립 예정인 초대형 창고시설은 검단신도시 입주 지원 또는 연계 기능이 없고 타 도시 물류 공급이 주된 기능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21일 열린 서구 고문변호사 토론회에서도 해당 건과 관련해 ‘LH가 택지개발촉진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민사소송 및 행정소송 등의 법적조치까지 가능한 것’으로 검토된 바 있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도 켄달스퀘어가 LH로부터 해당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할 경우, 켄달스퀘어 역시 택지개발촉진법 제19조 위반의 위법성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동 규정에 의하면 택지를 공급받은 자 또는 그로부터 그 택지를 취득한 자는 실시계획에서 정한 용도에 따라 주택 등을 건설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구는 검단신도시 초대형 창고시설 건립과 관련해 대규모 민원이 발생한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주민 의견을 대변해왔다. 지난 8월 24일 초대형 창고시설 건립 반대 입장을 공식화한 데 이어 9월 15일엔 강범석 서구청장이 LH 관계자를 직접 만나 당초 개발 계획에 반하는 창고시설 추진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10월 4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반대 의지를 재표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LH의 위법행위를 시정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및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며 “켄달스퀘어도 해당 부지를 매입하기 전 위법성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 맺는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사무소에서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식 및 비교시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중 마을 발전 및 활성화의 일환인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사업을 통한 지역 소득 향상 지원 행정·문화·예술 등 상호교류 활성화 지역 문화 축제 참여 및 관광 교류를 통한 지역 문화 발전 지원 다양한 주민자치 분야 정보 공유·교환을 통한 주민자치 발전 지원 등이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양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형 칠성면장과 박진호 칠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러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는데,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와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민간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창덕 오류왕길동장과 이승호 주민자치회 부회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류왕길동과 칠성면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오늘의 협약이 주민자치 역량증진뿐 아니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비브로 서구에 4천만원 상당 이웃돕기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7일 ㈜비브로가 이웃돕기 물품으로 클린징티슈 등 4,47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비브로는 지난 2021년 설립한 화장품 제조·유통 회사이다. 신상현 대표이사는 “서구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다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로대곡동,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직접 먹거리 만들어 이웃과 나눠 [금요저널]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가 7일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건강약밥, 고구마 샐러드 등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30세대와 함께 나눴다고 8일 밝혔다. 불로대곡동은 지역에서 재배한 곡물 등을 재료로 먹거리를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이세한 동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먹거리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불로대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환 센터장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 서구에 이웃돕기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7일 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가 저소득가정을 위해 350만원 상당 연탄,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돌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는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서구 내 장애인 가구 집수리, 사회복지시설 물품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유근춘 이사장은 “이번 물품이 서구 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검암·경서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국토교통부가 검암동, 경서동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면적은 6.15㎢이며 기간은 내년 11월 4일까지이며 지정권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허가구역 내에서는 토지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 등을 초과해 거래하려면 계약 전에 서구청장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아울러 구는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지가에 다른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덧붙였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은 토지의 불법적인 거래와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며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25년 개관 ‘공립 치매전담 요양시설’ 명칭에 ‘서구치매안심누리’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명칭 공모’를 개최한 결과, 당선작이자 최우수상으로 ‘서구치매안심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구치매안심누리’는 ‘치매를 안심하고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주민 모두가 쉽게 어울려 사용할 수 있고 시설의 이미지와 기능을 대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우수상으로는 ‘어르신 온마음 쉼터’, 장려상으로는 ‘마음 휴 요양센터’가 뽑혔다. 이번 당선 결과에 따라 ‘서구치매안심누리’는 서구가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의 새 이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에 처음 건립되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은 치매안심도시 실현을 위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 단기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을 한 공간에 모아 편의성과 전문성을 더한다. 명칭 공모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서구는 적합성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의 4가지 평가 기준을 활용한 내부 심사 결과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열정 덕분에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이 더 큰 역할을 해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