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금요저널] 인천 서구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해 질병관리청·지자체·의료기관 등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평균 기온과 폭염일수가 예년보다 높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졌다. 인천 서구에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온열질환 주요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119 구급대 등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서구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모자 사용 △밝고 가벼운 옷 착용 △폭염 시간대 외출 및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는 중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14세 미만 어린이, 임산부, 야외 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특히 더위에 취약한 계층은 무더운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이웃과 가족의 건강도 함께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강범석 청장,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신세계 프라퍼티 및 신세계 건설 관계자에게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 서구의 새로운 문화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구는 스타필드 청라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서구, 지방자치 경쟁력 ‘3년 연속 최우수’… 자치 역량 최고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일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최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구는 올해 최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3년 연속 1위’란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며 ‘인천 최초’란 타이틀까지 거머줬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 시·군·구 226곳의 도시경쟁력을 비교 분석해 발표한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활동·경영성과 3위로 모든 부문에서 3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로 기록됐다. 게다가 총합계 점수는 619.8점으로 전국 평균 점수인 476.9점에 비해 142.9점이나 앞서며 전국 최고의 자치 역량을 지닌 도시임을 입증시켰다. 서구가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검단신도시·가정지구 개발 등 대형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도시 성장이 가속화되는 점, 신도시 조성에 힘입어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는 점 등이 꼽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서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과 함께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 경영성과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며 “이는 구민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발전적 모델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시 전체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국·시책 사업의 절반이 사실상 서구에서 행해질 만큼 서구가 몰라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하나하나 굵직한 이 사업들이 완성되는 시기엔 아마도 서구가 226개 전국 기초 시·군·구 중 인구를 비롯해 경제적 수준, 세수, 예산 규모 등 주요 분야에서 전국 Top 10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번에 다시 한번 입증한 도시경쟁력을 바탕으로 서구가 인천을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58만 구민 그리고 공직자와 함께 소통에 기반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할린 동포 애환 보듬기’ 서구, 사할린 동포 어르신 국토체험 나들이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달 30일 태화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이 서구에 정착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3명을 모시고 국토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에는 현재 사할린 동포 어르신 21명이 영주 귀국해 생활 중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강화도 일대에서 명소 탐방과 함께 한복체험 등을 활동하며 모국 문화를 이해하고 동시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를 위해 오랫동안 단절되었던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를 소개하고 애국심과 애향심을 동포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국토체험, 국내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구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한 사업이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동포 어르신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 정착하신 영주귀국 동포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자립생활을 하도록 생활 안정과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 공감하는 평생학습의 힘’ 서구, 평생학습축제 4년만에 열려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2일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다시 뛰는, 다시 만나는 평생학습관’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서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서구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평생학습축제를 열지 못하다가 4년 만에 평생교육 관계자, 학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축제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1부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발표, 2부는 학습매너지, 강사 등 직접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변화된 사례를 공유하는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다시, 시민이 만드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으로 개인의 변화를 함께 공감하고 학습의 힘이 모여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동안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해온 교육기관과 주체적으로 학습에 임한 주민들이 다시 만나는 축제의 현장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배움으로 성장하는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원봉사 첫 시작’ 서구자원봉사센터, 신규 봉사자 소양교육 [금요저널]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24일 자원봉사 개념과 소양 습득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초교육으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를 위한 준비과정과 정보를 제공해 자원봉사를 쉽게 이해하고 지속해서 활동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의의, 봉사활동 시 유의 사항, 자원봉사 인센티브제, 1365자원봉사포털 활용법 등의 이론교육 및 전문자원봉사단 활동소개, 폐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임경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받은 신규 자원봉사자들의 첫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고 생활 문화로 자리 잡아 서구를 보다 행복하고 밝은 도시로 변화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웃사랑 실천’ 가좌여중, 직접 만든 수세미청 석남3동에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가좌여자중학교가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수세미청 64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좌여중은 행복배움교육공동체에서 직접 기른 수세미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수세미청을 만들어 이날 석남3동에 수세미청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좌여중 행복배움교육공동체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로 구성돼 공감대를 바탕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공동체로 지역사회 내 이웃 사랑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고봉석 가좌여중 교감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순 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가좌여중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튼튼한 방위 태세 구축’ 서구, 통합방위예규 및 지역작전 협약식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지난 24일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제7873부대 1대대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통합방위예규 및 지역작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에 전·평시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 관, 군, 경, 소방의 협력 사항과 위기 상황 발생 시 통합방위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기도 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 위기 발생 시 예규와 작전계획에 따라 기관별 임무를 즉각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튼튼한 방위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버스킹 문화 활성화위해 서구 청년 예술가들 나선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 청년 예술가들이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버스킹 공연 ‘좋아서 하는 버스킹’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청년주간을 맞아 서구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했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장르와 장소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공연 역시 앞으로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경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 박민, 기타리스트 김민석,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뮤라이즌, 서커스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정효찬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9일 당하동 골목형 상점가를 시작으로 20일에는 루원시티 음식문화거리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26일에는 청라 커낼웨이, 다음달 3일에는 검단사거리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구 청년예술가 서상욱 씨는 “내가 나고 자란 서구 곳곳의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고 싶었다”며 “어느 곳이 반응이 좋고 사람들이 모이는지 등을 확인해 앞으로 서구만의 버스킹 거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엄정사, 신현원창동에 ‘자비의 양곡’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양곡 10kg 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은 부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지역사회에 양곡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엄정사는 어르신 식사 대접 등 여러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문찬주 동장과 유해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나눔 활동을 하는 화엄정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광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전해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화엄정사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서3구역, 水세권 누린다’···서구, 공촌천 생태환경 개선 완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청라 경계에서부터 아시아드사거리까지 1.9km 구간에 이르는 경서3구역 주변 공촌천 생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주변 공촌천은 과거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하천 내 잡목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하천 환경 훼손이 심각했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산책로를 만들고 산책로를 따라 왕벚나무를 심어 정돈된 하천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공촌천을 탈바꿈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촌천이 경서3구역 입주자 등 주민에게 훌륭한 여가·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 구간과 이어지는 공촌천 상류부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어 오는 2023년에는 서해부터 계양산까지 이어지는 공촌천 산책로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구는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검단천 등 서구 4대하천에 대한 생태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천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하천 개선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촌천은 하루 1만7천 톤의 한강물과 재이용수를 공급하는 등 유지유량을 늘려 목표 수질인 3등급으로 수질을 개선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수세권’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천 생태복원과 친수공간 조성에 더욱 노력해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노인 일자리 사업 ‘재생자원활용단’, 맹활약 [금요저널] 인천 서구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노인인력개발센터는 환경보호 사업으로 운영 중인 ‘재생자원활용단’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올해 수거율 11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생자원활용단은 어르신 40명이 관내 카페 등을 방문해 버려지는 우유갑을 수거해서 세척하고 건조한 후 휴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한다.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모으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것에 착안해 어르신들이 나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감량, 환경오염 저감에 앞장서는 활동이다. 지난 23일에는 재생자원활용단이 올해 우유갑 5천kg을 수거해서 교환 받은 휴지와 종량제봉투를 관내 복지기관 7곳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지자체와 수요처, 참여 어르신이 합심해서 환경보호에 이웃 사랑까지 이룬 셈이다. 또한, 재생자원활용단은 지역 카페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올해 수거율 110%을 달성,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자원 재생에 따른 탄소중립에 나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노인 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시키는데도 이바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급변하는 노인복지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