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5년 마을지원활동가 네트워크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동구·부평구 마을지원활동가를 대상으로 ‘타 구 마을지원활동가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타 구 마을지원활동가 네트워크 간담회는 서구, 동구, 부평구 마을공동체 담당자들의 협력으로 보다 더 나은 인천의 마을 지원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지원활동가들의 역할과 방향성을 잡는 간담회다. 해당 간담회를 통해 각 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활동가로서 어떤 역할을 서로 하고 있는지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군구 담당자들의 첫 협력으로 진행한 활동가 교류회인 만큼 앞으로도 종종 작게든 크게든 다른 지역 공동체와 활동가가 만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강범석 청장, 김교흥 국회의원에 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국비 건의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6일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사무실을 방문해 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친 호우로 서구에서는 700여 가구가 주택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300여 소상공인의 영업자산이 침수되는 등 1,00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침수 피해자에게 지급해야 할 재난지원금은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에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인천시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이는 공공시설 재해복구를 위한 금액이다. 이는 구민에게 직접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으로는 사용할 수 없어 추가적으로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하고 서구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협조를 약속해 주신 김교흥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수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주민자치회, ‘공연심 달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 힘찬 시작 [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등을 여는 ‘가는 날이 장날, 공연심 달장’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서구청 마실거리에 주민들이 농산물을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지역생산자 농산물 장터와 필요한 물건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벼룩시장 등 다양한 판매 부스를 차렸다. 또한 버스킹,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조은상 회장은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진행된 이번 사업이 우리 연희동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친환경 생활용품 만들며 환경 지키기’ 가정2동 주민자치회, ‘EM 생활의 달인’ 강좌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주민자치사업인 ‘EM 생활의 달인’으로 주민 대상 생활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도시환경분과가 기획한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EM 미생물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만들며 친환경도 실천하고 재미도 얻는 강좌다. 이날 처음 열린 교육에서는 모기기피제 등을 만드는 시간이 진행됐다. 가정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9월까지 총 세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온이천연공방 김영란 대표가 전문 공예 강사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정현 회장은 “가정2동 주민을 위한 생활강좌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전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지난 24일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적산 입구부터 등산로를 따라 ‘클린서구 만들기’ 운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행락질시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원적산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양범 회장은 “서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석남 약수터에서 협의회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정신 아래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은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만큼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휴일임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서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선희 서구의회의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의 노고가 타의 귀감이 되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 ‘직접 키운 감자로 전하는 이웃의 정’ [금요저널]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가 27일 텃밭에서 직접 키운 감자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와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대곡동 텃밭에서 감자를 재배한 주민자치회는 이날 감자를 수확해 각각 5kg씩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위균 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감자를 넉넉히 수확해 이웃과 나눴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불로대곡동장은 “봄부터 시작한 주민자치회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걷기 챌린지’로 쌀 마련해 기부한 양지초 3학년생들 [금요저널] 인천 서구 양지초 3학년 학생들이 6월 한 달간 ‘걷기 챌린지’로 모은 ‘캐쉬’로 마련한 쌀을 기부했다. 인천 서구는 27일 양지초등학교이 쌀 10kg 1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학생들은 걷기를 실천하며 ‘캐쉬’를 모으고 이를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청 예산으로 쌀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박종탁 교장은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선한 영향력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사각지대 이웃 함께 찾아 도와요”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까지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4명이 거리로 나서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청라2동 청사와 북카페 앞에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설명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라2동은 캠페인으로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상담을 통한 공적 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후원 물품 지원 등 대상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서운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갖춘 청라2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성장 푸드아트 테라피’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마음성장 푸드아트 테라피’ 사업으로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20가구에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간식 꾸러미에 담긴 과자, 젤리 등으로 아동들이 가족의 얼굴, 동·식물 등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사업으로 가정1동은 이번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정광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1동을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지체감 올리고 건강 올리고’ 불로대곡동, 경로당 찾아 상담·교육 [금요저널]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복지팀이 다음 달 14일까지 경로당 17곳을 찾아 복지상담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불로대곡동은 이번 상담·교육이 불로대곡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으로 건강 관련 교육과 함께 어려운 이웃도 발굴하는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2일 열린 교육에서는 불로대곡동은 온열질환이 고령자에게 더 위험한 이유, 온열질환 대처법, 예방법 등 어르신들이 쉽게 기억하고 따라 할 수 있게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혈압과 혈당 측정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소에서는 달라진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이 평소 복지에 관해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고 이웃을 돕는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김상호 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른과 아이가 함께 웃는 불로대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 캠핑’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상상 더하기’ 사업으로 가족 10팀이 모여 동 청사 앞마당에 텐트를 설치하고 밤을 보내는 캠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좌2동 주민자치회는 가족이 모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로 소개하는 인사를 나눈 뒤, 각자 텐트에 짐을 풀고 청사 내 공유부엌에서 마파두부 덮밥, 파프리카 잡채 등 저녁을 자녀와 함께 직접 만들어 먹었다. 이후 가좌시장 만화카페로 이동해 영화를 보고 푸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와 공작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한 후 텐트에서 잠들었다. 이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가좌2동은 본부석을 밤새워 지켰고 지구대에서 수시 순찰을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 날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을 먹고 제기차기, 미니 차전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공동체놀이를 진행했다. 오귀남 회장은 “그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캠프를 오랜만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철 동장은 “특히 이번 행사는 가좌시장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보냉백, 장바구니 등을 지원하는 등 주민자치회와 전통시장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캠프를 만들게 됐다”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위한 공간’ 서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지난 2021년 착공을 시작으로 약 19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연면적 4,597.8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주 문을 연 북카페 ‘책향’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됐다. 서구는 이날 개청식이 “지난 2018년 루원시티 도시개발 등으로 가정1동 청사가 임시청사로 이전한 이래 신청사 건립까지 불편을 참고 기다려준 가정1동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자 “가정1동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가정1동은 서구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과 행정복합 중심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하다”며 “발전의 중심이 될 신축청사가 행정·복지의 중심은 물론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