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13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아동급식 가맹 음식점 등 100곳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아동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피자·빵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조리식품의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세대주에게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로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2천500원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 및 자동응답시스템, 인터넷 등을 이용해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도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신고·납부 대상은 7월 1일 기준, 부평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연면적이 330㎡ 이하인 경우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사업자는 9만3천750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9만3천750원~37만5천원을 기본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기본세액에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더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앞서 지난 11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신고·납부 전에 납부서를 받은 경우,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구청 방문 또는 위택스·팩스 신고를 통해 별도로 신고하고 실제 현황에 따라 납부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세는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 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 경로당 어르신들께‘고품질 강화섬쌀’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가 인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강화군과 손을 잡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박용철 강화군수 및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양질의 강화쌀 지원 △강화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관할 경로당에 강화쌀의 차질없는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쌀 소비 촉진 동참과 더불어 지역 내 181개 경로당에 고품질의 강화섬쌀을 매년 40톤씩 공급 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고품질 강화쌀을 제공하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시에 강화쌀 소비도 증가해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4일 구청에서 기관 세 곳과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 세 곳은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이다.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박용희 산학협력단장, 김미애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김미숙 전문학교 학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 다문화가구 등 각계 각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부평구는 이를 통해 지난해 구 최초로 진행한 일자리 지역여건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총 3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장기근속 유도 및 돌봄시장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케어전문가 리-스타트 프로젝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점 개설을 지원하고 1대1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방문교육 ‘소상공인 온라인상점 공조센터’ △보건·복지·교육서비스 업종의 집단급식 조리원 양성을 위한 ‘요리조리 일자리공작소’ 등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이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유지하고자 운영되는 인천시 주관 공모 사업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서부간선수로 정비공사 준공 [금요저널] 부평구는 서부간선수로 노후시설물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평구 서부간선수로 전 구간 700m 내에 있는 노후 시설물의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총 사업비 약 1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8월 16일 착공해 약 5개월동안 진행됐다. 구는 해당 구간 내 산책로를 정비하고 시설물을 새로 설치했다. 또, 벚나무 등 수목 2천200그루를 심었다. 특히 교량 조명 및 난간 조명 등을 설치하며 야간 경관이 크게 개선됐으며 구민들은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준공식에서 “구민 건의를 적극 수용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친수공간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올해 구민 숙원사업인 서부간선수로와 하천의 악취개선을 위해 실시 설계를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서부간선수로 주변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4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를 열고 ‘부개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3월 준공이 예정된 ‘부개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도시디자인기법을 적용해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노인·여성 등 지역주민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심의위원 9명은 관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어둡고 노후된 골목길 내 조도 개선 △자율방범대 순찰함 설치 △영상 감시장비 시인성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을 시설에 적용하는 등 심의 의견을 수정·반영하는 조건으로 안건을 의결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밝고 친근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는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도시계획, 환경, 건축, 범죄예방 등 공공디자인과 관련 분야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무원 15명으로 이뤄졌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가 봄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산불피해가 집중되고 정월대보름 및 청명·한식 등으로 입산자가 많아지는 시기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 산불발생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장기간의 설연휴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 근무를 통한 산불 예방 상시 감시체제에 돌입했으며 이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과 연계해 이어가고 있다. 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1명을 채용해 사전 예방 및 감시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취약지역 등에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이 밖에도 구는 산불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 내 화기사용금지, 불법 소각 금지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부분의 산불이 봄철에 발생하는 만큼 총력을 기울여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 [금요저널] 부평구가 이번 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신청 접수는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월 한 달간 이뤄지는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이 대상으로 별도 안내된다. 대상자는 안내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월~4월 두 달간 진행되는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신규 신청자·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경작하는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의 종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대상자는 자격 요건에 맞는 직불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소농직불금의 경우 가구당 1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면적직불금은 2025년 법령 개정에 따른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돼 신청 면적 구간별 헥타르당 136만~21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사람은 신청연도 기준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및 농지의 형상 유지 △관련 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등 농업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 올해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이 농업인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경작하는 농지가 직불금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접수 기간에 신청하고 준수사항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상반기 생활체육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생활체육교실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열리며 웰빙댄스와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이 13곳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10일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 또는 구청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고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수강생은 오는 2월 24일 개별통보를 받으며 구청 누리집에서도 선발 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건강체조교실’도 운영된다. 평일 아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에어로빅 및 국학기공 2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오는 3월 4일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부평공원, 부영공원, 원적산공원 등 13곳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운영장소에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각 교실별 모집 인원 및 교육 장소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생활체육교실은 상·하반기 나뉘어 운영돼, 하반기에도 참가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새로운 미래·더 큰 부평을 위한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미래발전 정책수립을 위한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5년도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정책 제안 공모의 부제는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 이다. 이는 부평구가 정책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구민의 참여를 유도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추진 중인 정책과 관련해서도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가 미래로 도약하는 부평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의미이다. 공모 분야는 ‘부평 미래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 으로 △구민 소통 및 협력 정책 △부평 문화도시발전 정책 △인구 △아동친화도시조성 정책 △복지·돌봄 서비스 고도화 정책 △부평경제 활성화 정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정책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정책 △도시환경 인프라 확충 정책 등이다. 부평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 누리집 내 ‘부평 정책제안 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편·전자우편 및 방문 제출도 가능하며 제안된 의견들은 부평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실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구민의 우수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10만원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참가상으로는 제안에 참여한 구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부평비전2020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미래발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해 주민 및 공무원으로부터 133건의 정책제안을 접수 받아 20건을 채택했다. 구 자체 선정 우수제안을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추천해 국민제안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봄편 공감글판 [금요저널] 부평구 공감글판 봄편 최우수작으로 노은영씨의 ‘봄의 멜로디가/나의 걸음걸이에 번지다’ 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4일 ‘2025년 봄편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고 총 447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정재영씨의 ‘톡,톡,톡,/꽃봉오리 벙그는 소리/봄,봄,봄/희망이 샘솟는 소리’ 와 이성훈씨의 ‘봄,/다시 나를 시작으로 이끄는/마법의 계절’ 이 뽑혔다. 장려에는 임봉희씨의 ‘봄은/온 천지가 분홍빛이라고?/네 마음이 분홍빛인 게지’, 김희망씨의 ‘봄아 서두르지 마/천천히 와서 충분히 머물다 가렴/’ 이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5년에도 공감글판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봄과 같이 공감글판이 구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제6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2025년 제1회 회의를 진행했다. 제6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외부 위원 12명과 내부 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은 갈등관리전문가, 대학교수, 변호사, 노무사, 시민단체, 주민조정가, 구의원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해 풍부한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6기 위원장으로는 백도현 갈등조정센터 대표, 부위원장은 조은영 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지역혁신연구소 교수가 선출됐다. 백도현 위원장은 인천시 갈등관리추진위원회 활동 및 청천초 통학로 관련 갈등 조정 등 이론뿐만 아니라 여러 현장 경험을 갖췄다. 이를 통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실질적인 위원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이후 위원들은 첫 회의를 열고 ‘2025년 갈등관리종합계획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부평구의 갈등관리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우리 구는 지난 2011년 공공갈등조정관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갈등관리 매뉴얼 구축, 갈등관리힐링센터 운영 등 독보적인 갈등관리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며 “갈등관리 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기에 들어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지난 2014년 최초로 구성된 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공갈등 해결방식의 발굴 △갈등관리 관련 자치법규 정비 △갈등영향분석 △주민숙의단과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심의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