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서대문구 관외 현장답사 실시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8월 19일 서대문구 홍제동을 방문해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와 홍제커뮤니티센터를 대상으로 관외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미추홀구 실정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연구회는 설명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사 등 총 5명이 참석해 두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참여 방식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받았으며 이를 통해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개선방향과 향후 정책연구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선용 대표의원은 “이번 답사를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미추홀구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운영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숭의보건지소, ‘장애 예방 댄스 교실’ 운영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장애 예방 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과정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근력 향상 운동, 실버 댄스, 웃음 운동, 건강 박수 등 즐겁고 활기찬 활동으로 구성돼, 신체 기능 향상과 함께 신체적·정신적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은 지소 재활물리치료실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제10기 미추홀구 자원봉사 배움대학’ 입학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입학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0기 미추홀구 자원봉사 배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선서 및 교육 일정 안내가 진행됐으며 코리아에듀 이소담 강사의 입학 특강을 통해 재능 나눔 활동의 동기부여를 도모하고 자원봉사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을 상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센터는 제10기 자원봉사 배움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6주 동안 교육, 정리 수납, 미디어 홍보 등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6개 과정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수료 이후에는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리더 양성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배움대학은 배워서 봉사하는 재능 나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현재까지 800여명의 활동가를 배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순회 교육 시작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 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종달새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년 기후변화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인 기후변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4,000여명의 관내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녹색 성장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유치원,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후변화 순회 교육 이외에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 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 다양한 녹색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에 ‘스마트 페트병 무인 수거기’ 20대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21개 동에 무인 수거기의 설치가 가능하게 됐으며 수거기는 24시간 상시 운영돼 관내 투명 페트병 자원 재활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부해 주신 인천환경운동연합에 감사드리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오는 3월 말까지 무인 수거기 설치 및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형진 대표는 “스마트 페트병 무인 수거기가 미추홀구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인하대학교, 인천환경운동연합, 에이오투와 관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증은 지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이행 사항이며 롯데케미칼에서 페트병 1개당 1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신청사 건립의 합리적 방법을 모색하고 최적의 건립 계획을 찾기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사항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기관인 지방재정투자분석센터의 조사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됐으며 구는 오는 4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후 설계 공모를 통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으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6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며 신청사 건립 방식을 확정하고 기존 주민편의 시설인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을 유지해 주민 친화적 청사 배치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건의문 채택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배상록 회장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개최된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을 대표 제안했고 같은 날 건의문이 최종 채택됐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서는 공동주택의 관리비 등의 내역 공개 및 투명한 관리업무 절차에 대한 규정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일정 세대 수 이상의 공동주택에만 존재하고 있어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에는 규정의 공백이 많고 지자체의 감독 권한이 없어 사실상 행정청에 의한 관리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과 맞물려 사기 피해 건물들의 관리업무 공백과 불투명한 관리 체계로 인해 단전·단수 등 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관리도 수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배상록 회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임차인들의 권리를 보장할 목적으로 관리비 공개에 대한 규정 중 세대 수에 제한을 두는 조항을 삭제해, 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관리비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을 제안했다. 배회장은 “전세사기 임차인분들의 피해 회복이 더딘 상황 속에서 건물의 관리업무조차 소홀해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더 이상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피해 임차인의 호소를 무시할 수 없으며 지자체와 국토부는 조속히 관련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2022년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 결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한 경우 생존율 12.2%로 미시행 시의 생존율 5.9%보다 2.1배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보건소는 교육대상자를 일반인까지 확대했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주민 응급처치 교육 확대 및 행사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미추홀소방서 소방관, 전기안전공사, 소방업체 직원 등 10여명과 함께 용현시장에 대한 소방 안전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최근 관내 전통시장 2개소의 화재로 구는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장 내 화재 발생 요인에 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압력 상태, 소화전 앞 적치물, 콘센트 및 멀티탭 먼지 오염 여부, 가스용기 보관 실태, 화재 수신기 정상 작동 여부, 소방 안전선 준수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은 화재 사각지대 제거가 가장 큰 목적이며 향후 매월 1회 일반점검과 하반기 특별점검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률을 올려 유사시 피해를 보는 상인들을 보호함으로써 상인 스스로 전통시장 내 소방 안전선을 준수토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8~19일 나머지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제물포역 일원 주인공원 환경 개선 사업 추진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제물포역 일원 주인공원의 낡은 공원시설 등을 정비하기 위해 주인공원 환경 개선 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물포 스테이션-제이 사업’의 일환으로 미추홀구가 인천시로부터 7억 1천만원을 재배정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인공원의 낡은 화장실과 울퉁불퉁한 바닥재, 오래된 놀이시설 등을 교체 정비하고 공원 내 수목 전지와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공원 진출입을 막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이른 시일 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재개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 행사를 위한 광장 내 이동식 무대 설치와 놀이터 바닥에 전통 놀이 그림 추가 등의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설치를 검토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민주평통 인천미추홀구협의회 정기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 정기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 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자유 토론과 설문지 작성 등이 이뤄졌다. 토론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다룰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 북한 인권재단 출범과 범정부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로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 시켜줄 노력의 필요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에게 더 친숙하고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문화적 접근의 행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어서 미추홀구 북한이탈주민인 조씨의 탈북 과정과 현재 대안학교에서 한국어 강사로 지낼 수 있기까지의 남한 정착 과정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종형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도움보다는 같이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사업을 민주평통에서 솔선수범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문화콘텐츠 청년창업실 새로 단장해 힘찬 시작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문화콘텐츠 청년창업실’을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센터에서 홈플러스 인하점 2층으로 이전하고 지원 분야를 케이-콘텐츠산업 분야로 특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전 장소는 기존에 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으로 활용됐던 ‘두레온’ 공간으로 구는 약 120㎡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 해 개별 청년창업실 5개, 공용회의실, 휴게실, 스튜디오로 구성된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관 및 청년창업실로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구는 정부의 신성장 주력산업인 케이-콘텐츠산업 분야 특화 집중지원 및 청년창업실 정체성 확립을 위해 창업실 명칭도 ‘미추홀구 케이-콘텐츠 청년창업실’로 변경했다. 올해 구의 문화콘텐츠 산업지원센터 공유재산 매각 예정에 따라 이번 이전을 끝으로 센터에 입주해 있던 17개 입주기업의 퇴거 및 이전이 완료됐으며 센터는 남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매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체계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창업 초기 청년들의 성장과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전한 공간은 홈플러스 인하점이 구에 무상 임대한 공간으로 사회적 경제 홍보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을 결정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