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이며 조사 항목은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달 중순 미추홀구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약 4만 2천 가구에 조사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22일부터 ‘인터넷 조사’ 또는 ‘전화 조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0년을 맞이하는 국가의 기본 통계조사로 선정된 표본 가구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할 때 반드시 조사원증을 우선 확인해 주시고 같은 지역 주민이며 이웃인 조사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추홀구 다사랑의 집, 대한민국 전통문화 예술 작품 공모전서 특별상·입선 쾌거 [금요저널] 미추홀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 집은 지난 17일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전통문화 예술 작품 공모전’에서 생활인 3명이 출품해 특별상 1명, 입선 2명의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들은 지난 12일부터 7일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다사랑의 집은 올해 인천시 노숙인 시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노숙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서 및 건강 증진 사업과 직업 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자는 직업 재활사업 중 한지공예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직접 한지공예 작품을 제작해 공모전에 출품하고 전시와 수상으로까지 이어지며 작가 등단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의미 있는 결실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작품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회복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힐 수 있었다. 김남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다사랑의 집과 같은 소규모 시설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노숙인 시설과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미추홀구, 상반기 직접 일자리 근로자 대상 산업 안전보건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직접 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 53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김선도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산업 안전보건의 기본, 산업현장 건강 관리, 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등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고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안전을 유지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웠고 특히 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이 유익했다”며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었고 교육 후 현장 작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미추홀구의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으로 건강한 임신 준비해요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부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20세~49세까지의 가임기 남녀 모두가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검사 횟수도 확대돼 기존 생애 1회만 가능하던 검사가 주요 주기별로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이보건소‘에서 온라인 신청 후,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된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냉동 난자 해동비 및 체외수정 시술비를 1회 최대 100만원 범위에서 부부당 총 2회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필수 가임력 검사를 조기에 시행함으로써 난임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결혼과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새 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새 학기 첫 등교일을 맞아 경원초등학교 정문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새 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원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먼저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횡단보도에서 ‘멈추고 살피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안전한 운전 습관을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 준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등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교통안전 문화의 정착을 촉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 학기에는 어린이들의 통학이 많아져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횡단보도 설치,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안전 펜스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8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 확산하며 많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미추홀구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인 ‘아이사랑꿈터’ 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각 꿈터마다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해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사랑 스튜디오’를 운영해 백일·돌사진 등 자녀의 성장 사진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셀프사진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아이사랑 꿈터교실’은 미추홀 꿈터에서만 받을 수 있는 수업으로 ‘미추 어린이 튼튼 영양 교실’ 이 부모와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부모님과 꿈터장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수업을 추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박종구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평생학습관, 신중년·고령층 위한 ‘생활 문해 교육’ 공모 선정…1900만원 예산 확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25년 생활 문해학습관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주민들에게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문해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추홀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중년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알파벳 생활영어’, ‘무인 단말기 사용법’, ‘건강 문해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생활 속 활용도를 높이며 지역 주민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는 1,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실 생활 문해-생활영어 표현 익히기, 디지털 기기 사용법 배우기’, ‘한약을 통해 알아보는 체질 개선 건강 관리법’ 으로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개설·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신중년, 고령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중증장애인 가족 돌봄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중증 장애가 있는 성인 동생을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애 가족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중증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년의 언니가 중증 장애가 있는 동생을 홀로 돌보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련 민관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미추홀장애인복지관,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돌봄 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가족의 심리적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례 회의를 통해 장애 가족이 겪는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중증장애인 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대책을 토대로 향후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관리 모델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 가족의 어려움을 조명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시즌3 본격 운영…지역 교육 혁신 박차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올해 교육혁신지구 시즌3 운영에 돌입하며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혁신지구는 교육청, 기초자치단체, 지역 주민, 학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교육자치구를 의미한다. 미추홀구는 지난 2014년 인천시교육청의 교육 혁신 지구 공모에 선정된 후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 시즌2를 거쳐 올해로 운영 11년 차를 맞이했으며 인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교육혁신지구로서 인천의 민·관·학 미래 교육 협력체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구는 교육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지역교육 혁신협의회 운영,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교육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 학교 운영,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며 내실 있는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를 총 4회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혁신지구 운영의 점검과 개선을 위한 환류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구는 총 14억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혁신지구 시즌3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책 마을사업,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 교육 등이 있으며 15개 온마을 학교 운영에도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탐방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급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에도 9억 5천여만원을 책정해 구도심 내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지역 내 고등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 및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던 외국어 캠프와 수·과학 캠프를 각각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혁신지구 시즌3을 운영해 더욱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민·관·학 협력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모두에 긍정적인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에치와이 경인지점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건강음료 배달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미javascript:;추홀구는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에치와이 경인지점과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음료 배달지원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독사 고위험군 315가구를 선정해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 7개월간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에치와이 경인지점은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프레시 매니저’ 간의 1대1 매칭을 통해 대상 가구에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게 된다. 이들은 대상자의 건강 이상, 1회 이상 음료 미회수, 특이 사항 발생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음료 지원 대상자에게 ‘온마음이음’ 안내문을 배부해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건강음료 지원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며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제2기 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전략 목표를 수정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을수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노인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과 실행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는 지난 2021년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하며 선제적으로 고령화 대응에 나섰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에서는 ‘하나 된 미추홀, 세대 통합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10대 영역에서 49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2025년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6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기 미추홀구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5기 인권위원은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6명, 미추홀구의회 추천 1명, 연임 위원 4명, 당연직 위원 1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사회복지, 여성, 아동·청소년·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구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7년 1월 31일까지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인권위원장으로 교육 전문가 분야의 임병구 위원이 선출됐으며 ‘인권 영향평가 소위원회’ 및 ‘인권 보장 및 정책 소위원회’ 구성, 2025년 인권 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인권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인권위원회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5기에 이르렀으며 인권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인권 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등 인권정책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