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행복한 출산 임신부 요가 교실’ 3기 운영해

숭의보건지소, ‘행복한 출산 임신부 요가 교실’ 3기 운영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 임신부 요가 교실’ 3기를 운영한다. 이번 요가 교실은 세라 밴드·폼롤러·요가 블록을 활용한 전신 스트레칭과 골반·하체 근육 강화 운동 등 임신부의 체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산전·산후 운동 전문가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직접 지도를 맡는다. 지소 관계자는 “예비 엄마들이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기 운영을 마지막으로 올해 수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임신부는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신부 요가는 바른 자세 유지와 근육 긴장 완화를 통해 부종이나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호흡법과 이완 동작으로 출산 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출산 후 회복과 골반 근육 강화에도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태아와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임신 기간의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2025년 미추홀 최고 맛집’ 5곳 선정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5년 미추홀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맛집 5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 외식 업소를 발굴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건강하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현지 심사에서는 업소의 위생과 시설 등을 점검해 11개 업소가 통과했으며 이어 지난 7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2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영양, 구성과 조화, 모양과 색채, 조리와 위생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2025년 미추홀 최고 맛집’ 으로 △만손만두, △만복생선, △한담 수제카레전문점, △명품관, △맑은바다 해물칼국수가 선정돼 구청장 훈격의 상장을 받게 됐다. 선정된 5개 업소는 오는 9월 20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품평회와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맛집이 발굴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선정업소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 음식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의회,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의정 경험과 지혜 공유

미추홀구의회,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의정 경험과 지혜 공유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8월 14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의 발전과 의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 의정의 흐름을 이끌어온 선배 의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회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장으로는 제3대 신병희 의장, 제4대 김기환 의장, 제4·5대 박래삼 의장, 제5대 계정수 의장, 제7대 장승덕 의장, 이봉락 의장, 제8대 이안호 의장, 제8·9대 배상록 의장, 현직 제9대 전경애 의장이 함께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정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선배 의장님들을 직접 모시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해

미추홀구,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정구복 일병, 고 하동길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고 정구복 일병은 1951년 12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4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고 하동길 상병은 1951년 10월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7월 강원 양구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두 분의 고인 모두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전해지지 못했다가 이번 국방부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 정 일병의 동생 정구연 씨, 고 하 상병의 조카 하철수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당시의 공적을 끝까지 조사해 이렇게 훈장을 수여해 주신 육군본부와 미추홀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 준 두 분의 고인께 지금이나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훈장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유족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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