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용현동 홈플러스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 홍보관 ‘두레 온’에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용현동 해솔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교육과 착한 소비’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관내 마을기업인 협동조합 다락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돈에 대한 올바른 경제 개념과 가치소비에 대해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신청에 따라 수시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두레 온’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지발달 교구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에게 무료로 솜사탕과 풍선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 ‘지역사회 건강 조사’ 실시해…이달 16일부터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19세 이상 성인 902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역사회 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행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보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과학적인 표본 추출 방법으로 선정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증을 패용한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포함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정신 건강 등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총 19개 영역 177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 조사는 미추홀구민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구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며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사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고 있으며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사업 평가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의 건강 통계를 산출하고 기초 자료를 생산하는 국가 단위의 주요 조사다.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최고점을 받아 1위를 달성, 4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정보목록과 원문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선제적으로 정보공개를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전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96.46점을 획득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최고점을 기록,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영훈 구청장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전 직원이 하나 돼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4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의회, 미추홀구 환경공무관 노조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6일 미추홀구의회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환경공무관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의장은 간담회에서 “미추홀구의 예산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환경공무관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환경공무관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 건강을 유념하며 근무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본예산과 관련된 논의도 이루어졌다. 전 의장은 "환경공무관들의 사기를 높이고 복지 향상을 위해 일부 예산이 증액되었는데, 열악한 예산 환경 속에서도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장은 “환경공무관과 미추홀구, 그리고 미추홀구의회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미추홀구 구민들에게 더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4만 1천54건, 13억 7천5백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기준 현재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납세자는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해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를 통한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인터넷 지로 그 외에도 모바일 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천시전자고지납부시스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납부 기한 말일에는 인터넷 납부 이용자가 많아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납기 마감일 전에 미리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새마을회, ‘새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성료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는 지난 6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식당에서 ‘새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새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회는 복지관 회원 및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떡국을 대접하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새마을회 지도자 20여명이 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떡국 재료는 지난 1월 1일 예정됐던 ‘미추홀구 새해맞이 행사’ 가 취소되며 사용되지 못한 식재료들이 활용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일 새마을회는 떡국 재료 400인분을 미추홀구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추호성 회장은 “새해 첫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으며조흥식 관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눠주신 사랑의 떡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훈훈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마을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새해에는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익1동 주민자치회, 2025년 상반기 마을 아카데미 개강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마을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은 빈 병을 재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반짝이는 전구를 넣어 멋진 크리스마스 조명을 만드는 수업으로 수업에 참여한 18명의 주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려한 조명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난 5일에는 ‘자연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7명의 아이가 참여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과 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회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풍선아트, △인체 크로키&어반스케치, △노벨문학상 한강 읽기, △생각 정리 엠비티아이, △감정 아로마테라피로 마음 치유하기, △자연을 벗 삼아 문학산 연경산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를 통해 마감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8동, 지역의료기관과 ‘건강이 튼튼, 기초가 탄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8동은 3일 지역의료기관 2개소와 함께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강좌 및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관 협약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건강이 튼튼, 기초가 탄탄’ 사업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주안8동과 지역의료기관이 협력해 관내 5개소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척추 및 관절질환의 종류와 이해, 노년기 만성질환 관리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곧바로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강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으며주안퍼스트병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건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건강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김을수 신임 부구청장 취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부구청장에 김을수 지방부이사관이 1월 1일 자로 취임했다. 김을수 신임 부구청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공보문화과장, 운영지원과장, 교통정책과장, 섬해양정책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오랜 공직 생활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 역량을 발휘하는 행정전문가로 특유의 친화력과 소통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미추홀구는 현재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며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중요한 시점에서 이영훈 구청장님이 추진해 온 여러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난 제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해 [금요저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31일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 구청장은 국·과장 등 직원들과 함께 분향소에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항공사고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 애도 기간 많은 분들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이번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진행 예정이었던 수봉공원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으며 전 직원이 근조 리본을 패용하는 등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위한 통합심리지원창구 운영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및 관련 재난 사고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통합심리지원창구를 긴급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번 여객기 참사 및 재난 상황과 관련된 관내 거주 피해자와 관계자들로 탑승객, 승무원, 구조대원,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까지 포함된다. 센터는 통합심리지원창구를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1대1 심리 상담, 정신과적 치료를 위한 병원 연계,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참사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자들이 정신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무안 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월 1일 수봉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구민들과 함께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나누고 재난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자 취소가 결정됐다. 구는 해맞이 행사를 위해 마련한 떡국 재료 등은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슬픔과 안타까움을 안겨줬다”며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며 깊은 조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재난 사고 희생자에 대한 존중과 애도의 마음을 다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