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화2·3동 이편한세상 6-1단지 마을공동체, 배우고 나누는 공동체 활동 ‘눈길’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도화2·3동 이편한세상 6-1단지 마을공동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체는 올해 상가 텃밭 운영을 비롯해 가죽공예, 송편 빚기, 도마 만들기, 과일청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과일청은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이어졌다.
또한 공동체 구성원 155명이 자발적으로 1인당 3000원씩 모아 총 46만5000원을 마련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동에 전달돼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영 대표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보내준 정성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