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영상미디어센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미디어 테이블’ 성료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 테이블: 인공지능과 휴먼, 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유영하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미디어 테이블’은 미디어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론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미디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기상 교수가 맡았으며 첫 번째 발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디어 혁신과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을 다뤘고 두 번째 발제에서는 디지털 혁신 속 인간이 직면한 삶의 과제와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미추홀구의회와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현실적 고민부터 산업 기술 변화, 언론의 역할까지 폭넓은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 방청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돼,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구보 센터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은 새로운 가능성과 동시에 많은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기술을 넘어 인간의 가치와 지역 사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존중이 일상이 되는 평등한 미추홀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관 단체,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유공 표창은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념식 2부인 북콘서트에서는 활기찬 재즈 공연과 함께 ‘차별어의 발견’의 저자 김미형 작가를 초청해 존중을 담은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모색하고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여성사회교육장 작품전시회, △미추홀구가족센터 사업홍보, △ 달빛공방 홍보, △여성 권익시설 성·가정폭력 캠페인. △구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오는 7일까지 미추홀구 이랑도서관에서는 양성평등과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며 6일에는 ‘하하하 가족축제’ 가 개최돼 우리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가족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구민, 단체들과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한 미추홀구를 위해 구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마을박물관 마을큐레이터 8명을 신규 위촉하고 15일부터 정식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신규 마을박물관 마을큐레이터는 지난 3월부터 8주간 진행된 신규 양성과정에 참여해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하고 실제 마을박물관을 방문해 해설을 참관하며 미추홀구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박물관 큐레이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들은 각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문 자원봉사자로서 앞으로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쑥골마을박물관, 염전골마을박물관에 배치돼 전시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마을박물관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미추홀구는 각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토지금고마을박물관, 독정이마을박물관, 쑥골마을박물관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주안5동에 염전골마을박물관을 신규 개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불법 현수막 근절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행정 현수막을 계속해 정비하고 있으나 보유하고 있는 현수막 게시대가 부족해 불법 현수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 지정게시대 17기를 지원했다. 17기 중 5기는 3단 현수막 지정게시대로 주요 사거리 및 광고 효과가 높은 지역에 설치해 게시 공간이 확보되면서 난립하고 있는 불법 행정현수막 발생량을 줄이고 각종 구정 행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현수막을 통한 홍보에 공공기관, 소상공인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행정기관부터 지정게시대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해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12일 숭의보건지소 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미추홀구청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 이수자는 “근무하는 아파트 내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책임자로서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한 1:1 실습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며 “오는 19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교육을 한 번 더 실시하고 다음 달부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같이 가치 꽃길걷자’ 학교폭력 예방 걷기 캠페인 참여 [금요저널]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10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학교폭력예방 걷기 캠페인 ‘같이 가치 꽃길 걷자’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상담 전화번호 1388과 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아 13880보를 걸으며 학교폭력의 예방을 다짐하는 것으로 수련관 직원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함께 읽으며 시작된 캠페인은 참여자 모두 왕복 1km의 거리를 걷는 동안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생기게 되는 어려움과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걸으면서 친구들과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학교폭력의 방관자에서 방어자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수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지도사는 “수련관 청소년 지도사는 학교폭력이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련관은 앞으로도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청소년의 사회활동을 독려하는 많은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 안내서 ‘놀이만세’ 발간 [금요저널]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천 계양구, 서구,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놀이만세’ 놀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놀이만세’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제한됐던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산과 공원 등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한 바깥 놀이 안내 책자다. 집안 화단 또는 베란다에서 시작해 더 넓은 공원과 앞산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 나가면서 자연과 교감하며 자녀와의 바깥 놀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집이다. 또 놀이 영상을 QR코드로 탑재해 책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놀이에 대한 보충 설명을 실었다. 이외에도 미추홀구, 계양구, 서구, 연수구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가볼 만한 공원, 가까운 산, 문화재 등을 소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연 친화적 공간을 육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선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자연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양육자가 마음과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한다면 아이가 행복하고 가정의 삶에도 작은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39명 합격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23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39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추홀구 꿈드림은 지난 2월부터 과목별 이론 및 기출문제 강의 수업을 진행했고 시험 2주 전 다빈도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 풀이와 핵심을 요약한 족집게 반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평균 98점의 고득점으로 합격한 한 청소년은 “미추홀구 꿈드림에서 매일매일 집단수업에 참여해 기본을 튼튼하게 다졌고 부족한 과목은 일대일 맞춤 학습지도를 통해서 실력을 향상시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제2회 검정고시 준비반을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담장 전도 아파트 안전 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최근 단지 내 조경시설 일부가 전도된 용현동 소재 아파트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 헬프미 안전점검단 조태희 기술사를 점검 및 자문위원으로 선임하고 시공자, 감리자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점검이 진행됐으며 사고의 원인 분석 및 보수·보강을 위한 시공 방법 선정 등을 논의했다. 조태희 위원은 “조경 구간에 대한 배수 조치 보강이 필요하다”며 “기시공된 조경블록이 전도돼 사고가 발생한 만큼 면밀한 구조계산을 통해 재시공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입주예정자들과 인근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따라 주요 건설 현장 33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15일부터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기술사와 함께하는 주택 건설 현장 민·관 합동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인하대에서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오후 4시에 인하대학교 내 학생회관 광장에서 2023년 찾아가는 전통성년례를 개최한다. 성년례는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 성인이 됐다는 것을 알리는 의식으로 매년 인천향교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관내 대학교의 참가 신청을 받아 인하대학교로 찾아가는 성년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성년례는 인천향교가 진행하며 20명 내외의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성년으로 인정받는 의식을 재현한다. 이외에도 한복 체험, 차 시음회를 통해 성년례 절차 중 하나인 삼가례, 초례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성년의 날 기념 축하공연으로 인하대학교 동아리 ‘개로’, '플라곤’의 공연과 ‘해금켜는 은한’의 해금 연주가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전통성년례 의식을 통해 성년이 됨을 축하하며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갖고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초등학교 야구부,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 돼지고기 후원 [금요저널] 숭의초등학교 야구부는 10일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 30팩을 후원했다. 숭의초등학교 야구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힘을 모아 주민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을 향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 물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3·4·7동-주안나누리병원, 주안건강나누리사업 ‘건강강좌’ 열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3·4·7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주안나누리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안건강나누리사업 ‘제2회 관절질환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강좌에서는 ‘튼튼한 다리를 위한 무릎관절 예방 및 관리방법’을 주제로 주안3·4·7동 50세 이상 주민 60여명에게 무릎관절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무릎관절에 좋지 않은 자세와 관절을 사용하는 방법 등을 위주로 진행해 수강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