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관교동 ‘온담뜰’ 마을계획 수립지원 워크숍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관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교동 마을계획 수립 지원사업 워크숍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온담뜰’ 마을계획단은 주민들이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직접 마을 생활과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주체로 행복마을 가꿈사업 등 주민주도 공모사업 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준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총 6회 중 4회차로 마을계획단은 주민주도의 세부 실천 활동 계획서 작성에 집중했다. 자치 분과에서는 승학산 정비를 주요 의제로 다뤘고 복지 분과에서는 공동주택 간 담 허물기와 영유아 전용공간 발굴 및 조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제안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마을계획 지원사업의 핵심”이라며 “온담뜰 마을계획단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마을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참여한 용현3동과 용현5동은 올해 인천시 행복마을 가꿈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시비 30억원을 지원받아 현재 본사업 사전 준비 단계에 있다.
미추홀구, 럭키족발 본점으로부터 저소득 계층을 위한 족발 150세트 전달받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구청장실에서 럭키족발 본점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족발 15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호현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음식점의 정성 어린 나눔이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전달받은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럭키족발 본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이웃과 상생하는 따뜻한 가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통과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교육부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인 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추진 현황, 성과관리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3년 동안의 사업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이다. 올해는 전국 195개 평생학습도시 중 미추홀구를 포함해 55개 지자체가 재지정 평가 대상이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대학 연계, 학습 가능 유휴공간 발굴, 야간과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 수요조사, 프로그램 점검과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한 개선 등 환류 시스템 운영과 평생교육 홍보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이 만족하고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는 10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0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등 총 14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5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관호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도의 행정사무감사가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게 상정된 계획안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하며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서는 담긴 의미와 취지를 명확히 파악해 구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하는 법과 제도로 기능하도록 깊이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4동,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인지강화 강좌’ 진행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4동은 지난 16일 65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예방 인지강화 강좌’를 진행했다. 동 특화사업인 ‘우리 마을 건강 울타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기를 늦추는 조기진단과 예방의 필요성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강화 활동을 실습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제1회 미추홀로수윔 수영축제 개최해 [금요저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수영축제 ‘미추홀로수윔’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2018년 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센터에서 강습을 통해 배운 수영 실력을 점검하고 경쟁이 아닌 완주를 목적으로 서로 응원하는 자리였다. 축제에는 경영, 핀수영, 어린이 발차기, 누들 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개인전과 단체전 12개 종목에 200여명의 주민이 참가했으며 어린이 방송댄스 축하공연과 퀴즈 타임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해 축제 참여자들에게 친환경 고체 치약을 나눠주면서 1회용품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김성규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년 발전하는 수영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2동 자율방범대는 17일 내빈과 대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초소의 개소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주안2동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재개발로 인해 초소가 철거돼 방범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2월 방치돼 있던 빈집 소유자와 부지 무상 임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건물철거와 초소 설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송창석 대장은 “새로운 초소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지난 20년 활동보다 더욱 열심히 방범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부족한 치안력을 보완해 주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28일 반병현 작가와 ‘챗지피티에 대한 가장 재미있는 설명’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챗지피티의 등장부터 개인 맞춤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방법까지 실생활에 챗지피티를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알려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챗지피티는 먼 세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생활에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주민들이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병현 작가는 ‘챗GPT: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챗GPT: GPT 노마드의 탄생’ 외 다수의 챗지피티와 아이티 관련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관내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자립 생활을 위한 정보 홍보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주안역 북광장에서 관내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인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브솔시내 등 4개 단체와 함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생활을 위한 관련 기관 및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주안5동의 염전골마을축제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축제 참여자, 지하철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설에서 자립한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알려줬다. 지원 내용을 들은 주민들은 “오늘 알게 된 새로운 정보를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반드시 알려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와 보호자를 만나 자립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라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용현3동과 관교동, 경로잔치 진행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용현3동과 관교동은 경로의 달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용현3동은 지난 16일 주민자치회 등 자생 단체의 참여로 관내 한 식당에서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불고기 정식 등 음식을 대접했다. 관교동도 지난 16일 관내 순복음교회 식당에서 80세 이상 어르신 400여 분을 모시고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 단체의 참여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로잔치에서는 소갈비탕, 잡채, 떡 등을 직접 요리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식사 도중 미추홀우정음악단의 민요, 난타 등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관내에 있는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롤화장지 400세트, 로고 퍼슨에서 퍼슨 가든패치 500세트를 후원했다. 경로잔치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음식도 맛있고 훌륭했지만, 노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고마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화공간주안, 19일부터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 개최 [금요저널] 미추홀구에 있는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9일부터 7일 동안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을 진행한다. 클로드 샤브롤은 프랑수아 트뤼포, 장 뤽 고다르, 알랭 레네, 에릭 로메르와 함께 전통적인 영화 관습을 타파하고 영화 형식의 자유를 추구한 프랑스 영화 운동 ‘누벨바그’를 이끈 감독이다. 클로드 사브롤은 ‘누벨바그’의 선두 주자로 히치콕식 서스펜스 스릴러 문법을 프랑스적으로 해석해 영화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감독이다. 영화공간주안에서는 ‘지옥’, ‘의식’, ‘사기’, ‘초콜렛 고마워’, ‘악의 꽃’ 등 총 5편을 상영한다. 예매는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관람료는 평일 6천 원, 문화가 있는 날인 수요일은 5천 원, 주말엔 8천 원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세~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접종 시작일을 인플루엔자 접종 시작일과 같은 19일로 결정했다. 고위험군 이외의 12세부터 64세 미만인 주민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가능하며 보건소 누리집이나 코로나19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질병 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