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미추홀구보건소, ‘재활보조기구 무료 공유 서비스’ 운영해

미추홀구보건소, ‘재활보조기구 무료 공유 서비스’ 운영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재활 보조기구 무료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휠체어, 목발 등 재활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던 재활 보조기기 무료 대여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는 고가의 재활보조기구를 단기간 사용한 뒤 가정에 방치하거나 폐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재사용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받은 기구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손상이나 질병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으로 1인 기준 2주간, 최대 4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운영 중인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 누리집 회원 가입 후 사전 예약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후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 하면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무료 대여 서비스가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추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해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 변화, 건강한 내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1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노동현 팀장이 ‘의료통합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 통합 돌봄의 개념과 실천 방법, 협의체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와 의료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전략을 습득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름체형관리운동센터 김민상 센터장이 ‘통증 없는 몸만들기’ 강의를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통증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지역 내 통합 돌봄 서비스가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등 구민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주민 대상 ‘임대차 계약 피해 예방 교육’ 진행해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주민 대상 ‘임대차 계약 피해 예방 교육’ 진행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임대차 계약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거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계약 지식과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상임조정위원인 박지혜 사무국장이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계약서 작성법, 피해 예방 수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전세사기 예방 점검표, △임대차 계약 신고제도, △등기부등본 열람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지혜 강사는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점과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며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복잡한 용어 없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쉬웠고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할 점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임대차 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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