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 변화, 건강한 내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1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노동현 팀장이 ‘의료통합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 통합 돌봄의 개념과 실천 방법, 협의체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와 의료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전략을 습득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름체형관리운동센터 김민상 센터장이 ‘통증 없는 몸만들기’ 강의를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통증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지역 내 통합 돌봄 서비스가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등 구민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주민 대상 ‘임대차 계약 피해 예방 교육’ 진행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임대차 계약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거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계약 지식과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상임조정위원인 박지혜 사무국장이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계약서 작성법, 피해 예방 수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전세사기 예방 점검표, △임대차 계약 신고제도, △등기부등본 열람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지혜 강사는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점과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며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복잡한 용어 없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쉬웠고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할 점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임대차 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안5동 행복나눔 마을공동체,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5동 행복나눔 마을공동체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장학금 7백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심사를 통해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각 50만원씩 지급됐으며 그중 우수 장학생 2명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1백만원씩 지원받는다. 강원 회장은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성장해서 나눔을 실천하면 그것이 바로 선순환”이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지원 사업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마을공동체는 2019년 2월 설립됐으며 내년 나눔장터에서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지역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화2·3동 자유총연맹, ‘사랑애 김장 나눔 행사’ 진행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도화2·3동 자유총연맹은 지난 9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애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김치 150상자를 담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유성준 회장은 “힘든 겨울철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화2·3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김장 김치 봉사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올해 관내 학교에서 진행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등록된 학생들의 지원을 의뢰받아 8개월 동안 심층 평가 및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격특성과 정서·행동 발달 경향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는 검사이다. 센터는 올해 12개 학교, 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평가와 상담을 진행해서 총점이 높게 나온 우선 관심군 학생에 대해서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검사 결과와 면담 과정을 통해서 지속적인 상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의 경우 학생, 부모, 학교의 동의를 얻어 센터에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 위기 학생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지역 단위의 연계 시스템을 활용해서 지속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용마루1블럭 용현자이크레스트 입주자 대상 이동 세무상담소 운영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부터 용마루1블럭 용현자이크레스트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서 이동 세무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동 세무상담소에서는 분양 아파트에 관한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와 구비서류 안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관련 상담,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등에 관해 상담이 진행된다. 세무1과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세제 문의가 급증해 현장에서 이동 세무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지방세 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 양정희 의원은 지난 8일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추홀구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이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의 5분 발언을 했다. 양의원은 미추홀구의 2024년의 가용재원은 금년 640억원에서 204억원 감소한 436억원으로 편성돼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도 미추홀구 예산에 직원의 인건비가 삭감되고 우리 구의 토지 및 건물들을 매각해 세입 예산을 편성한 상황에 대해 성토했다. 양의원은 미추홀구 재정이 악화된 원인을 세 가지를 들어 설명했는데, 도시개발1구역 정산금 소송에 따른 배상금 지급 여파와 미추홀구청의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 부족 그리고 재정 운용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타 구의 경우에는 공무원들이 인천시의회를 직접 찾아가 사업 설명을 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지만 미추홀구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직원의 인건비를 깎는 쉬운 길만 택하지 말고 체질 개선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예산을 알뜰하게 집행할 수 있는 운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8일 2차 본회의를 마치고 11일부터 3일간 2024년 예산안을 확정하기 위한 상임위를 개최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미추홀구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구는 양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고 정책 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고회를 준비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미추홀구양성평등위원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 등에서 참석했으며 보고는 연구용역을 담당한 ‘공감n’에서 진행했다. 한편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보여주는 통계이며 여성과 남성의 필요와 특수한 현실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기초 자료가 되는 통계이다. 미추홀구는 올해 처음으로 ‘2023 미추홀구 성인지 통계집’을 발간했다. 통계집에는 미추홀구의 현황과 주민의 삶, 성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12개 분야의 358개 통계지표가 실려 있다. 구는 이 지표들을 기반으로 해 변화를 분석한 후 각종 정책 수립 시 적용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는 8일 시범사업으로 ‘겨울나무 옷 입히기 트리 니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81개의 뜨개옷을 관내 가로수 81그루에 입혀 나무를 보호하고 거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성지원 씨는 “가로수에 우리들의 정성이 담긴 뜨개옷을 입혀 더 애착이 간다”며 “이번 활동으로 거리를 다니는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덕 회장은 “가로수를 알록달록하게 수놓은 주민들의 뜨개옷 덕분에 겨울이 더 따뜻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미추홀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관교노인복지관에 ‘iCOOP iN자연드림’ 물품 전달해 [금요저널] 인천미추홀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7일 관교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에 도움이 되도록 ‘iCOOP iN자연드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아이쿱생협에서 기부한 물품은 조합원들이 ‘이웃사랑 나누기 캠페인_사랑의 장바구니’ 행사에 참여, 자연드림 매장 구월점, 논현점, 송도점에서 구매한 것이다. 곽봉선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고동현 관장은 “전달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물품을 복지관에 기부해 주신 조합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출자 금액과 상관없이 1인당 1표의 의결권을 가진 조합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비영리협동조합이며 자연드림씨앗재단을 통해서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4동 종로떡집, 미추홀구 ‘착한 기업’ 4호로 가입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4동에 위치한 종로떡집은 지난 7일 미추홀구 ‘착한 기업’에 제4호로 가입했다. ‘착한 기업’은 월 30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약정하거나 3년간 1천만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을 나타내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만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경 대표는 “숭의4동에서 오랜 기간 떡집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저 같은 소시민도 충분히 기부할 수 있다는 게 많이 알려져 기부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동네 가게가 주민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고 그 사랑을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기부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 현황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 [금요저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는 11일부터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 현황을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한다. 공개 규모는 2023년 반려동물 놀이터의 연간, 월별, 주중·공휴일 1일 평균 이용 현황 등이다. 공단은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서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률 등을 상세히 파악해 놀이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규 이사장은 “내년에는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 현황 이외에도 공중화장실 편의시설 정보 등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데이터의 제공으로 주민의 시설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