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쑥골도서관, ‘초등 바둑클럽’ 운영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쑥골도서관은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유소년 바둑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둑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쑥골도서관이 위치한 도화동 일대 어린이들의 바둑 수요를 충족시키고 아동의 집중력과 사회성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바둑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바둑 교재 학습과 바둑 두기 실습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춰 단계별 기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일정은 주말반은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총 17회차 수업으로 평일반은 이달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17:30, 총 13회차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롭게 개설된 평일반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쑥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바둑클럽을 통해 아이들이 도전 정신과 집중력을 기를 뿐 아니라 건전한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아동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제12회 학산마당극 놀래’ 주민심사단 ‘봄이’ 모집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9월 19일까지 ‘제12회 학산마당극 놀래’의 주민심사단 ‘봄이’를 모집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학산마당극 놀래’는 지역의 이야기나 공공의 화두 등을 주제로 시민들이 공동 창작한 10분의 촌극을 펼치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시민마당극 경연대회이다. 주민심사단 ‘봄이’는 오는 9월 27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에서 개최되는 미추홀구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 놀래에서 ‘마당 예술동아리’의 창작 공연을 관람하고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심사단으로 선정되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해야 하며 소정의 기념품, 자원봉사 시간 인증,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1부와 2부로 나눠 가능하며 지원 방법은 문화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모집 공고의 정보무늬 또는 구글 폼으로 접속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200인의 주민심사단을 통해 ‘하는 이’ 와 ‘보는 이’의 경계 없이 서로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심사와 주민심사단의 참여로 참여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창작 마당극 경연 외에도 관객과 함께하는 오프닝 퍼레이드&퍼포먼스 ‘미추홀 바다를 잇다’ 와 미디어 융합 퍼포먼스 ‘광탈’ 공연, 시민 축하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문화원은 청년 서포터즈 놀랩 5기 활동, 각종 문화예술 체험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인천 유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돼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으며 이와함께 재정 성과급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22년과 202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규제혁신 특별 전담 조직 운영, 수시 특전 지급,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규제혁신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한 과제발굴과 함께 다수의 중앙규제 과제와 적극 행정 규제 해소 사례가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건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규제를 꼼꼼히 살피고 개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서 광역 12개 기관, 기초 21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청사 입구 주변 가로수 특화사업 완료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청사 입구 주변 가로수 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사 입구 주변에 있는 화단과 가로수에 아름답고 밝은 색색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추진했다. 구는 ‘밤하늘을 비추는 별빛 세상’이라는 주제로 경관조명을 디자인해서 청사 입구를 별빛 세상으로 연출했다. 청사 입구 주변 경관조명은 주변 가로등 점등 시간에 맞춰 켜지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 밤거리를 형형색색으로 밝혀주는 경관조명을 통해서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느끼고 청사 방문객과 주변 상인, 주민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고등법원,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활동에 앞장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개최 도시 선정과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월에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이영훈 구청장은 전 직원의 적극적 홍보 활동을 당부했으며 이후 적극적인 유치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8월29일 기준 33만 4,677명이 서명에 동참해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에 대한 미추홀구민의 깊은 염원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5월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도 행사에 참석한 많은 구민 앞에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며 참석한 주요 내빈과 함께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5월4일과 18일에는 구 간부 공무원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주안역, 제물포역, 도화역, 인하대역 등 역사 4개소에서도 유치 기원 캠페인을 진행됐다. 지난 10월4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도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추홀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별 자생 단체, 주민들과 연계한 홍보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동 자체 홍보 활동과 지역 행사·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6개월 동안의 긴 여정에 큰 뜻을 모아주고 계신 미추홀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염원이자 인천시민의 바람인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이 인천에 유치되는데 41만 미추홀구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관내 풍림아파트 사거리와 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수 80여 그루에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들은 지난 12월 초부터 헌 옷을 모아 손질한 후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재료와 장식으로 꾸며서 만든 나무 옷을 가로수에 직접 입혔다. 김경미 회장은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으로 앙상한 가지만 남은 가로수가 다양한 무늬와 아름다운 색으로 꾸며져 보기에도 좋고 겨울나기에도 보탬이 되어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미추홀구 [금요저널] 매서운 추위에도 인천 미추홀구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진세무회계컨설팅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라면 252상자를 구에 전달했다. 강영진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쌀, 라면, 참치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선운건설도 20일 작년에 이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백만원을 기부했다. 조흥수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모아저축은행도 20일 후원금 1천만원을 구에 전달했다. 김성도 은행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가구 30세대에 6만원 상당의 부식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여름에도 건강청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바 있다. 도화2·3동은 지난 19일 관내 도화신경외과의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백미 40포를 전달받았다. 동은 같은 날 더샵노리숲어린이집으로부터도 원아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41만원을 기부받았다. 또한, 꿈을심는교회에서도 20일 부식 및 생활필수품이 담긴 상자 20개를 보내왔다. 주안4동은 지난 19일 저소득 취약 세대의 복지증진을 위해 던킨 석바위시장역점와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향화 대표는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도넛을 지원하기로 했다. 같은 날 꽃동네어린이집도 행정복지센터에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725,0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미추홀구 나눔의 열기는 겨울이 추워질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공공디자인 적용한 자원순환시설 환경디자인 개선 사업 진행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관내 오래되고 낡은 자원순환시설 2개소의 가림막에 지역 특성을 살린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환경디자인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이 가림막 쓰러짐의 위험이 있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개선 사업으로 자원순환시설 2개소는 가림막을 교체한 후 지역 환경에 어울리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하고 인천 10색을 활용한 시트지를 붙여 환경개선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구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보행자와 인근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불안감도 해소하고 환경도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 형성과 차별화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학산문화원, ‘미추홀 문화포럼, 열린 집담회’ 진행해 [금요저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0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파크에서 40여명의 시민 공연자, 예술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 문화포럼, 열린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담회에서는 문화원 박성희 사무국장의 ‘학산마당극놀래 10년의 발자취’ 발표를 시작으로 해서 연행집단 사이 남기성 대표의 ‘공동체 연극과 커뮤니티아트로서의 마당극’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서 시민 공연자 6명이 ‘지역문화 공동체 회복과 주체적 시민 참여의 경험’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마당예술 강사,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보는 시민 창작예술의 가치 등에 관한 토론으로 집담회를 마무리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학산마당극놀래의 방향성을 나누며 시민 창작예술의 가치를 시민의 관점에서 기록하고 확산하는 시작점이 됐다”며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학산마당극놀래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번 집담회 영상을 문화원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반짝 특강 진행해 [금요저널]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반짝 특강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1월 말 종업식 이후 프로그램이 없는 공백기 동안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관내 청년 작업장에서 도자기와 유리공예를 체험하면서 자신들만의 개성 있고 특색있는 도자기 그릇, 전사지 컵, 스테인드 썬캐쳐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종업식 이후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오늘 하루가 마치 선물 같은 느낌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내년에도 관내 청년 작업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재능 발견과 진로 선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화2·3동, 혹한기 맞아 복지안전망 홍보 진행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도화2·3동은 지난 18일 직원, 마을복지사 등 16명이 관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혹한기를 맞아 복지안전망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는 혹한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 질병 등의 이유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자 이뤄졌다. 홍보에 참여한 직원과 마을복지사는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로 연결할 것을 당부했다. 동 관계자는 “마을복지사와 연계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화2·3동에는 현재 166명의 마을복지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혹한기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에 혹한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00상자를 관내 소외계층에 전해달라고 미추홀구에 보내왔다. 김장 김치는 인천광역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등의 후원으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된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서 마련했다. 강화옥 회장은 “김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도 지난 18일 미추홀구청장실에서 청운대학교에 ‘희망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센터는 운영 중인 시장형 사업단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의 수익금 중 일부를 청운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도화1동에서도 삼라효나눔회의 도움으로 지난 5일과 12일에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이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삼라효나눔회는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봉사, 김장 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주안5동도 18일 ㈜주안시범공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현금 1백만원을 후원받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서 주안5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추홀구의 따뜻한 나눔은 연말연시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