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사회적기업과 노인 일자리·빈집 문제 해결 나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 등에 대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음길 △㈜솔숲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월 인천광역시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친환경 첨단 농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은 전문성과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솔숲은 빈집을 리모델링 하고 ㈜마음길이 스마트팜 기기를 설치·운영한다. 여기서 재배된 상추 등 채소는 화수정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설 관리와 운영 등 에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를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능력 진단’지원 사업 개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 학생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능력 진단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진단비로 총 1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인지적·정서적 특성을 분석해 영재성을 포함한 아동별 잠재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습 부진 아동에게는 맞춤형 학습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맞춤형 돌봄·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필요를 존중해, 잠재력은 키우고 어려움은 조기에 해소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당뇨병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구매영수증 발급일 기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 동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성인으로 제1형 당뇨병환자가 해당된다. 지원 항목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관리기기 3종이며 구입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30% 중 20%, 1인당 최대 123만8천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구매영수증으로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제1회 청소년 드론축구대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청본창작소에서는 오는 20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청소년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핵심인 ‘드론’을 스포츠와 접목시켜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총 12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및 부전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청본창작소 이용 청소년들은 직접 자신이 습득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재능을 기부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과 로봇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에 많은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며 “구는 미래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재능대와 청소년 진로탐색 학과 체험 지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과 체험에는 동구와 재능대학교의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를 선정했다. 학과 전공 교수와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학과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4개교 총 278명이 참여해 △호텔외식조리과 △호텔관광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약손명가스킨케어과 △게임개발과 △시각영상미디어과 △시각디자인과 △유아교육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항공서비스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 총 11학과 17개 체험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빨리 깨닫고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 지방재정계획심의위 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최근 동구 지방재정계획심의 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계획심의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신규 위원들을 위촉했다. 위원은 대학교수, 은행지점장, 세무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재정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설영호 위원이 선출됐다. 심의위는 3년의 임기동안 지방재정계획의 수립, 지방재정 운영방향 및 재원조달, 지방재정 운용 상황 공시, 신규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심사 등을 수행하며 구 재정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설영호 위원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재정사업을 심도 있게 심의해 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동구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는 제물포구가 출범될 때까지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이익에 부합하는 중·동구 통합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귀한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최근 제2회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제10기 임원 선출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오병규위원장이 9기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새로 위촉되는 위원들은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 풍부한 인재들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조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변경, 평가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보장 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 및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에 신규 위촉 위원들을 축하하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동구 지역보장정책 민관협력체계의 중심으로 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동구 복지 발전의 기본이 된다”며 “새로운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지역복지 발굴에 앞장서 복지 위기가구 없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암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관내 암환자들의 자존감과 치료 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해 ‘가발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육체적 고통과 함께 탈모증세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암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성인 암환자다. 구는 지원 대상 암환자에게 최대 70만원 이내에서 가발구입비의 90%까지 지원한다. 가발 구입비 신청자는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해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와 가발 구입 영수증 및 신청서를 동구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치료 과정을 이기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구는 의료비 지원사업 등 암환자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모바일헬스케어 사업’운영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혈압, 혈당 및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24주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보건소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 △활동량계 및 모바일앱 연동을 통합 집중건강관리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건강정보 및 영양·운동 집중상담 △3회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개선도 평가 △참여율 증진을 위한 건강 미션 부여 및 인센티브 등이 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헬스케어’에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등록해야 한다. 대상자 건강 상태 측정 및 건강 위험 요인 확인 대상자 등록 및 군분류 모바일 APP 설치 및 가입 개인정보 동의서 입력 사전 설문조사 영역별 상담 및 건강관리 목표 설정 모바일 APP 서비스 개시일 설정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건강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특강 운영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역사회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굿이브닝 치매특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직장 등의 이유로 낮시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치매 환자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8시까지 총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각 회차별로 △치매 환자 가족 휴머니튜드 교육 △나의 성격유형 알아보기 및 스트레스 완화 △힐링 미술치료 순으로 진행된다. 7월4일 1회차 특강 참여자는 “올바른 치매 환자 돌봄 방법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알고 싶어 이번 강의를 신청하게 됐다”며 “치매 환자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돌봄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부모님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굿이브닝 치매특강은 평일 낮 시간 가족 교육보다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향후 정례화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환자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제물포구 출범 준비’ 본격 돌입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구출범준비국’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구출범준비국 신설은 오는 2026년 7월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본격 준비를 위해서다.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을 합친 새로운 제물포구 출범이 확정됐다. 국에는 구출범준비과와 홍보체육과, 재무과, 민원지적과 등 4개과가 속한다. ‘구출범준비과’는 기획총괄, 재정관리, 기반구축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지난 5월 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에 따라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구출범준비과를 필두로 전 부서가 중구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랜 기간 분리되었던 두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헹정체제 통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수도국산박물관, 경매로 희귀자료 수집…콘텐츠 강화 나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인천과 동구 지역을 대표하는 양질의 자료를 소장품 경매를 통해 다량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구매 목록은 일제강점기 동구 인근에 자리한 아리마정미소 쌀포대와 조일양조장의 금강학 술독, ‘개벽’, ‘어린이’, ‘신소녀’, ‘신조선’등 근현대 희귀잡지도 포함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는 박물관 증축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의 경매 참여는 박물관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집중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공개구입에 따른 소장품 수집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근현대 인천 동구 산업사의 주요 유물들을 구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박물관의 전시실을 채울만한 가치 있는 소장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증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