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구 통합‘제물포구 주민소통단’첫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제물포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이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 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6월 30일 제물포구 공식 출범 전까지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양 지역 주민 간의 교류·화합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적으로 수렴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높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게 양 구의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소통단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은 후, 제물포구 상징물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양 지역 참석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정신 아래, 제물포구 상징물에 지역의 역사와 가치, 정체성, 자부심 등을 담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중·동구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확인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출범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역 발전 전략과 상징물 확정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구·동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제물포구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양 구는 주민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화합과 소통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사회적기업과 노인 일자리·빈집 문제 해결 나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 등에 대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음길 △㈜솔숲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월 인천광역시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친환경 첨단 농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은 전문성과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솔숲은 빈집을 리모델링 하고 ㈜마음길이 스마트팜 기기를 설치·운영한다. 여기서 재배된 상추 등 채소는 화수정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설 관리와 운영 등 에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를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인천 동구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보고대회’개최 [금요저널]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인천동구 또래상담 연합회 보고대회’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라운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관내 4개 학교 또래상담연합회원 48명이 참여했다. 동구또래상담연합회의 2023년 주요 활동으로는 인권지킴이 청소년인권교육 수강,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생명존중 캠페인’이 있다. 또 연합회 학생 간 교류와 또래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한 ‘또래상담 정기모임’을 실시해 인천 동구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및 심리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래상담 연합회는 2023년 동구지역 초, 중, 고등학교 5개교 60여명의 학생들이 연합회원으로 활동했다. 김순임 센터장은 “한해동안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한 또래상담자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또래상담 연합회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모래놀이치료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 등 위기 상담, 유해환경 신고 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전화 상담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시 10% 할인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경유 차량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에 납부하는 제도다.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동구에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경유 자동차 소유자다. 1월 31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 또는 위택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된다. 연납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계산해 납부가 가능하다. 만약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는 연납 신청이 자동 취소돼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서비스 10% 할인 혜택을 통해 납부자의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구민들이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공유재산 관리 최우수 국무총리상 쾌거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2023년 공유재산 관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최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했다. 선별된 10개 지자체가 행안부의 본 심사를 받았다. 본심사는 각 지자체의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공유재산, 공간정보로 보다’는 주제로 본 심사 발표를 진행했다. 눈으로 보는 공간정보 기반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종이’ 관리가 아닌 실체적 관리 대상인 ‘재산’ 중심 공유재산 관리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86억원 규모의 누락 재산을 발굴했다. 또 공작물 등 관리가 어려운 공유재산을 모두 정비해 완벽한 공유재산 재산 대장을 구축했다. 행안부는 공유재산 가치 신뢰도를 높이고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동구는 공유재산 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 행정의 토대인 공유재산의 관리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유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가 구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 ‘2023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2023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지난해 12월 29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0월 23일~11월 27일까지 인천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각 분야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고 화도진문화원은 미술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분야, 66명을 선정했다. 문화원은 문화원장상,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 우수 수상자 3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소하, 고운정, 김단아가 화도진문화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정지율, 박성재, 송민소가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장환 화도진문화원장은 “아름다운 동구 바다를 멋지게 표현해 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꾸준히 노력해 큰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바다그리기 대회가 ‘바다의 도시 인천 동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2024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대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수상작 36점은 12월 29일~2024년 1월4일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갤러리에서 전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 동산고에 동브래 후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동산고등학교 야구부 50명을 대상으로 최근 동브래 100개 및 핫팩 100개 후원물품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동산고 야구 꿈나무를 응원하고 한국 대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또 청소년들에게 동브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이번 후원 행사를 추진했다. 동브래 후원은 이번이 4번째다. 동구 등은 지난 어린이날 기념 보라매보육원 아동·청소년, 동구노인문화센터 실버환경순찰단 및 성언의집 노인문화센터 어르신 대상으로 동브래 후원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후원활동을 통해 동브래 판매업소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차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6년 동산고를 졸업한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를 기념하며 학교 앞 인도 1.4km구간에‘류현진거리’를 조성했다. 구는 이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야구공 모양의 빵을 개발했고 현재 앤드아워와 브레드파파에서 동브래빵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찬진 동구청장 “초심 잃지 않고 활력 넘치는 동구 만들겠다” [금요저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앞으로도 펼쳐 나가겠다”며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아 결의가 담긴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육문화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을 적극 추진해 동구를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학교에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1인 1악기, 1인 1스포츠 예체능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도진·화수부두·배다리 축제 등의 특색과 역사성을 살려 동구의 축제를 전국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함께 잘사는 안전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단운영·방문 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해 성과를 인정받은 65세 이상 구강의료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노인·아동에 대한 빈틈없는 복지 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방범용 폐쇄회로TV를 확충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 24시간 운영해 신속 대응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민생 경제의 핵심인 일자리 확충과 청년 취업 지원,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전통시장 조성,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 장기화로 발생한 빈집 정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을 연내 완공하고 인천산업유통센터를 도심천단물류단지로 조성도 진행한다. 김 구청장은 “중요한 건 꿈이 지닌 힘을 믿고 그것을 이룰 때 까지 도전하는 것”이라며 “기천정신의 자세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만석동 역사문화 탐방 지도 제작 및 배부 [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만석동 역사 문화 탐방지도 제작을 마치고 각 세대에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석동 역사 문화 탐방 지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주민 및 방문객에게 만석동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지도 형식으로 총 3천부를 제작했다. 손강식 회장은 “올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만석동의 산업, 역사와 문화, 삶과 문학 등 만석동 역사·문화탐방 교육을 진행했다”며 “만석동 역사문화 탐방지도까지 제작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만석동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으로 관내 역사·문화 컨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여성회관, 쿠키만들기 봉사활동 실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여성회관은 지난해 연말 쿠키를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회관 ‘설레는 베이킹반’ 수강생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습득한 기량과 솜씨를 바탕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고 포장해 쿠키 선물상자를 만드는 등 뜻깊은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의 재능기부와 정성을 더해 직접 만들고 포장한 쿠키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함께 정성스레 만들고 포장한 쿠키를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주민 참여 인형극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최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배다리 지역을 소재로 주민들이 직접 출간한 자서전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형극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동구가 주최하고 공모해 진행했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세대의 이야기 전달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교류, 갈등 해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제는 ‘배다리를 흐르는 물’로 진행됐다. 배다리와 동구에서 일생을 보내신 어르신들은 지난 8월부터 글쓰기와 인형극 강의를 들었다. 어르신들은 강의를 토대로 자서전을 쓰고 직접 만든 인형으로 인형극 공연을 발표회에서 진행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해서 실시되는 배다리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진 공간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해 배다리지역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력 있는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1천810명에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은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의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강관리반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구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사업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건강한 100세를 위한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사업을 올해 2월부터 본격 추진했다. 지난 9월 그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1월에는 지역 대표언론사가 주최한 관련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강관리반은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시설, 경로당 이용자 1천500여명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310명을 정기적으로 방문했다. 구강관리반은 예방중심의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틀니세척제 등 구강관리 물품을 제공하는 등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구강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등 지원 사업,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맞춤형 구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 구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한해였다”며 “2024년에도 전담 순회반을 운영해 취약계층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