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치매인식개선 뮤지컬‘주문을 잊은 식당’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뮤지컬‘주문을 잊은 식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 어르신들이 식당에 취업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어르신들의 일상과 감정을 따뜻하게 그려내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문제이며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임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공연은 오는 9월 24일 오후 1시 30분,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공연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친화적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8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8월 20일 오후 2시에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구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며 대피소가 없을 때는 가까운 지하 시설로 가면 된다.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방서 주관으로 △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모래마을사거리~선수촌사거리~전재울사거리~길병원사거리 구간과 △공단소방서~남동 산업용품상가~남동서로~남동 공구상가~공단소방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8월 민방위 훈련은 전 구민 대상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숙지할 중요한 기회”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구 서창건강강생활지원센터, 주민 건강강좌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힘찬종합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강좌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건강 운동을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 보내는 건강관리법’ 이라는 주제로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이 진행했다. 강좌는 운동의 원리와 효과를 설명하며 특히 노인 수강생들에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실습을 병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고혈압 ·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의 이해와 관리, 노인성 질환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올바른 운동 방법을 배워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운동 습관을 기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 주민 숙원인 우수저류시설이 완공됐다. 남동구는 구월3동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실시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월3동 일원은 지대가 낮은 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집중호우에 따른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명피해와 주택과 상가 등 370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남동구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58억을 투입해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지하에는 11,500t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 하수관 처리용량을 넘는 빗물을 저장해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를 막는 방재시설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 호우시 해당 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수저류시설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신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잘 운영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도 연차별 공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해 주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침수 위험 지역에 근본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청능대로 등 5개소 도심 속 ‘특화가로’ 조성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청능대로 등 5개 도로에 쾌적하고 특색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특화가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화가로’는 가로변 수목을 사각형, 원추형 등 조형 형태로 가지치기해 특색있게 정비한 가로경관을 말한다. 사업은 인천시 보조금 등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청능대로 △인하로 △성말로 △예술로152번길 △인하로507번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대상 구간의 가로변에 높게 자란 양버즘나무 897그루에 대해 통일감과 조형미를 느낄 수 있도록 네모반듯한 사각 모양으로 가지치기했다. 특히 사업대상지 중 남동국가산업단지를 가로지르는 청능대로 구간은 그동안 어둡고 노후한 이미지가 있어 왔다. 특화가로 조성 사업을 통해 어두운 가로경관을 더욱 밝고 깔끔하게 정비하고 가로수의 생육환경도 개선했다. 구는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을 고려한 가지치기를 통해 충분한 시야를 확보해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특화가로 조성을 통해 도로의 얼굴인 가로수의 조형미를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도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4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기관 대표, 사회복지시설 대표,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이행 현황 및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표준조사 결과에 대한 남동구 전 부서 및 유관 기관과 공유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남동구는 2021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획득하고 4개년 계획에 따라 아동의 교육, 참여, 문화, 안전, 복지 등 각 분야별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도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획득 및 아동의 기본권이 실현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기획단속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준법정신 강화 및 불법행위근절을 위해 간석동, 구월동 및 고잔동 일대 무허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기획단속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미신고 및 불법행위 의심 업체를 사전 선별해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 14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점검을 통해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한 업체 1곳을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대기환경보전법 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신고 없이 대기 또는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사용 중지 또는 폐쇄 명령 등이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변 사업장에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가 난립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명예의 전당에 8명을 추가로 등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남동구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대한 인정과 예우를 통해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0년을 시작으로 5년째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남동구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봉사 누적 시간 5천 시간, 1만 시간, 1만 5천 시간순으로 명패가 전시되고 있으며 2만 시간 이상의 봉사자는 인천광역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고 있다. 남동구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서는 5천 시간 누적 봉사자 104명, 1만 시간 누적 봉사자 17명, 1만 5천 시간 누적 봉사자 5명의 인원이 등재됐다. 인천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2만 시간 이상의 남동구 자원봉사자는 4명이며 올해 ‘김명봉 봉사자’ 가 추가 등재될 예정이다. 남동구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남동구 평생학습관 1층에 누구나 자원봉사자의 봉사 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상시 전시되어 있다. 이두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봉사 정신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예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간담회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의회 의원,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위원, 장애인체육회 임원 후보자 등 각 분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체육회 설립 경과 및 추진안,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정책 현황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인천대 운동건강학부 김동일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남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체육 조직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조속한 설립의 필요성을 알렸다. 박종효 구청장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요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내실 있고 알차게 남동구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가족센터, 확장 이전 기념‘집들이 문화행사’ 열어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가 최근 확장 이전을 기념해 ‘집들이 문화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족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 유형의 증가에 맞춰 기존 노인복지관 건물을 리모델링 후 확장 이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설을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가족센터를 방문해 독서 오락, 요리, 돌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했다. 다문화 요리 체험부터 이웃 4개 나라의 문화여행, 벼룩시장,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선보였으며 한글과 한국문화에 관한 문제를 푸는 ‘한국어 골든벨’에는 한국어 교실 참여자 등 다문화가족 36명이 참여했다. 박동규 센터장은 “집들이 행사에서 방문객이 기부한 생활용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앞으로 센터가 지역의 다양한 가족의 소통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의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 이 참여해 현장 라이브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러시아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자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센터 홍보를 위해 곳곳을 라운딩했다. 특히 베트남 출신 이단비 씨는 개인 페이스북을 활용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현장감 있는 홍보에 열을 올렸다. 글로벌 기자단의 현장 라이브 홍보는 지난 소래포구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글로벌 기자단은 “가족센터를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이 좋은 프로그램과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확장 이전을 통해 이웃과 함께 교육·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센터의 기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여러 가족 유형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가족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지속협, 도롱뇽 서식지 보호를 위한 안내표지판 설치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최근 만수3동 도롱뇽마을에 ‘도롱뇽 서식지 보호 표지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새롭게 설치된 표지판은 도롱뇽마을 입구와 만수산 등산로 총 2곳에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도롱뇽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알렸다. 안내표지판 설치로 주민들이 도롱뇽 서식지를 보호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의제21 수립 이후 도롱뇽 서식지를 꾸준히 관찰하고 주민들과 함께 생태 보존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종효 구청장은 “표지판이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에 깨끗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군·구-공무직노동조합, 2024~2025년 임금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시와 각 군·구,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인천지역지부 등이 지난 14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2024~2025년의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인천시 총무과장 등 사용자 측 교섭위원 14명과 정용규 지부장 등 근로자 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임금협약으로 2024년 기본급 85,000원 인상, 2025년 기본급 2.5% 인상, 2025년 상여금 도입에 합의했다.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월 기본급 6.6% 인상, 성과상여금 도입 등에 관한 교섭을 요구했고 노사 양측은 4월 22일부터 약 6개월간 본교섭 5회, 실무교섭 12회,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3회를 실시한 끝에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 남동구는 이번에 체결된 임금협약의 성과로 매년 1월 1일 자로 소급 적용해 지급하던 임금을 2025년부터는 소급 적용 없이 정상 지급되는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공무 수행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 모두가 보다 나은 인천시, 각 군·구정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용규 지부장은 “노동위원회 조정 회의를 거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분규 합의에 이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향후 상호존중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