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 조성에 구슬땀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체육진흥과 직원 10여명과 체육회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골마루근린공원 대로변 일대 환경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발적 봉사 실천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공무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과 직원과 체육회 임원들의 참여 속에 구청장도 함께 현장을 찾아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골마루근린공원 앞 대로변 △제4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 등 주요 체육시설 인근을 중심으로 제초작업부터 주변 청소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체육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은 물론, 지역 체육시설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남동구,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큰 호응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 어린이집 22개소, 초등학교 8개소, 장애인 복지관 1개소 등 총 53개소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전에 수요처의 교육 희망 분야를 조사 후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동 및 초등학생에게는 교통안전과 범죄 안전 위주로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노인을 대상으로는 실제 노인 사고 사례와 예방법,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는 등 대상자에 최적화된 교육방식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교육은 7월 말 기준 총 43개소, 약 1,8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월에는 4개소 어린이집 교육이 예정돼있다. 현재 추가 교육 신청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론 위주의 일방향적인 강의가 아니라 위기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고 훈련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시킨 이번 교육이 안전 취약계층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우수상’…3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남동구는 인천시 민선8기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경진대회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남동구는 “다 함께 더 높이 끼득+끼득 청소년 선도사업”을 주제로 불평등 완화 분야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재능과 자립, 기회와 기반을 키울 수 있도록 △1학생 1예체능 지원사업 △탈북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 운영 위원회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기회와 권리를 확대했다. 특히 1학생 1예체능 지원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예체능 활동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 정책을 단순한 보호를 넘어 ‘회복’과 ‘자립’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한 남동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가 최근 이용이 급증하며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호구포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바른주차’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학생층 사이에서 간편한 교통수단으로 이용과 수요가 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수칙 준수와 올바른 주차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논현경찰서 논현모범운전자회, 논현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호구포역 이용객들에게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의무, 2인 이상 탑승 금지, 올바른 주차 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과 올바른 주차방법을 구민에게 알리고자 관계기관과 협력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아암 환자를 위해 5년간 기른 머리카락 기부한 대학생 [금요저널] 한 대학생이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해 5년간 기른 모발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남촌도림동에 사는 21살 대학생 김예진 씨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모발을 기부했다. 김 씨는 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5년간 모발을 길러왔으며 이번에 엉덩이를 넘겨 기른 모발 약 60cm를 선뜻 잘라 기부했다. 가발 제작을 위해서는 25cm 이상이면 염색, 새치, 파마 여부와 관계없이 기부가 가능하지만, 김 씨는 오로지 모발 기부를 위해 염색이나 파마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모발은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가발로 제작될 예정이다. 가발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 씨는 남촌동 소재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장학재단 국가 근로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으로 근로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노인주간보호센터 봉사, 장애아동 주말 나들이 활동 보조, 장애인의 날 행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근로 봉사를 병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김예진 씨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직업 현장 체험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도배전문학원을 방문해 도배업종에 대한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전통 기술과 현장 경험을 통해 도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청년들은 도배 작업 과정과 재료 사용법, 업종의 특성과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도배 시공 과정을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혔다. 현장 체험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블루칼라 직종 인기는 AI가 대체 불가능한 업종으로 높은 취업 안정성과 상대적으로 유연한 근무시간 확보, 숙련된 기술 보유라는 장점들에 기인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업종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 도전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가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이동 상담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현재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 우려 반지하 세대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 · 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 상담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8일 남촌도림동에서 실시했다. 이동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침수 우려가 있는 빌라 반지하에서 몇 년 살다 보니까 여름만 되면 조마조마한 심정이었다”며 “동 담당자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센터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상담하고 신청서류까지 접수할 수 있어서 참 수월하게 처리했다”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주거복지 추진을 위해서 광역주거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오봉산·소래산·만월산 등 주요 등산로 정비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오봉산·소래산·만월산 등 주요 등산로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등산로를 중점적으로 시설물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오봉산 5봉에 있었던 노후 데크는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구성 높은 합성목재 데크와 기초로 교체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식하며 정상 조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만월산 등산로 곳곳에 분포된 노후 및 훼손된 시설물 목재데크, 난간 등을 교체했고 소래산은 오랜 시간 풍화 및 등산객 이용으로 훼손된 노후 목교 2개소를 내구성이 강화된 재질의 목교로 교체했다. 이 외에도 만수산, 듬배산 등 주요 등산로에 있는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등산로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겨울이 되기 전 만월산 등산로 계단 등에 미끄럼방지 시설을 추가 설치해 등산객의 안전한 이용을 도울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등산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산림휴양 시설 점검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유지·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폭염 대비 힐링 냉장고 운영…시원한 생수 무료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무더운 여름철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노인복지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폭염 대비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힐링 냉장고 사업은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경우에는 주말에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힐링 냉장고가 운영돼 구민들의 폭염 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야외 활동 중 시원한 생수를 통해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폭염 대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특보가 발효되거나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이용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어등 만들기’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행사를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래포구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구민이 직접 어등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남동구 20개 행정동을 대표하는 구민 100명이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하며 각자의 개성과 소망을 담은 어등을 제작하게 된다. 행사는 구민 접근성과 지역 안배를 고려해 △1회차 소래역사관 △2회차 남동생활문화센터 △3회차 서창생활문화센터 △4회차 남동구평생학습관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매 회차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 1인당 소형 어등 1개를 제작하고 참가자가 협력해 공동 제작하는 약 2m 크기의 대형 어등도 총 2개가 제작될 예정이다. 완성된 소형 어등 100개와 대형 어등 2개는 오는 9월 26~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의 ‘어등거리’에 전시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어등이 축제장에 설치돼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축제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직무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말라리아 예방 직무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 등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커지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말라리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감염병 대응 경험이 풍부한 남동구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참여해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역학적 특성 △말라리아 및 수인성 감염병의 조기 인지 방법 △의심 사례 대응 절차 △취약계층 대상 예방 활동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호직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의 최전선에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감염병 대응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폭염 대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강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에 심뇌혈관질환이 높여짐에 따라 생활수칙 준수 등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23일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자, 당뇨병환자, 고·저혈압 환자는 ‘폭염 고위험군’ 으로 분류된다.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자는 땀을 흘려 체액이 감소하면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 수, 호흡수가 증가해 심장에 부담을 주고 급격한 탈수가 진행되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당뇨병환자의 경우에는 땀 배출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혈당량이 높아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 합병증으로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따라 △수분 섭취 자주 하기 △가장 더운 낮 12시~오후 5시까지는 외출 자제하기 △무리한 야외활동 피하기 △외출 시 옷을 헐렁하게 입고 양산이나 모자 착용하기 등 시원하게 지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자는 더운 날씨에 운동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운동강도를 낮추고 급격하게 체온에 변화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으로 적절한 치료를 적시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남동구보건소 3층 방문보건실에서 무료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남동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잘 지켜서 남동구민 모두 슬기롭게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남동구 보건소도 혈압, 혈당 측정 서비스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