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가을 감성 물씬 ‘마실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양산성박물관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 ‘마실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을 산책길, 음악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계양구립예술단이 풍물·관현악·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계양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 무대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을 풍경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마실콘서트는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주민 친화형 문화행사로 계양산의 가을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월 14일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영월군여성회관에서 열렸으며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AI시대 여성지도자의 정통 말하기 기술’ 특강을 통해 여성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을 배우고 소통하며 향후 여성단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협의회 김용애 회장은 “이번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활동을 하면서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계양구의 여성권익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9개 여성단체의 회장단 연합체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가구별 합산액이 가구별 선정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각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이나 콜센터, 인천이음카드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반드시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하므로 기한 내에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1차 지급 당시 99%가 넘는 구민이 신청한 만큼, 2차 지급에서도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구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새 학기 맞아 ‘하반기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새 학기를 맞아 9월 18일 서운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첫 캠페인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함께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 준수 △ 횡단중 스마트 기기 미사용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윤환 구청장은 “안전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며 “앞으로도 통학로 안전 확보와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해 한국도로교통공단 주관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 인천시 주관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교통분야 1위를 달성하는 등 관련 분야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6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주요 사업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175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구는 법정필수 경비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재정여건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절감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인프라 투자 등 지역의 주요 정책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 및 구민 복지 증진사업 등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 예산 운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고회를 통해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사업은 실행력을 높여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세수 여건이 어려운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신장애인의 이해와 회복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례관리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계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정신장애인의 이해와 회복’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사회보장과, 아동보호과, 보건소 보건행정과, 노틀담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등 민관 기관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50여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강사로 나선 정신장애와 인권 단체 ‘파도손’의 이정하 대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로서 자신의 인권 경험과 회복 사례를 공유하며 정신질환자가 직면한 사회적 환경과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켰다. 참석자들은 오픈 다이얼로그, 마음 심폐소생술 등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지원 방식을 새롭게 접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자들이 정신질환자의 어려움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대상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돌봄과 배려로 만드는 치매 친화도시, 계양 [금요저널] 2026년, 국내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인천 계양구는 ‘나눔과 배려의 복지,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계양’을 목표로 선도적인 치매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등 관련 분야 정책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계양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치매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한도 내 실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3년 2월, 계양구는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했다. 이는 인천 자치단체 중 최초이자,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시행된 선제적 조치였다. 지원 문턱을 낮추면서 더 많은 치매 어르신과 초로기 환자가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고 이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장기적인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계양구의 선도적인 시도는 변화의 마중물이 됐다. 2023년 9월부터 다른 지자체들도 동일한 기준을 도입하면서 계양구의 사례가 인천시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 9월 현재까지 총 1,191명의 구민이 이번 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치매 환자가 살던 곳에서 이웃과 어울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효성2동 ‘기억활짝마을’과 계양2동 ‘기억반짝마을’은 2년 연속 ‘우수 치매안심마을’ 자격을 유지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는 주민 운영위원회가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치매 파트너와 안심 가맹점을 통해 마을 전체가 치매 환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한,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원예·요리·레크리에이션 등 16종의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무는 노력도 다각도로 펼쳐진다. 매년 5월 열리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또한 마당극,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치매 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맞춤형 사업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올해 6월 시작된 ‘여성 치매환자 돌봄지원 사업’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계양구에 걸맞은 세심한 정책이다. 여성 치매 환자와 여성 자원봉사자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1:1로 연결해 주 1회 이상 방문, 말벗, 생활 환경 점검 등을 지원하며 정서적 고립을 막는다. 별도 예산 없이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돌봄의 효율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치매 관리의 최우선 과제인 조기 발견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연간 5천 명 이상의 주민에게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의 진료와 감별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한다. 정상군을 위한 ‘두근두근 뇌운동’ 예방교실과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은 과학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인지 건강을 증진한다. 또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배회감지기는 물론, 올해부터는 QR코드를 활용한 ‘안심 귀가 팔찌’를 추가 보급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계양구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에게도 큰 짐을 지운다. 계양구는 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환자에게는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가족에게는 잠시나마 돌봄 부담을 덜고 재충전할 시간을 제공한다. 계산·효성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쉼터에서는 전문 강사 주도도 인지재활·운동치료·요리치료 등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운도서관과 연계한 ‘서운 책마실’, 치매가족 교실·자조모임·힐링 프로그램,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환자와 가족 모두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선도적 치매 친화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계산체육공원 인조잔디·조깅트랙 전면 교체 완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월 한 달여간 계산체육공원의 인조잔디 전면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시설을 새롭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인조잔디, 조깅트랙, 배수로를 전면 교체하는 내용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그간 이용자 불편이 컸던 운동장 인조잔디와 트랙은 최신 시설로 교체됐고 배수로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운동 환경을 확보했다. 윤환 구청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산체육공원은 인근 주민은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 동호회가 이용하는 지역 내 주요 체육 거점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보다 나은 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마을세무사·계양지역세무사회와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1일 계산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계양구 마을세무사와 계양지역세무사회가 공동 주관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이 세무 고민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주민들은 “장 보러 왔다가 무료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계양구에는 현재 총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일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와 만나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계양구는 서울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서를 잇는 철도 교통망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BRT 노선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계양구는 ‘서운~작전~효성~청라’를 잇는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은 계양구를 넘어 인천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천 서부권 주요 거점인 계양과 청라가 서울과 직결되면 출퇴근 시간 단축, 생활권 확대,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히 교통 편의 향상을 넘어 인천시 전역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시는 부천 대장까지 민자사업으로 확정된 대장홍대선을 계양·청라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계양구 역시 이에 발맞추어 행정적 지원과 지역 협력을 강화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 인천시의 방침과 보조를 맞춰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과 더불어 GTX-D 노선 반영에도 최선을 다해 부족한 철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더욱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5년 청년주간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리는 청춘에게도 쉼은 필요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9월 20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청년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공연팀의 무대를 비롯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작가를 초청해 ‘텅장 탈출 똑똑한 자산관리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캐리커처, 타로 상담, 면접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계양청년네트워크가 주도하는 △‘무비 나잇’, △‘청년 고민ZIP’,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 클래스, △와인 입문클래스, △야간 러닝 클래스 등 인기 강좌가 재개설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또래와 소통하는 열린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삶의 균형을 되찾고 지역 청년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계양아라온 아트웨이’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계양아라온 아트웨이’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조성으로 하나의 통합된 문화관광 코스로 완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시설물 안전상태, 보행 편의성, 조명 연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계양아라온 아트웨이’ 점등식은 9월 19일 오후 6시 50분, 계양아라온 수향카페 광장에서 열린다. 20일 개막하는 ‘가을꽃 국화축제’ 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