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송해초등학교, “직접 키운 배추로 사랑을 담았어요!”

송해초등학교, “직접 키운 배추로 사랑을 담았어요!”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송해면은 송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송해초등학교 계절학기 체험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씨앗 심기부터 물주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농작물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배웠다.그리고 학생들과 교사들은 수확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직접 김치를 담갔다.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접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송해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배운 것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교육의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 않은 선물을 받아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종인선 송해면장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부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다”며, “어르신들께서도 맛있게 드시고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강화군지부, 이웃사랑 실천 1천만원 기탁

NH농협은행 강화군지부, 이웃사랑 실천 1천만원 기탁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6일 NH농협은행 강화군지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연말을 맞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강화군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NH농협은행 오승철 인천시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용철 강화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NH농협은행 강화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되어 따뜻한 강화군을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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