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산면 주민 김진복․김태순 부부, 연말 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삼산면은 지난 17일, 삼산면 주민인 김진복·김태순 부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진복 씨는 전 삼산면 이장 단장, 체육진흥후원회장 등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신의가 두터우며, 김태순 씨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노래 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사회에 밝은 기운을 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부부는 “올해도 삼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25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작은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자 삼산면장은 “내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매년 겨울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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