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20일 구청에서 신한은행,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5년 신한은행 사회공헌 일자리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임목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오성욱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금고인 신한은행의 재정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일자리 협력사업은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고용과 미래 사회적협동조합이 구로부터 각각 일자리 사업을 1개씩 추천받아, 오는 2026년 3월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펫케어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고용과 미래 사회적협동조합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채용 확산에 발맞춰 디지털 채용 연계 및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 AI 입사지원 마스터’를 진행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실질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이작도 단수에 따른 주민 생수 긴급 지원 [금요저널]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20일 소이작도에서 발생한 단수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와 협력해 생수 14톤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8일 소이작도 정수장치 고장으로 인한 단수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에 즉각적인 생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수도사업소는 신속히 대응해 생수 약 14톤을 소이작도로 수송, 단수로 인해 일상생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특히 이날 생수 전달 과정에는 생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작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소이작도 해군기지 군 장병들이 생수 운반 작업에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유대와 협력을 보여줬다. 강혁철 면장은“단수를 해결하기 위해 생수 지원을 해주신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와 힘을 보태주신 해군기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주민 여러분께 정수장치가 조속히 정상화되어 주민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7월 30일 ‘인공 지능 재녹음 특화 한국형 광고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텔레비전 확산지원’ 사업 공모 결과, 6개 연합체·20개 한국형-채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세계 1.4억명 규모의 우리 세계적 매체 온라인 체제 기반인 한국형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텔레비전을 기반으로 자막보다 재녹음 시청을 선호하는 해외 현지 시청자의 수요에 맞춰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한 재녹음 등 신속한 현지화 종합지원을 통해 시청 몰입감과 현지 경쟁력을 높인 한국형-채널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80억원의 본 사업 추경 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 사업자 공모, △ 발표 평가, △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인공 지능 재녹음 등 현지화 기술력과 신작 등 차별화된 매체·콘텐츠 경쟁력이 우수한 6개 연합체 사업자를 선정했다. 연합체는 주관기업 6개사와 참여기업 22개사가 협력해,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매체·콘텐츠의 해외진출에 필수적인 재녹음과 화질개선, 음원제거/대체 등 현지화 작업을 수행해 한국형-채널 2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 지능 재녹음 기술로 드라마, 한국 대중음악, 영화, 예능 등 장르별 특성에 적합하게 발화자의 음색, 억양 등 비언어적 표현까지 정교하게 재현할 뿐만 아니라, 인공 지능 규모확대 기술로 종전에 인기를 끌었던 한국형-매체·콘텐츠 작품의 화질을 대폭 향상시키게 된다. 인공 지능 재녹음 특화 한국형-채널은 장르별로는 드라마 7개, 예능 5개, 영화 3개, 한국 대중음악 1개, 기타 4개이며 재녹음 언어별로는 영어 12개, 스페인어 7개, 포르투갈어 1개로 해외 시청자의 한국형-매체·콘텐츠 수요와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텔레비전 시장 규모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본 사업을 통해 인공 지능 활용 재녹음 콘텐츠 1,400여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총 4천 4백여편의 한국형-매체·콘텐츠가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20여개국에 오는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우리나라 지능형 텔레비전 체계 내 한국형-채널로 송출될 예정이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한국형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텔레비전 국제화 촉진과 미래 성장 전략 모색 등을 위해 8월 중 ‘국제 광고기반 무료 씰시간 재생 텔레비전 학술회의’ 및 ‘한국형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텔레비전 광고 사업상 만남’을 개최하고 4분기에는 ‘국제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텔레비전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강도성 방송진흥정책관은 “한국형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텔레비전과 인공 지능 현지화 기술을 결합해 우리 독자적인 한국형-매체·콘텐츠의 해외 확산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 협업모형을 통해 한국형-채널이 세계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7월 31일부터 소아 환자의 불편 감소를 위해 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시범사업과 사용자의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인근 응급실 및 병·의원 등의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응급똑똑’앱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시범사업은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소아·응급 전문의 등 전문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해, 특히 야간·휴일에 소아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이안심톡에 접속하면 먼저 ‘응급똑똑’앱에 기반한 증상 분류를 실시해야 한다. 증상 분류 결과, 상담보다는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119신고나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고 상담으로 가능한 경우에는 1:1 게시판에 문의할 수 있다. 상담 의료진은 입력된 소아환자의 현재 증상,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 상비약 이용 안내, 추후 증상 변화에 따른 추가 조치 사항 등을 게시판 답글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 의료진이 답변을 남기는 즉시 보호자에게 문자 등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상담을 제공하는 의료진은 분당차병원, 인하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3개 기관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속으로 소아환자에 대한 의학적 전문성뿐 아니라 상담을 위한 보호자와의 소통과 공감능력 측면에서도 우수한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했다.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시범사업은 2026년까지 시범 운영한 뒤, 이용자·상담자 등의 의견을 종합하고 AI 등 발전된 기술을 반영해 2027년 이후 본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응급똑똑’앱은 국민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앱에서 사용하는 증상 분류체계는 KTAS를 바탕으로 응급의학과 교수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의 검수를 받아 개발했으며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분류한 증상정도에 따라 중증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 및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진료여부, 병상정보 등 실시간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응급똑똑’앱은 2025년 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자 환류 및 만족도 조사 등 운영평가를 진행하고 기능을 추가 개선해 2026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안심톡’과 ‘응급똑똑’앱에서 안내하는 정보는 이용시점과 병원 방문 시점의 증상 변화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의료 전문가의 직접적인 진단 및 판단을 대체할 수 없는 참고용이며 시범사업 기간동안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보호자들께서 어린 자녀가 아플때 대처방법을 몰라 당황하지 마시고 아이안심톡을 활용해 필요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며 “응급똑똑 앱을 통해 국민들께서 야간이나 휴일에도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을 쉽게 확인하고 증상에 적합한 의료시설 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대수명 추이(2013 ∼ 2023년)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7월 10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25’의 주요 분야별·지표별 세부내용을 분석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수준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공표했다. 분야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했다. 또한, 회피가능사망률은 장기간 감소 추세를 보여왔으며 인구 10만명당 151.0명으로 OECD 국가보다 상당 부분 낮았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OECD 평균 수준이고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체중 및 비만인구 비율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았다. 보건의료 인력은 임상 의사 수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적었고 임상 간호인력 수는 OECD 평균 대비 낮았다. 자기공명영상장치, 컴퓨터단층촬영 등 의료 장비 수는 OECD 평균보다 높고 병원 병상 수도 OECD 평균의 약 3.0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경상의료비는 국내총생산 대비 8.5%로 OECD 평균에 비해 다소 낮으나,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968.9 US$ PPP로 OECD 평균보다 높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은 OECD 평균보다 낮으나, 노인 인구 증가,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욕구 증가 및 보장성 확대 등으로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보건복지부 임호근 정책기획관은“앞으로도 OECD, WHO 등 국제기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비교 가능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통계생산을 확대 제공하고 국민들이 다양한 정책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 백마강 배 전국 카누대회 ‘종합우승’ [금요저널]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 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열린 ‘제21회 백마강 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상원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레드윙스’는 전년도에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종합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한층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수단장인 이재호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3기 연수여성대학 교육생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역 여성의 사회적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제3기 연수여성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3기 연수여성대학은 다양한 세대의 여성들이 생애전환기를 맞아 삶의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3기에는 △생성형 AI·디지털 콘텐츠 등 스마트 기술, △퍼스널 브랜딩, △친환경, △역사·문화, △여성 생활 건강, △창업, △경제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유퀴즈에 출연한 스포츠의학 분야 권위자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홍정기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교육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연수구 거주 20세 이상 성인 여성 100명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여성대학은 매주 수요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연수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여성대학은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고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여성들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폭염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폭염 예방 행동요령은 △물 자주마시기 △더운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입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몸이 이상하면 병원 진료 받기 △응급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또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안내, 폭염주의보 등 상황 문자 알림 및 폭염예방 행동요령 전송 등을 보내 주민들이 폭염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지역문제 해결 위한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할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커톤 대회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업해 실제 실행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프로젝트로 오는 8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메이커톤이란 만들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해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동구에서 주최하는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대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7개소가 확정됐고 이외 주민과 단체, 기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하며 인천시 거주 주민 또는 팀, 동구 내 자생단체·사회복지시설·공동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인천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메이커톤 아이디어 주제는 △환경·기후 개선 △생활편의 향상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독거노인 지원 △돌봄·정서 지원 △여성·가족 지원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이다. 모집된 아이디어는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하며 본 대회에서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종 3개의 아이디어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매칭되어 9월~10월 중 실제 사업으로 추진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과 역량에 참여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형 협업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폭염에 쪽방 주민 추가 지원 나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추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10일 관내 여인숙 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쿨파스, 생수 각 30세트의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최근 기온 상승과 온열질환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쪽방 거주 89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지원에는 여름이불세트, 생수, 쿨파스 각 123세트가 포함되며 약 1천만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쪽방상담소와 협력해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구는 주민들이 여름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동구의 세심한 관심과 빠른 지원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 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쪽방 및 여인숙 등 주거 취약계층의 여름철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벼 병해충 적기방제로 안전영농 실현 [금요저널] 옹진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인헬기 및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와 동력분무기를 통한 자체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 병해충 방제는 7개 면 412농가, 887ha의 면적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북도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은 무인헬리콥터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연평면은 자체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추후 선박편이 가능해지면 항공방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7월 30일 북도면과 자월면을 시작으로 덕적면, 영흥면, 대청면, 백령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높이고 농촌 일손 절감과 농약 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항공방제 대상 농가는 사전에 논 주변 장애물을 제거하고 방제 시간 동안 약제 비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가정의 창문을 닫고 농경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공방제 및 돌발 병해충 모니터링을 통해 벼 병해충을 예방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치되어 근무 중인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43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느낀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옹진군 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경복 군수는 학생들에게 인천 i-바다패스, 정주생활지원금 등 옹진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군의 정책을 설명하며 옹진의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에게 옹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유진 학생은 “평소 공직생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고 옹진군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공직자분들의 노력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자의 전공을 갈고닦아 장차 옹진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