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부평구노인복지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부문 최우수 수행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평구는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부평구노인복지관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부문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웨스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5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센터·복지관 등 6개 수행 기관에서 84개의 사업을 추진, 7천37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실질적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다문화가정학습도우미·실버콜센터 등 신노년세대의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확대 운영됐으며 시니어GS드림스토어·소상공인반값택배서포터즈 등 민간일자리를 확대하는 신규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구는 올해 6개 수행 기관에서 7천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며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범사업 운영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센터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조기 추진’ 부문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했다.
이 부문의 경우 센터가 참여자 조기 선발과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조기 집행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해 주신 어르신들과 수행기관 관계자들 덕분”이라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전국 1천3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으며 복지관도 4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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