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달 27일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AI딥페이크 분석모델」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범죄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디지털 범죄로부터 국민 보호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존 위·변조 감정 기법과 달리 딥페이크 범죄 분석은 실험대조군·대조영상·샘플 등의 확보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국과수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범죄 맞춤형 탐지 모델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탐지를 구현했다.국과수가 구축한「AI딥페이크 분석모델」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딥페이크 의심 이미지와 영상, 음성의 진위 여부 등을 신속·정확하게 자동 판별해 수사기관의 대응 속도와 감정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특히,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분석 모델 개발’, 국과수 등 6개의 기관*이 공동 추진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사회적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자가 진화형 딥페이크 탐지기술’ 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능형 범죄 대응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국과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AI딥페이크 분석모델」이 활용되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13건 총 53종의 딥페이크 관련 영상을 감정했듯, 앞으로 치러질 각종 선거에서도 불법 딥페이크 감정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아울러, 딥페이크를 이용한 지능형 범죄 예방을 추진 중인 성평등가족부, 방송미디어 통신위원회 등 타 유관기관에도 「AI딥페이크 분석모델」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과수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능형 신종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사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인사혁신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소방청, 국립재난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 공공행정협력단’을 구성하여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체코와 불가리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매년 국내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협력단을 구성하고 우리 정부와 협력을 희망하는 주요국에 파견해 한국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이번 방문 대상국인 체코와 불가리아는 협력 희망 분야 및 그동안의 협력 현황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먼저, 협력단은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체코를 방문하여, 한국 및 체코의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체코 공공행정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라운드테이블에서는 ‘AI·디지털 시대의 문제 해결력 있는 유능한 정부’를 주제로 △공공부문 AI 도입, △행정 혁신, △재난안전 역량 강화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아울러 체코 방문 중, 윤호중 장관은 여당인 안드레이 바비쉬 ANO당 대표와 밀로쉬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양국 간 인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안드레이 바비쉬 ANO당 대표와 면담에서 윤 장관은 최근 10월 체코 총선에서의 승리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양국 정부가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공공 AI 인프라 구축 등 인공지능정부에 관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며 향후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밀로쉬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는 우리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지방자치와 균형성장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이후 12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불가리아를 방문하여 불가리아 내무부 및 전자정부부와 공동으로 ‘한-불가리아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개최한다.이 포럼에서는 불가리아측의 관심 분야인 △데이터 관리 및 AI, △디지털 신분증, △화재 대응 분야에 대해 양국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사례를 발표하고 협력 가능 분야를 논의한다.아울러, 협력단 불가리아 방문일정 중, 윤호중 장관은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을 예방한다.예방 자리에서는 올해가 수교 35주년이자 양국의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임을 상기하고, 지속적인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공공분야 AI 도입과 재난 대응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도 언급할 예정이다.또한, 윤호중 장관은 다니엘 미토프 내무부 장관, 발렌틴 문드로프 전자정부부 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재난 대응과 공공분야 AI 도입에 대하여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다니엘 미토프 내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 재난관리를 설명하고, 디지털 신분증 등 우리의 대표적인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소개한다.발렌틴 문드로프 전자정부부 장관과는 국민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리게 하는 한국의 ‘AI 민주정부’ 비전과 내년 초 시범 개통을 목표로 개발 중인 ‘AI 국민 비서’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체코와 불가리아는 한국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중·동부유럽으로 확산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국가들”이라며,“인공지능정부, 재난관리,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코 및 불가리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의회는 1일 청소년 열린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합일초등학생들이 방청하며 의정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청은 학생들이 실제 의회 본회의 진행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특히 학생 대표 3명이 본회의장에서 ‘강화군 발전’을 주제로 의견을 발표해 의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학생 대표는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학교 발전 방안 강구 등에 대한 건의 내용을 조리 있게 전달하며, 지역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보여 주었다.이날 합일초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강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강화군수를 비롯한 강화군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합일초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방청과 발표 경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또한 “미래세대가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의회도 더욱 소통하고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 한국여성농업인회가 지난 28일, 인화천 일원에서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회원들은 인화2리 마을회관 인근의 하천에서부터 서해랑길 103코스에 포함된 하천을 따라 떠내려온 생활폐기물 및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에 힘썼다.이효휘 회장은 “요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데 하천 환경을 정화하고 보호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거주하는 쾌적한 양사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지영 양사면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인화천의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사면 조성에 면에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도면 노인회, 소루지 일원 환경정화에 앞장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화도면 노인회는 지난 28일, 화도면 내리 소루지 일원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내리 소루지 주변 해안가와 인근의 폐어구, 생활 쓰레기, 페트병, 스티로폼 등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작업으로, 회원들은 아름다운 화도면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조휘명 회장은 “화도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바다 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강화군을 만들 수 있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조순이 화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화도면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에 함께 해주신 노인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로 화도면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남원 서구의원 서구행정사무감사, "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미시행 및 위탁 사업자의 개인정보 관리 소홀과 서구립예술단 부실 운영 의혹 도마 위에 올라"- 인사청문회 미시행은 집행부 권한 아닌 주민 알권리 방해 행위임을 인식 집행부와 재단은 요구에 즉시 부응해야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김남원 인천서구의회 의원이 27일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 미실시, 개인정보 관리 부실, 행정체제 개편 관련 대책 미흡 등 서구청의 주요 업무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 및 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김 의원이 문화관광체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핵심 사안들을 보면 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 시 인사청문회 미시행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법령 해석을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생략한 것은 전임 대표의 중도 퇴진 사례를 고려할 때 부적절하며, 특히 연구원 경력 외 문화행사 실무 경험이 부족한 신임 대표에 대한 미검증은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서구 예산이 투입된 체육회 홈페이지의 정보접근성 및 공공성 부족, 서구학생예술대회 주관사의 수상자 개인정보 장기간 노출 사례를 지적했는데. 이는 작년에도 동일 건으로 시정을 요구했던 사안임에도 재발생한 업무 방기에 대해서도 따져 물었다.이어 행정 체제 개편 이후 '정서진'명칭을 사용하는 문화 행사의 후속 대책 수립 요구와 신개념스포츠센터건립 예산 및 중앙투자심사에 대한 대비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김의원은 구민의 기본권 강화도 챙겼다.구민에게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재단은 대관자에 대한 항변권을 신설하여 실질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 및 대등한 계약 관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변했다.김 의원은 “문화재단은 연이은 감사 지적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서구립예술단 운영진 구성 및 소통 문제, 예산 사용 적정성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하며, “재단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미비점을 점검하고 정관에 부합하는 목표와 비전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은면,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 점등식 실시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28일, 대청교 일대에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진행했다.이날 점등식에는 불은면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 남녀지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협의회장, 체육진흥후원회장, 의용소방대장,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주민 등이 참석해 면민의 마음속에 환하고 밝은 빛이 가득하길 기원했다.박병일 불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불은면 입구에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해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6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승구 불은면장도 “추운 겨울, 따뜻한 불빛이 면민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스며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불은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사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이웃 돌봄 실천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커피 나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료 한 잔의 여유를 선물하고자 추진됐다.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이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커피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고, 안부 인사도 전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이상덕 회장은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이웃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휴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명숙 부녀회장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뜻을 전했다.이지영 양사면장도 “항상 지역을 위해 힘써 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양사꿈자랑 한마음 발표회’서 붕어빵 나눔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양사초등학교에서 열린 ‘양사꿈자랑 한마음 발표회’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나눔은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꾸준히 준비해 온 공연을 선보이는 ‘한마음 발표회’와 연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진행됐다.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즉석에서 만든 따뜻한 붕어빵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응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마을의 어른들이 직접 아이들을 격려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온기 가득한 소통의 장이 된 것이다.김병철 양사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성기 위원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지영 양사면장은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함께 지켜보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양사면에서도 학교와 마을이 더욱 가까워지는 교육·복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포스터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사업화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 에이티센터에서 ‘2025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번째를 맞은 2025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은 ‘인공지능으로 여는 푸른 혁신의 바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와 해양수산 분야의 접목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첫날 개막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등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와 미래기술의 접목’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우수 연구자, 기업 등에 대한 시상식과 △해양·수산·해운 등 각 분야의 ‘첨단기술 발전 동향과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해양수산 기업들의 기술 기반 성장과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사업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여 해양수산 기업들이 성장 주기에 맞는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2일차에는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비롯하여 △해양수산 투자상담회, △혁신기업 역량강화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구매상담회는 수요처와 해양수산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연결해 1대 1 구매 상담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유통사 및 중소기업 총 60개 기업이 참여하게 되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행사기간 동안 ‘2025년 해양수산과학기술 대상 우수성과 홍보전’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관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등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해양수산 분야의 융합은 새롭고 지속 가능한 해양경제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적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전해지고,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25년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등 40곳에 대한 주택청약 실태 점검 결과, 총 252건의 부정청약 의심사례를 적발하여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24년 하반기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던 부정청약 적발건수는 올해 상반기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24년 하반기 조사 시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제출을 의무화하여 부양가족의 실거주 여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부모를 위장전입 시키는 사례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판단된다.특히, 이번 현장점검 시 주민등록상 등재된 부모를 부양가족에서 제외하고 청약을 신청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이번에 적발된 부정청약 252건 중 위장전입이 245건으로 가장 많았다.① 위장전입*은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자격을 얻거나, 부양가족 점수**를 높이기 위해 허위로 전입신고하고 청약하는 행태로, 위장전입 행위 주체에 따라 다양한 사례가 적발됐다.② 위장이혼은 청약가점을 높이거나, 특별공급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有주택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하고 청약하는 행태로 5건이 적발됐다.③ 이 밖에도 청약자격 매매 알선자와 공모하여 금융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넘겨주어 대리로 청약 및 계약한 후 사례금을 주고받는 자격매매와 향후 분양권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전매제한기간 중에 매수자로부터 계약금을 받아 공급계약을 체결한 불법전매도 각각 1건씩 적발됐다.④ 또한, 공급질서 교란행위 외에도 해당지역 우선공급 오류나 청약가점 오류 등 당첨 기준에 미달한 부적격 당첨 사례도 12건 적발하여 당첨취소 후 예비입주자에게 공급하도록 조치했다.국토교통부 정수호 주택기금과장은 “그간 위장전입 정황은 있었으나 적발이 쉽지 않았던 사항에 대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징구를 통해 부양가족의 실거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됐다”며,“부정청약으로 확정되는 경우, ①형사처벌, ②계약취소 및 계약금 몰수, ③10년간 청약자격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민‧형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일 오전 11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기술인과 기관을 포상했다고 밝혔다.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여성과학기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높인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과기정통부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및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제25회 올해의 여성 과학기술인상*’은 지난 7월 공고 이후 서면·참여자·종합심사 등 4개월간의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학술 부문 신주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산업 부문 이현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진흥 부문 홍수린 차의과학대학교 교수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학술 부문 신주영 교수는 항생제 노출 부작용 규명으로 약학계 난제를 해결했고, 산업 부문 이현주 책임연구원은 저에너지 이산화탄소 흡수제 상용화로 탄소중립에 기여했으며, 진흥 부문 홍수린 교수는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수립과 지도력 제고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채용 확대와 성장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 목표제 우수기관’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이들 기관은 여성 인력 채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일·생활 균형 기반을 모범적으로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미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 부문에서는 오영은 연구팀과 안소정 연구팀 등 총 3개 팀이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오영은 연구팀은 ‘환삼덩굴 추출물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규명하여 일반과정 대상을, 안소정 연구팀은 ‘다중 양식 자연어 추론 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모형화 연구로 심화 과정 대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공학 리더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이 밖에도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에게 미래 전망을 제시하고 성장을 이끈 ‘올해의 지도자’,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한 ‘우수 담당관’, 그리고 연구 현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 경력 복귀 여성과학기술인’에도 각각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다양성과 혁신적 사고를 겸비한 여성과학기술인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핵심 동력”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여성과학기술인이 연구에 몰입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