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천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2년 연속 1위 [금요저널] 연수구가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인천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도 10개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는 공직윤리 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직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나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이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 등의 내부통제 활동 분야와 내부통제 활성화 분야 등 내부통제 세부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청백-e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모니터링의 날, 시스템 사용자 교육, 연 2회 자기진단 실시, 청렴 마일리지 부여 및 우수 부서 포상 등 비리와 행정착오 발생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 윤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 교육, 청렴 콘서트 등 공직자 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인적 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연수복지학교’ [금요저널]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희망지기 인적 안전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2025년 제3차 연수복지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호 구청장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10주년, 연수구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협의체 발자취, 10년의 주요성과, 생애주기별 복지 연수 라이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김 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의 ‘초연결 시대, 나를 위한 복지 이야기’를 주제로 위기가구 및 복지자원 발굴 방법 등 복지 사각지대 없는 연수구를 위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번 교육에는 인적 안전망뿐 아니라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신고 의무자인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학원 운영자도 참여해 교육을 통한 효과성을 높였다. 한편 인적 안전망은 복지통장, 동 지사협 위원, 생활 편의시설 종사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행동상점 점주로 구성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 네트워크로 총 1천650명이 참여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희망지기 인적 안전망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없는 연수구를 위해 인적 안전망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 동아리, 마약예방에 팔 걷어 부쳤다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5월 9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최근 20대의 마약사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해 불법 마약 연합동아리가 적발되는 등 청년층의 마약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마약예방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Be Brave 서포터즈 운영, 대학생·군인 등 청년층 대상 마약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Be Brave 서포터즈는 공모를 통해 올해 마약 예방활동을 진행할 20개 대학교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등 디지털 홍보,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마약예방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Be Brave 서포터즈’ 자기소개 후 식약처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식과 선서식이 진행된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 대처방안’을 주제로 식약처 인증강사인 이경주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이사와 ‘디지털 홍보 트랜드와 성공 팁’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사 서진원 대표가 강연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우리 일상 속으로 깊게 파고들고 있는 마약을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가 필요하다”며 “대학가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도록 B.B.서포터즈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식약처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마약 중독 예방과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일자리 양극화가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 부추겨, 인재 중심의 일자리 전략으로 극복해야 [금요저널]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노동시장 양극화와 일자리 정책과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노동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 간 일자리 양극화 현황과 원인을 집중으로 분석하고 지역 간 일자리 불평등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13~’ 23년까지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상위 20개 시군 중 12곳이 수도권 신도시였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증가한 취업자 규모는 해당 기간 전체 취업자 수 증가분의 절반에 가까운 46.8%에 이른다. 특히 수원, 화성, 용인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 남부권이 거대한 일자리 중심지로 부상했다. 비수도권 중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상위 도시는 행정수도와 혁신도시, 수도권에 인접한 충북, 충남의 산업도시들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의 수도권-대도시 집중 추세가 더욱 뚜렷해진 반면, 인구소멸위험 지역의 청년층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조선업 밀집 지역을 포함한 영호남의 산업도시들도 청년고용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산업 도시들의 쇠퇴로 인해 기존에는 남성 중심의 고용구조를 갖고 있던 광양, 거제, 여수, 영암 등의 여성 고용률이 크게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그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상대임금 격차도 확대되어 ’13년에는 임금이 높은 상위 지역에 비수도권 산업도시들이 8곳이나 포함되었으나 ’ 23년에는 6곳으로 감소했으며 그나마 상위 10곳 이내에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방소멸을 향한 청년유출의 질주를 멈추기 위한 정책과제’ 연구진은 그동안 꾸준하게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추진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일자리 양극화가 확대된 데 대해, 지역의 인재유출과 제조업 쇠퇴가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짚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이상호 연구위원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산업단지를 만들거나 기업을 유치하면 자동적으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시대에서 젊은 인재들이 모여있고 이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기업과 일자리가 쫓아가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책 방향도 교통망이나 산업클러스터와 같은 경성-인프라와 사회적 자본, 인재 유치를 위한 연성-인프라가 서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낮은 임금으로 청년과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고 기업들은 양질의 인력을 수급하지 못해서 혁신하지 못하는 ‘저숙련 함정’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질을 개선하는 지원 정책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역이 스스로 지역발전의 대안을 수립하도록 권한을 부여하되, 재정적 여력과 내적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칫 지역 간에 소모적 경쟁만 강화되지 않도록 지역의 정책 역량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보고서 전체 원문은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의 [연구성과] → [연구성과물] →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받아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형 ARPA-H 2025년도 신규 프로젝트 공고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헬스미래추진단은 5월 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2025년 1차 신규 프로젝트 3개를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5대 임무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도전적 연구개발에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1조 1,628억원의 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4년에 5대 임무별 프로젝트 관리자를 채용해, 총 1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백신 초장기 비축기술개발, △우주의학 혁신기술개발, △멀티모달 근감소증 치료기술개발 등 도전적인 프로젝트들을 발표했다. 임무별 연구 프로젝트의 상세한 내용은 K-헬스미래추진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5년 신규 프로젝트는 전문가 자문단 논의, 대국민 수요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도전적 문제를 선정했으며 ‘제안자의 날’을 개최해 현장 연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구체화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감염병 대유행 대응을 위한 중증화 억제 치료제 개발,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최적화 플랫폼 구축, △휴머노이드형 수술보조 의료로봇 개발이 포함된다. 먼저, 보건안보 확립 임무는 수년 단위로 반복되는 감염병 팬데믹에 대응해 고위험군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제 개발 필요성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유행 대응을 위한 중증화 억제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저질환 보유자 등 고위험 감염 환자의 중증화 억제 및 초기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치료전략 개발을 목표로 한다. 미정복 질환 극복 임무에서는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최적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암 환자의 다양한 변이에 대응해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신항원 분석·발굴, 면역원성 검사, 개인맞춤형 mRNA 백신 제조 등 세부 기술을 통합한다. 암 환자 검체 채취 후 단기간 이내 신항원을 발굴하고 제조 및 투여가 가능한 mRNA 기반 백신 신속개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필수의료 혁신 임무는 의료인력 부족 등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머노이드형 수술보조 의료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반복적 수술 보조작업을 수행하는 AI 알고리즘과 하드웨어를 결합시킨 Physical AI 기반 수술 보조로봇을 개발해 수술 과정에서 의사를 보조하도록 해 효율적 수술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개발과제 공고는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31일간 진행되며 6월 중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7월에 연구를 개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추진하는 프로젝트별로 5년간 17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차 신규 프로젝트 7개 또한 6월 내 공고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양식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K-헬스미래추진단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2025년 신규 프로젝트는 성공 시 감염병 치료제 확보, 암 극복, 필수의료 인력 부족 개선 등 국민 건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도전적인 프로젝트”며 “이번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연구 역량을 한데 모아 국민 건강과 의료 혁신에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헬스미래추진단 선경 추진단장은 “이번 2025년 신규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기획인 만큼, 전문가 논의뿐 아니라 대국민 수요조사, 현장 연구자 의견 수렴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해 기획했다”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연구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혁신처 [금요저널] 키르기스스탄 인사행정과 공무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연수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인사혁신처는 국내에서 연수 중인 키르기스스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진행된 한-키르기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사처와 키르기즈 공무지방자치청이 체결한 ‘인사행정 분야 협력각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연수회는 ‘대한민국 디지털 인사 및 정부 제도’를 주제로 인사처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인사처는 △한국의 인재 채용 △성과관리 △역량개발 등 공무원인사제도 전반과 △전자인사관리 체계의 지식 및 경험을 공유했고 행안부는 디지털 정부 정책을 설명했다. 이날 키르기스스탄 공무원들은 디지털 정부 전시체험관을 방문해 디지털 정부의 과거-현재-미래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기획조정관은 “양국 간 인사행정 분야의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정책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인사행정의 발전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키르기스스탄의 요청에 따라 △채용 △전자인사관리 △공직윤리제도 등 공무원 인사제도를 담은 ‘인사행정 자료집’도 공유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제20회 입양의 날을 맞아 5월 10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과 입양가족 및 관련 단체가 참석하며 입양 정책 유공자 포상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입양인과 입양 가족의 권익을 보호하고 입양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이 대통령·국무총리표창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해외입양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인 해외입양인연대에서 12년간 자원봉사자 및 이사장, 명예고문으로 활동하며 해외입양인의 정체성 확립과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 해외입양인의 모국방문, 친생가족 찾기, 국적회복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입양인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후원을 유치하며 언론을 통해 해외입양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함으로써 입양인의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김세진 주임은 두 다리가 없는 고도의 선천성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입양인으로서 장애와 입양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활동, TV방송 출연, 교과서 등재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가 있는 아동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군부대 등 500여 회 강연을 통해 입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정의 적응 지원을 위한 모임 대표로도 활동했다. 국무총리표창은 해외입양인의 친생가족 상봉 시 통역과 편지 번역을 지원해온 자원봉사자 차은영님과,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23명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봐온 대한사회복지회 이승희 위탁모, 입양을 실천했을 뿐 아니라 입양부모로서의 경험과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예비입양부모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건중학교 이보람 교사, 예비양부모 상담과 아동 국내 입양 업무에 힘써온 홀트아동복지회 이은정 본부장이 수상한다. 아울러 국내입양인으로서 셋째 자녀를 입양해 지역사회 입양 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는 ㈜엠이이 방은아 대표 등을 비롯한 10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 25년 7월 공적 입양체계 시행에 따라 업무가 종료되는 입양기관에 대해 공로상이 수여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기념사에서 “귀한 우리 아이들 한명 한명이 가정의 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책임이며 이 책임에 입양이라는 모습으로 동참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정부는 올해 7월 헤이그협약의 원칙에 따라 공적 책임성과 전문성이 어우러진 입양 체계를 완비하고 아동에게 최선의 보호로서 입양이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찾아가는 행복누리 음악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어버이날 주간을 맞아 요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누리 음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찾아가는 행복누리 음악회’는 매년 계양구립예술단이 지역 요양원을 찾아가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신명나는 사물놀이, 아름다운 버꾸춤, 정감 어린 동요와 추억의 가요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고 어르신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미소로 화답했다. 공연 후에는 예술단 단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감사를 전하는 따뜻한 교감의 시간도 이어졌다. 구립풍물단과 구립여성합창단은 올해 3월부터 정기적으로 행복누리 음악회를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이달 10일·17일·31일 오후 2시에는 계양아라온 야외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립예술단이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연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과 실업자를 위한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6명이며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12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며 주 5일 하루 5시간씩 계양구 본청 및 계양구 관내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최저임금인 10,030원이 적용되며 부대비용 및 주·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선발 자격요건은 사업 접수일 현재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계양구 주민이다. 계양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자의 재산 상황, 세대원 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등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의료급여수급권자‘무료 건강검진’지원 [금요저널] 강화군은 의료수급권자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의료수급권자의 연령에 따라 영유아 검진, 일반 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으로 나뉜다. 영유아 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의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와 상담 △건강교육과 상담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건강검진은 20세부터 64세 중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포함해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골밀도 검사, △인지 기능 장애 검사, △생활습관 평가 등이 포함된다. 일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내 검진기관 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별 기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단, 보건소에서는 해당 검진을 실시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대상자가 수검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노인복지관·계산노인문화센터, 어버이날 행사 성료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과 계산노인문화센터는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및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계양구노인복지관은 오전 9시부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건강차 나눔, 건강밥상 중식 제공, 남도민요판소리연구소의 ‘신명나는 국악대잔치’ 특별공연, 건강 게임존, 캘리그래피 이름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산노인문화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사물놀이 길놀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팔순잔치 및 기념촬영,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네일아트, 무료중식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버이날에 맞춰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인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기 건강 마사지, 숭의보건지소에서 함께 해요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12일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1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4주간 진행되며 아기 마사지 전문 강사가 3~8개월 된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애착 형성,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탈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지소 관계자는 “전문 강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아기 마사지 방법을 배울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지는 아기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성장 발육을 향상하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관에도 영향을 줘 면역력이 높아지며 그 외 소화 기능, 숙면, 촉각 발달 등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