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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_화성시_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도로변과 교차로 정비를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도시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먼저 서신면 전곡교차로 인근 지방도 약 340m 구간 양측 사면을 정비하고 데이지와 금계국 씨앗을 파종해 꽃이 가득한 경관 공간을 조성한다.이번 구간은 전곡항과 제부도 방면에 위치해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도로로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꽃길 도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지난 6월 사면 내 넝굴 제거를 완료한 데 이어 토양 정비와 잔목 제거, 꽃씨 파종 등을 통해 내년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따라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도로 경관을 연출하게 된다.한편 시는 봉담읍 왕림교차로와 매송면 어사교차로 2곳의 교통섬 정비와 식재도 병행 추진 중이다.왕림교차로는 향남·팔탄 지역 산업단지 진입로이자 국도 43호선 상에 위치해 교통량이 많고 어사교차로는 어천저수지와 함백산추모공원 입구에 자리해 낚시객과 방문객이 자주 찾는 주요 요충지다.시는 이들 교차로에 예초 및 제초 작업과 함께 토질 개선, 홍가시와 블루엔젤 수목 식재, 다년생 계절꽃 씨앗 파종 등을 통해 다양한 색채를 가진 경관을 조성했다.이를 통해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교차로의 시각적 안정감과 계절감을 높이고자 했다.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전곡항과 제부도, 주요 교차로는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 공간”이라며 “꽃과 수목을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로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로정원’조성 사업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예초·식재 관리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화성시립양감작은도서관이 31일 기업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화성시립양감작은도서관이 지난 31일 양감면 소재 기업 ㈜경동제약을 찾아 ‘기업 책 배달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운영했다.화성시립양감작은도서관은 지난해부터 기업책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을 찾아가 일상 근무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활력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책과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공연은 ㈜경동제약 근로자의 시 낭독을 시작으로 공연팀 ‘도노비’의 그리운 금강산, 마중, 네순 도르마, 태평가 등 성악과 국악을 넘나드는 공연으로 이어져 근로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를 위한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지역과 더욱 밀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날 공연은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 시민 누구나 균등하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23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촌 문화·복지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알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8명이 선정됐다. 정 시장은 지난 해 민선8기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농촌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2022년 대비 2023년 농업 예산을 408억원을 증액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농업 관련 주요 사업으로 농어민 기본소득 도입 농어업회의소 기능강화 도시근교 농업 및 귀농귀촌 지원 확대 농어업후계자 발굴 및 양성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을 육성하고 귀농귀촌 지원 확대에 고무적인 성과를 이끌어왔다. 또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농업인과의 대화, 시정브리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특색에 걸맞은 농업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수한 향이 나는 화성 지역특화 쌀 ‘수향미’ 브랜드 육성, 도내 최대 규모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등 시와 농협이 협력해 농가소득 증진과 농가 일손 부담을 경감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신규 인력 육성과 친환경 농업 확대 등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농업인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화성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4 화성 뱃놀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전문가 심화 자문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2024년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성공 개최를 위한 전문가 심화 자문 토론회를 28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1차로 개최됐던 축제 전문가 자문토론회에서 제안된 안건에 대해 심화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화성시 관광진흥과 및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 축제 기획·공연 연출·시민 참여 등 각 분야별 축제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 차별성과 독창성이 확보된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 지역문화·관광활성화 방안,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기획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채민우 관광진흥과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상생 축제로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관광 활성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국가지질공원 인증 위한 환경부 현장실사 치러 [금요저널]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신규 지정을 위한 환경부의 마지막 현장실사가 28일부터 29일까 이틀간 실시됐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9월 화성시가 국가지질공원 지정 신청함에 따라 환경부에서 신청의 적합 및 적정 여부를 판단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위원, 국가지질공원 사무국 전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제부도 등 지질명소를 방문해 지질명소 관리 및 운영 인프라, 지질공원 해설 운영 등 국가지질공원으로서 이행해야 하는 기본항목 21개 항목을 점검했다. 또한, 지질명소 연계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마을·업체 협력 사업 발굴 등 작년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지정 시 요구된 이행사항 2개 항목에 대한 실행여부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 필수요건을 점검했다. 화성지질공원은 이번 현장실사 이후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최종적인 심의를 통과하면 국내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관내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왔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이라는 최종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지질공원은 지난해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가결됐으며 시는 올해 내로 본인증을 득할 수 있도록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 설치, 우음도 관찰데크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를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한다. 28일 토론회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정신건강 부문 전문가각 각 국가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황과 정책을 공유했다. 29일에는 일본의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주요 이슈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제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도 아동청소년들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2023년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금요저널] 화성시가 부산 벡스포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대통력직속 디지털플랫폼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은 공공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개선 등 디지털 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기관에 주는 표창이다. 시는 공공부문 전국지자체 최초로 콜센터에 민간의 초거대인공지능을 활용해 과학적인 민원상담 구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화성시,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공동으로 ‘초거대인공지능기반 디지털플랫폼 혁신’ 테마로 화성시 초거대인공지능 민원상담 전시관을 운영했다. 홍사환 민원봉사과장은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백만특례시에 걸맞게 민원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초거대인공지능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의 초거대인공지능을 콜센터 민원상담분야에 활용한 상담AI어시스턴트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콜센터 상담사가 민원상담시 필요한 정보를 민원인에게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민원응답시간을 단축하고 상담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답례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모집부터 모집 방식을 기존 답례품 선정 후 공급업체를 공모하는 방식에서 공급업체가 답례품 을 제안 및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신청 자격은 화성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적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한 후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화성시 고유의 특산품과 제품들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2023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 부스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진행하는 ‘2023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교육기부로 따뜻한 늘봄학교, 마을과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재단은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화성시의 다양한 교육적 성과 등을 전 국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 내에서는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의 마을교육기부 수업 중의 일부 프로그램과 융건릉 메타버스 콘텐츠 프로그램을 체험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융건릉 메타버스 콘텐츠 프로그램은 박람회 기간 동안 상시체험이 가능하며 마을교육기부 수업 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DNA를 추출해봅시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창의수학여행 아이큐 퍼즐램프 만들기’는 12월 2일과 3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화성시의 많은 교육적 성과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알릴 수 있는 박람회에 화성시를 대표해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히며 “이번 박람회의 부스를 여러 직원들이 함께 준비해 재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인권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 청렴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인권 캠페인을 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의 감사실장을 포함한 감사실 임직원들이 종합경기타운에서 근무하는 입주 기관 직원과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 청렴도 측정 청렴·인권 서약서 작성 인권과 효율에 대한 의견 나눔 캠페인 관련 시민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됐으며 HU공사가 추구하는 청렴·인권 경영 의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대부분은 공사의 청렴도 수준이 우수하다고 응답했으며 인권과 효율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다소 생소한 인권경영 및 정책에 대해 궁금증을 표시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근영 사장은 “공사와 시민 모두가 청렴과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공사의 청렴 인권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청렴한 화성시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는 지난 26일 호연이음터 개관 1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마을동아리 성과공유회까지 동시 운영되어 공연·체험·전시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는 마을동아리 6팀이 참가해 뱃지 꾸미기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 영어퀴즈 맞추기 슈링클스 만들기 복주머니 브로치와 머리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시 분야로는 마을동아리 3팀이 참가해 라탄 공예품 토탈 공예품 독후활동으로 만든 친환경 물품을 전시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마술 공연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포토존 · 페이스페인팅 · SNS 친구추가 이벤트와 함께 호연이음터 개관일과 생일이 같은 주민에게 기념품을 추가 제공해 개관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호연이음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호연이음터가 지역주민의 소통의 공간이자 배움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역사박물관, 제17회 기획전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展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제17회 기획전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8세기 후반 정2품 정헌대부까지 올랐던 정남면 백리 출신 관료 ‘신이복’의 ‘초상화 유지초본’의 제작기법 분석과 제작과정 재현 전시를 통해 초상화 유지초본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4개 주제로 구성됐다.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에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작품의 골격을 잡거나 연습한 결과물을 의미하는 ‘초본’을 소개하고 문학작품의 문장이나 표현을 가다듬은 초본, 수를 놓기 위한 수본, 초상화를 그리기 위한 초본 등 다양한 초본 유물을 전시한다.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에서는 유지의 제작 방법과 특징을 소개한다. 유지는 사용 목적에 따라 생지에 여러 종류의 기름을 먹이거나 도포한 가공지로 방습·방수성이 우수하고 투명한 성질을 가져 예로부터 초상화 초본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예술작품 제작에 사용돼왔다.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에서는 신이복 초상 원본의 세밀한 조사와 XRF, 현미경 조사와 같은 과학적 분석 결과를 통해 밝혀진 제작기법과 사용 안료 등 유지초본의 특징을 소개한다. 또한,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조사와 제작과정 재현, 비단본 초상화 제작까지의 과정을 담은 노기훈 작가의 영상도 전시된다. 마지막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서는 그린 이의 깊은 사색과 노력을 거쳐 완성된 유지초본이 초상화로 제작되기까지의 8단계 과정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 준비과정에서 발굴된 신이복 초상을 비롯해 유지 안롱 재현품, 유삼 재현품 등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유지공예품과 초상화 제작에 사용된 전통 안료의 실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2월 6일과 8일에는 초본과 관련한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정두희 영남대학교 교수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얼굴 전면의 주름과 수염의 핍진한 묘사, 사모 날개와 단령의 배채 등에서 정본의 완성에 도달하려고 했던 화원의 노력과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