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방지 단속으로 건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에 나섰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행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단속반을 편성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비쿠폰을 재판매 및 현금화해 차액을 수취하는 경우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가맹점이 단말기를 대여해 결제한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시는 지난 12일 비봉면과 새솔동 인근 상권에서 경기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 대상 계도 문자 발송 △카드뉴스 제작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올바른 사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부정유통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고와 홍보, 단속을 동시에 추진해 건전한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민·관·경 합동으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1동은 지난 8월 21일 동탄신도시 남·북광장 일원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를 주제로 기초질서 확립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봉사지원단이 동탄북광장 지하주차장 내 화단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고 적십자봉사회는 북광장 일대에서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동탄지구대, 자율방범대, 사회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캠페인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불법 투기 계도 △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으며 특히 민·관·경 합동 순찰을 병행해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주민 체감 안전을 높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현장을 누비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한편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민·관·경이 함께한 순찰은 범죄 예방 효과를 더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안미진 동탄1동장은 “깨끗한 동탄1동은 주민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보경 동탄지구대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범죄 예방과 직결된다”며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 치안과 생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하 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도 쓰레기 무단 투기 계도와 순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동탄1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행정, 치안기관, 봉사단체 간 협력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를 지속 추진해 기초질서 의식, 환경 보호, 지역 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인구 100만 화성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의 과감한 투자와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화성FC 2023년 시즌 K3리그 우승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특히 정명근 시장 최대 공약 중 하나인 ‘스포츠데이’ 시행을 통해 시민 체감형 생활스포츠 확대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화성을 시민 모두가 즐겁게 운동하는 ‘건강한 스포츠 특례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5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1]화성시 제공 ■ 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스포츠 특례시’ 시는 ‘스포츠 특례시’를 민선 8기 최대 공약 중 하나로 설정하고 시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각종 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스포츠데이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월 첫째 주 스포츠데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스포츠데이에 반월체육센터를 비롯한 도원체육공원, 남양체육공원 축구장, 화성드림파크 야구장 이용료를 면제해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스포츠 스탬프투어 ‘보는 DAY’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배우는 DAY’ ▲동호회 활동비 지원 ‘운동하는 DAY’ 등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해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쓰리GO(걷GO, 달리GO, 오르GO)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스포츠데이 대표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이 사업은 누적 참가 인원 30만1천904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에 투자한 시간을 스포츠 포인트제로 환산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매달 걷기 15만보, 등산 15㎞, 자전거 150㎞를 달성할 경우 5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충전해 사용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2천400여만원, 2023년 2천300여만원의 포인트 기부가 이뤄질 정도로 시민 참여가 활발하며 올해에는 사업 시작 일주일 만에 참가 인원 3만3천여명을 기록했다.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외국인을 포함한 관내 기업체 근로자, 관내 학교 재학생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트랭글’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 후 참가할 수 있다.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유소년 스포츠 교실’도 반응이 뜨겁다. 유소년 스포츠 교실은 관내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프로선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방식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집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배드민턴 ▲검도 ▲소프트테니스 ▲육상 ▲펜싱 등 5개 종목에 총 2천240명의 유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쓰리GO를 통해 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 이웃돕기 등을 실천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쓰리GO 사업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스포츠 정책을 실시하는 등 스포츠를 이용해 시민 통합을 실현할 방침이다. 2]화성시 제공 ■ 명실상부 전국 최고 스포츠 도시 화성시는 전문 스포츠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축구, 배구, 검도 등 25개 종목에 참가해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2월 창단한 화성시청 여자탁구단은 창단 6개월 만에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부 여자단체전 우승을 거두며 신흥 강호의 등장을 알렸다. 화성FC는 지난 2021년 9월 재단 출범 이후 2022년 K3리그 6위에 이어 지난해 17승9무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며 정상을 차지했다. 화성FC는 2013년 창단 이후 2014년 K3 챌린저스리그, 2019년 K3리그 어드밴스에서 각각 우승한 바 있다. 2023시즌 화성FC는 17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 달성, 홈경기 누적 관중 2만4천654명 달성 등 여러 기록을 새로 써 내려가며 화성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해 팬심과 경기력 모두를 잡는 성공적 한 해를 보냈다. 시청 소속 선수들의 국제대회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화성시청 펜싱부 김준호(사브르), 이광현 선수(플뢰레)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사격 심은지 선수가 25m 권총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팀의 경우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7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펜싱 강호의 면모를 뽐냈다. 시는 오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로 예정돼 있어 국민 화합 스포츠 운영을 위한 준비 등 체육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시가 ‘스포츠 특례시’를 목표로 시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열린 화성시한마음탁구대회 모습. 3]화성시 제공 ■ ‘화성시민 통합’ 위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 시는 장애인식 개선 및 통합사회 구축을 위해 스포츠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축구팀을 창단했다. 시는 시각장애인 축구가 패럴림픽 정식 종목임에도 국내 실업팀이 없는 점을 고려,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창단을 추진했다. 선수단은 감독과 코치 각 1명, 선수 4명 등 6명으로 출범했으며 선수단 전원이 시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할 만큼 막강한 실력을 갖췄다. 추가 선수 영입을 통해 팀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축구팀을 창단해 기존 육상, 수영 등 11개팀에서 12개팀의 운동부로 확대, 장애인 프로 선수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축구단을 창단했다. 4]화성시 제공 시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교실 운영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출전 지원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체육교실에는 요트, 볼링 등 14개 종목 3천399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애인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등 관련 시설 46개소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5명을 배치해 8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 등 수업을 진행했다. 시는 장애인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폭 넓게 생활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건강과 여가”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관리천 방제둑 해체 및 방제작업 마무리 [금요저널] 화성시가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관리천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16일 방제둑 10개 중 화성시 구간 방제둑 5개를 개방했으며 오는 18일까지 나머지 방제둑을 모두 개방하기로 했다. 앞서 15일에는 평택시 구간 방제둑 3개를 철거했다.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화성시 구간의 하천 토양·수질오염도 검사 결과 톨루엔 등 19개 항목 모두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이며 최하류 구간 하천수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 수질 측정 항목이 환경부에서 설정한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해 통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월 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38일간 특수차 약 5,400대 장비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부터 평택시 한산교까지 관리천의 오염수 8만 4천톤 가량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방제 비용은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에게 징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자체 피해합동조사를 실시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과 해당 하천의 수질, 수생태계 등 환경 감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환경부의 수질오염 위기관리 매뉴얼 위기경보 판단 기준에 지자체 경계 구간 사고 발생과 지방하천이 추가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과 같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방지 시설 설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가 15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명한의원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 윤탁현 명한의원 원장, 방문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의료취약계층에게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시민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의료취약계층 총 450명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기관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직접 가정 방문해 진찰, 침 시술, 기초건강 측정, 복약지도 및 보건교육 등 대상자 맞춤 방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2024년 첫 시정연설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와 문화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며 15일 열린 제2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복지와 문화, 교통과 경제 4개 분야를 2024년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장애인동행플랫폼 구축 ▲느린학습자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화성시민이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을 추진해 문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의 교통 발전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경제분야 3대 중기계획 수립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백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문천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긴급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기탁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이 닥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크고 작은 재난 속에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준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을 위한 2024년 중장년 지원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14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을 위한 2024년 제1차 중장년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8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앞서 시는 매년 중장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화성시 각 부서의 중장년 지원정책을 총괄한 2024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심사도 진행됐다.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다. 위원회는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 모집에 참여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7개 기관에 대해 2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는 오는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4월부터는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방향을 중장년 계층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 지원을 위한 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 지원위원회를 통해 중장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2월말 기준 화성시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191,809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H101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달린다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관내 반정동에서 영천동까지 운행하던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 중동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자원체험관과 야영장 등이 설치돼있어 최근 시민과 관광객이 매우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HU공사에서는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HU공사는 노선 연장을 위해 버스 정류소를 3개소 추가 설치했고 변경된 H101번 버스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운행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현장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금번 H101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취업 특강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가 13일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개소 기념 취업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 사이 취업준비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3회차로 운영됐으며 이현웅 YTN 아나운서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들기’, 박주영 캔유스피치 원장의 ‘면접관을 사로잡는 Speech 수업’, 이규리 이룸 대표강사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면접 메이크업 실습’으로 구성됐다. 시는 특강 참여자들이 특강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95.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기업 면접 준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유사한 강의들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를 통해 직무 현장실습, 채용시험 특강 등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지난 1월 15일 병점우체국 4층에 개소했으며 관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취업특강 및 개인별 취업상담 △인·적성검사 및 NCS 교육 지원 △AI면접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 위촉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13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2024년 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 10명을 위촉하고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국공립어린이집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신규 개원 등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증가함에 따라 멘토 인원을 지난해 8명에서 올해는 10명으로 확대했다. 멘토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 최소 5년 이상 근무했고 재직기간 중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없는 보육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원장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4년 멘토로 위촉된 원장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비롯해 △멘토의 역할 △멘토 활동 방법 △2024년 프로그램 운영 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해에도 멘토로 활동했던 멘토들이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겪은 경험과 활동 내용 등을 신규 멘토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멘토들은 올 한해 신규 개원했거나 멘토링을 요청한 국공립어린이집 35개소에 2인 1조로 방문해, 화성시 보육 현장에 필요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길잡이로 활동하게 된다. 유난숙 영유아보육과장은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원장님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나 어려운 점을 해소해 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과 보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전입시민 대상 자원순환 꾸러미 지급 [금요저널] 화성시가 전입자에게 ‘자원순환 꾸러미’를 증정한다. 전입자들이 지자체별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이 달라 겪는 혼란을 방지하고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물품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꾸러미를 지급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배부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화성시로 전입한 세대주로 전입 6개월 이내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3년 전입자는 2024년 내에만 신청하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자원순환 꾸러미는 폐 페트병으로 만든 파우치·분리수거망, 화성시 종량제봉투 20L 2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으로 구성돼 있다. 전입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