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방지 단속으로 건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에 나섰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행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단속반을 편성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비쿠폰을 재판매 및 현금화해 차액을 수취하는 경우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가맹점이 단말기를 대여해 결제한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시는 지난 12일 비봉면과 새솔동 인근 상권에서 경기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 대상 계도 문자 발송 △카드뉴스 제작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올바른 사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부정유통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고와 홍보, 단속을 동시에 추진해 건전한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민·관·경 합동으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1동은 지난 8월 21일 동탄신도시 남·북광장 일원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를 주제로 기초질서 확립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봉사지원단이 동탄북광장 지하주차장 내 화단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고 적십자봉사회는 북광장 일대에서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동탄지구대, 자율방범대, 사회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캠페인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불법 투기 계도 △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으며 특히 민·관·경 합동 순찰을 병행해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주민 체감 안전을 높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현장을 누비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한편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민·관·경이 함께한 순찰은 범죄 예방 효과를 더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안미진 동탄1동장은 “깨끗한 동탄1동은 주민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보경 동탄지구대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범죄 예방과 직결된다”며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 치안과 생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하 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도 쓰레기 무단 투기 계도와 순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동탄1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행정, 치안기관, 봉사단체 간 협력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를 지속 추진해 기초질서 의식, 환경 보호, 지역 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지난해 전국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았던 화성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화성형 어린이집’을 지난해 15개소에서 올해부터는 20개소로 확대한다. 화성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성·책무성·전문성을 강화해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한 교사 1인당 아동 비율 감소 ▲영아 대상 양질의 급식 및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한 놀이하기 편한 환경 조성 등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새솔아이엘 ▲하하하 ▲아이맘스 ▲포근히 ▲햇살마루이다.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대방다둥 ▲르파비스 ▲반도봄빛 ▲블루키즈 ▲송산수노을 ▲아기별 ▲아이조아 ▲양지샤론 ▲은솔 ▲이화 ▲자이숲 ▲풍림 ▲피우스 ▲행복한푸르지오 ▲화성향남6단지부영사랑으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사회가 처한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성형 어린이집 운영은 학부모, 원아,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승무’ 제1호 향토무형문화재로 지정 [금요저널] 화성시가 ‘승무’를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하고 21일 향토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선발된 김정아 씨에게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교부했다. ‘승무’는 화성 출신 재인인 이동안 선생이 추던 승무로 승복을 벗어 법고에 걸쳐 놓은 후 합장배로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산사의 한 제자가 노스승의 병을 낫게 하고자 꿈속에 나타난 도승의 조언대로 한바탕 춤을 추고 홀연히 절을 떠났다는 배경설화를 바탕으로 한 동작으로 이러한 기승전결의 서사구조 속 극적인 표현 요소는 여타 다른 승무와 다른 뚜렷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보유자로 선정된 김정아 씨는 이동안의 전승자인 박정임으로부터 이동안의 춤을 사사받으며 ‘이동안-박정임-김정아’로 이어지는 전승계보를 잇는 계승자이다. 또한, 이동안의 춤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화성재인 이동안보존회’를 설립하고 화성무용제·운학 전국무용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이동안 춤 전승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신청을 받은 후 두 차례의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 무형분과의 심의와 보유자 선정을 위한 실연조사를 거쳐, 이달 15일 ‘승무’와 ‘김정아’ 씨를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및 보유자 선발 고시했다. 특히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이동안 선생과 화성지역과의 관계성 ▲화성지역에서 이동안 선생이 가지는 의미 ▲이동안류 승무의 차별성 등을 비롯해 김정아 씨의 이동안류 승무의 기량과 전승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동안 선생은 화성시에서 태어나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 잠든 화성시 대표 재인으로 김정아 씨는 그 계승자로서 화성시민에게 이동안류 춤을 전승하고 지역 춤의 정체성을 널리 알려왔다”며 “이번 향토무형문화재 지정을 첫 발걸음 삼아 백만도시 화성에 걸맞은 다양한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창업의 새로운 가능성, 화성시가 엽니다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21일 관내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 및 초기창업 설계를 위한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을 마무리하며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20명을 배출했다.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트렌드 분석 ▲사업계획 마련 ▲온라인마케팅 ▲판매전략 및 고객응대 등 기초부터 전문기법까지 창업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21일 열린 성과공유회는 교육 참여자 20명에게 대한 수료증 수여와 창업분야별 경험 공유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창업교육을 끝까지 이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핵심기법들을 배우고 다양한 전략을 익히게 돼 자신감을 갖고 창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늦은 저녁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화성건강어울림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일상생활 속 건강한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화성 건강 어울림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 및 21일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성시서부보건소 주관으로 향남읍 발안시장과 봉담읍 중심상가 분수대광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내용은 ▲만성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 기초 검사 측정 및 운동·식사 요법 교육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내 허리둘레 측정 및 상담 ▲구강보건교육 ▲금연 상담 등이다. 특히 21일에는 국민건강관리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와 협업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관리 및 맞춤형 질환 상담도 운영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 장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요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인지하고 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산업진흥원, 소공인 제품 홍보영상 제작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화성산업진흥원은 ‘2024년 소공인 제품 홍보영상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총 18개사에게 기업당 최대 200만원의 홍보영상 제작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산업분류 코드가 C20~C22, C25~C31인 소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4월 23일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내 전시관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관내 제조업 소공인의 제품 홍보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고위공직자 대상 5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5급 이상 공직자 150여명, 6급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5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이선희 한국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를 맡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기존 4대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성범죄의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다뤘다. 5대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기관장 및 고위직은 그 중요성이 강조돼 별도 교육을 시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 고위공직자들이 건전한 성평등 의식을 정립하고 동료 및 후배 공무원의 올바른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모바일 신고센터 운영 ▲‘화성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지침’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5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접수 시작 [금요저널] 화성시 대표 행사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5월 4일 토요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일 ‘효’를 테마로 한 가족 마라톤 대회인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2000년에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5회째를 맞는 화성의 유서 깊은 행사이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총 3개 코스로 진행되며 다음달 16일까지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조부모, 부모, 자녀로 구성된 3세대 가족을 모집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세대 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100만 대도시, 화성시의 대표 행사로 건강은 물론 다양한 세대와 가족이 효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가족 마라톤 대회이다”며 “3세대 가족분들을 포함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와 함께 전광판을 활용한 가족영상편지 및 코스 내 효 사랑 플랜카드 게첨, 효 콘서트 등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화성시 결핵예방주간 홍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화성시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20일 발안시장 및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결핵예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결핵예방법에서는 세계 결핵의 날인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을 정하고 결핵 예방 및 검진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20일 캠페인을 통해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기침 예절 및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에 관한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화성시 외국인 결핵환자 발생비율이 전국 비율에 비해 높고 화성시 외국인의 80%가 서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대상 화성시서부보건소 특화사업인 ‘외국인 근로자 결핵예방관리사업’에 대한 홍보도 중점 진행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실천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장안면, 남양호 환경정화 실시 [금요저널] 화성시 장안면이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100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깨끗한 장안면 만들기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20일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안면 19개 사회단체가 주관해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남양호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안대교, 노진대교, 풍무대교 인근 등에서 약 10Km의 구간을 이동하며 방치된 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오재경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자발적으로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준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남양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의 장안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안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시민의 날 맞아“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 펼칠 것”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제24회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권역별 특색에 맞는 행정체계 개편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사회단체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시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시민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천5백억원의 작은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 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로 국가미래전략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우리 시의 특징이 화성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났지만 초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 문제에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행정분야에 AI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2001년 3월 21일 시로 승격하면서 2읍 12면 1동으로 시작한 작은 도시였다. 현재는 4읍 9면 16동의 행정구역을 갖추고 있다. 동탄신도시 계획 발표 이후 급성장한 화성시는 주요 대기업과 2만 8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주요 산업도시로 성장했다. 또한 화성시는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 대도시 기준인 50만 인구를 돌파, 2023년에는 인구 100만을 돌파하며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특히 임기 내 20조 이상 기업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이 더욱 좋아지는 도시를 만들 포부를 밝히고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그 결과 올해 2월까지 약 7조 9천억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 전국 최초의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