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2026년 2월부터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다. 시청에 집중돼 있던 행정 기능을 권역별로 분산시켜, 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체제 도입을 결정했다. 신설되는 구청은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총 4곳이며 지역 특성과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배치된다. 먼저 만세구청은 화성 서부 지역을 관할하며 향남읍을 비롯해 우정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양감면, 팔탄면, 새솔동 등 10개 읍면동이 포함된다. 임시 청사는 향남로 470,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시청 인근에는 출장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효행구청은 봉담읍을 중심으로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등 중북부 지역을 담당한다. 임시 청사는 봉담읍 분천리 51-1번지의 임차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병점구청은 병점1·2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등 동부 도심 지역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운영 중인 동부출장소를 그대로 임시 청사로 활용한다. 동탄구청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 동탄 전 지역을 관할하며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동탄 지역의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임시 청사는 동탄출장소에 설치된다. 시는 권역별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해 구청을 배치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면, 향후 주민 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를 거쳐 각 구청별로 신축 청사도 건립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구청 설치는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촘촘한 행정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균형 발전과 시민 중심 행정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정남면에서 올해 첫 벼 수확…‘한눈에 반한 쌀’ 본격 출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5일 정남면 음양리 들녘에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남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화성시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화성시의회 이용운·송선영·최은희 의원, 김창겸 화성시지부장, 김조향 농업정책과장, 조성하 정남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확이 이뤄진 논은 약 12,684㎡ 규모로 벼 품종은 ‘한눈에 반한 쌀’ 이다. 지난 4월 28일 모내기를 시작한 후 119일 만에 첫 수확을 맞았으며 이 품종은 밥을 지었을 때 단맛과 찰기가 뛰어나고 구수한 향과 윤기 나는 쌀알이 특징이다. 이날 첫 수확을 맡은 음양2리 우동학 이장은 “100만 특례시 시민 누구나 반할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화성시에서 계약재배 방식으로 수확한 첫 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2025년 못자리용 상토 지원 17억 6,000만원, △벼 병해충 방제 활동 48억 7,300만원 등 관련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 2024 책읽는 50+ 사업 추진 [금요저널] 화성시가 화성시에 거주하는 신중년·노년층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2024년도‘책읽는 50+’ 사업을 7일부터 시작한다. ‘책읽는 50+’은 19개의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50대 이상 화성시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이 책을 추천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화성시 거주 50세 이상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2024년 책읽는 50+ 선정도서 1권, 50+ 추천도서 목록 책자, 휴대용 독서 돋보기, 접이식 가방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선정도서는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 ▲[큰글자도서]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다.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론등본과 도서관 대출회원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방문해 도서관에 비치된 책읽기 챌린지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각 도서관에서는 올해의 선정도서를 포함한 책읽는 50+를 위한 사서 추천 도서 60권과 전년도 50+ 시민 추천도서 60권의 도서로 구성한 맞춤 서가도 운영한다. 이와 연계한 책읽는 50+ 참여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책읽는 50+ 선정도서 ‘작가를 만나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50+ 인문수다회’ ▲봉담도서관 ‘나를 채우는 글쓰기’ ▲송린이음터도서관‘그림책 속 나의 향기’ ▲양배푸른숲도서관 ‘50+ 청춘독서회’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남양도서관 ‘독와 함께하는 50+’ ▲병점도서관 ‘독서로 인생 이모작’ ▲태안도서관 ‘책사랑 독서회 4기’ ▲중앙이음터도서관 ‘인문학 독서강좌’ ▲다원이음터도서관 ‘온전한 나를 알아가는 시간’·‘나를 위한 치유시간_유쾌하게 나이드는 방법’이 운영될 예정이다. 50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세부 운영내용과 일정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은 “2024년도 책읽는 50+ 사업을 통해 50세 이상 화성시민의 책읽기를 응원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책 읽는 기쁨을 누리고 독서를 통해 건강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화성시 청년활동포인트제 적립신청 2차 접수 [금요저널] 화성시가 14일까지 ‘2024년 청년활동포인트제’ 적립신청 2차 접수를 시작한다. 화성시 청년활동포인트제는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의 관심 고취 및 청년의 사회참여 활동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탐방이나 홍보 등 지정된 청년활동 후 조건에 따라 증빙하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제도로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신청은 활동기간에 따라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적립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공헌포인트로 인정되어 ‘화성시 지역화폐 전환’ 또는 ‘기부’의 방법으로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활동에 대한 증빙자료를 첨부해 적립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포인트제의 시행으로 화성시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주도적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22일까지 사전접수 [금요저널] 화성시가 다음달 5일 자매도시인 서초구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를 위한 사전접수를 이번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 신청 기업 중 주요 200여개 투자기업을 초청하고 화성시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3개소에 대한 분양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설명회 세부 프로그램과 주요 일정,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검색하거나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공병완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적극적인 투자홍보를 통한 대기업 등 유망기업 입지를 유도해 민선8기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에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화성경제인포럼’에서 화성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가 관광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사진은 전곡항 전경 화성시 제공 제부도, 전곡항, 공룡알 화석산지 등 관광명소를 보유한 화성시가 관광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 세계적인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살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에 더해 ‘즐거운 도시’ 구축에 집중, 민선 8기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제부도 등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서 불균형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 ‘황금해안길’ 조성,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 초석 시는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은 전곡항과 제부도, 송교리를 잇는 사업으로 체류형 종합관광지 조성을 통한 경기 서부권 대표 해양관광지 도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시는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황금해안길 해안 덱(deck) 조성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 ▲고렴산해상공원 조성 ▲제부도 근린공원 등을 추진 중이다. 시는 군사 철조망 제거로 시민에게 돌아온 해안에 황금해안길 해안 덱을 설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궁평항에서 시작해 제부도 마리나항까지 총 17㎞로 조성될 황금해안길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낙조경관길’,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소금바닷길’, 해안관광이 가능한 ‘궁평관광길’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덱길을 조성해 단절된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궁평항 인근에 해송 및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궁평관광지를 조성해 가족 단위 캠핑족과 시민에게 휴식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내년 3월까지 궁평관광지 내 유스호스텔을 건립해 화성 서남부권역의 부족한 청소년 수련시설도 확충한다. 아울러 제부리와 송교리, 전곡리를 고렴산해상공원을 통해 하나의 관광코스로 조성한다. 고렴산해상공원은 송교리~안고렴섬~고렴산수변공원을 연결하는 해상공원이다. 시는 이 공원을 출렁다리 구간과 해상보도교 등으로 구성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화성시는 뱃놀이축제 등 대표 축제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화성시 제공 ■ 뱃놀이축제 등 관광자원에 시민체감형 축제를 더하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를 개최한다. 31일부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화성’을 주제로 뱃놀이축제를 진행한다. 지난해 2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뱃놀이축제는 화성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문체부가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관광자원 및 지역특산물 등을 관광상품화한 전국 1천200여개의 지역축제를 평가해 선정한다. 앞서 뱃놀이축제는 2020~2023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축제의 기존 프로그램 강화하고 이색 창작 요트 경연대회, EDM 페스티벌, 증강현실(A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새롭게 마련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또 민관이 협력해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 없는 3무(無) 축제로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뱃놀이축제가 서부지역 대표 축제라면 동부지역에서는 동탄호수동원의 루나분수쇼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 모습. ]화성시 제공 지난 2018년부터 화성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주거와 문화복합시설, 공원, 녹지 등 자연친화 특화 조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운답원, 네스트가든, 창포원 등 다양한 테마공간과 신리천카페거리 등으로 이뤄져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대표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동탄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루나분수쇼는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루나분수쇼는 700m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수백개의 분수 노즐과 조명, 연기와 안개 효과로 구성된 유럽형 뉴미디어 콘텐츠다. 3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월 4회,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분수쇼는 호수에 비친 달빛을 떠올릴 수 있는 환상곡 형식 스토리 전개 및 첨단 미디어 기술, 예술의 결합으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은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연결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및 소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와 동서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는 서해안을 방문형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수도권을 넘어 세계 관광지로의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궁평항 황금해안길 낙조] 화성시 제공 ■ 화성 서해안, 잠재력 갖춘 천혜의 관광 명소 화성은 궁평항, 제부도, 전곡항 등 대표 관광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소나무숲과 해안 절경 등으로 이뤄진 궁평항 황금해안길은 해양수산부의 걷기 좋은 해안길 52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될 만큼 관내 대표적 관광명소다. 관광객들은 해안길을 걸으며 갯벌 체험, 낙조감상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백미리 마을에서는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서 조개, 게 등을 직접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체험형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궁평 해변과 궁평유원지에서는 1천여그루의 소나무로 이뤄진 해송길이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하나 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제부도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제부도는 명소화 문화재생사업으로 보물섬으로 탈바꿈해 온·오프라인의 유명 관광지로 떠오른 곳으로 기암괴석 해변, 매바위 등 다양한 경관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선창에서 탑재산 주변을 돌아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는 제부도의 다양한 풍경과 어우러진 대표 관광 코스 중 하나다. 제부도와 마주한 항구인 전곡항은 전축 최초 레저어항이자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마리나항에 접안된 요트 및 보트와 어우러진 바다 경관으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요트승선, 낚시체험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으로 각종 미디어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화성시 최대 축제인 뱃놀이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억여명이 찾을 정도로 화성은 서울 근교의 해양 관광지”라며 “특색 있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소중한 기억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어린이날 맞아 화성시 코리요 공룡버스가 달린다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코리요 공룡 테마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날 테마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어린이날 테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바가 있다. 버스 전면부에는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이미지를 부착했으며 버스 내부에는 공룡알, 공룡 풍선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어린이날 테마 버스’는 화성시 곳곳을 다니며 어린이날의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어린이날 테마 버스’는 오늘 5월 5일과 6일 2일간 운행되며 H2번, H123번, H130번 노선 각 1대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컨셉으로 치장해 버스에 탑승하는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성 뱃놀이 축제,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 테마 버스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며 “테마 버스 운행을 통해 공영버스가 단순한 이용 수단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3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9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장, 공공기관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화성시지회의 ‘사물놀이 및 난타’·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의 ‘차임벨 연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 선언,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장애인합창단,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화성시지회, 경기도뇌병변장애인 인권협회 화성시지회, 서남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꿈자람 맘자람 아동발달센터 등 장애인들의 축하공연으로 그들의 능력과 재능을 인정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한 장애인단체 · 장애인복지시설 등 30여개의 기관이 주관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소중한 시간에 함께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동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어린이날 맞이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화성동탄경찰서는 5월 2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모범적이고 성실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평소 경찰 행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화성동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학생 4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과 화성시립 동탄북부 아동청소년센터, 화성시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에 각 50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전달했다.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작년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어린이날에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김주태 화성동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화성동탄경찰은 여성·아동·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및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이민상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시정 비전과 목표,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경험자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1부에서는 자치행정·교육복지·경제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을 위촉했으며 이후 간담회 시간을 통해 화성시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조승문 前킨텍스 부사장 ▲송기출 법무법인 신영 변호사 ▲최승숙 한국학습장애학회장이다. 2부에서는 위원장 주재로 시정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100만 대도시를 넘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도시는 도시답게 농촌은 농촌답게 화성시의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청소년 마약폐해예방 캠페인‘온라인 방탈출’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 마약폐해예방사업‘마지NO선’의 일환으로 온라인 방탈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온라인 방탈출 캠페인은 독서실에서 잠든 상황을 가정해 문이 잠긴 건물 안에서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목표로 탈출을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마약 관련 퀴즈를 통과 해야 하는 것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마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위험성들을 시각화해 생동감 있고 몰입감 있게 캠페인을 진행했고 2주 동안 4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온라인 캠페인 중 최단 기간 내 응모가 마감되는 성과를 얻었다. 응모 종료 이후에도 방탈출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상시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열어두었으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청소년 마약폐해예방 캠페인에 대해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활용해 진행된 만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마약류 사용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봉담읍 수기3리·동탄2동 탄요마을 경로당 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봉담읍 수기3리 경로당과 동탄2동 탄요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2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명근 화성시장,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도·시의원, 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순으로 축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봉담읍 수기3리 경로당은 마을 내 종교시설인 보문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설 일부를 경로당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경로당 임차 지원 사업’과 연계해 임대차 계약을 통해 경로당으로 활용되게 됐다. 수기3리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 취미활동 및 각종 정보교환과 기타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남·녀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탄요마을 경로당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화성형 경로당’으로 조성됐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자동문 설치 ▲출입구 단차 제거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지판 구성 등 노약자 맞춤형으로 설계돼 화성시 최초로 ‘BF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다. BF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환경 조성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서로 소통하며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