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지역 정체성과 주민 의견 담아 ‘화성동탄중앙도서관’ 으로 명칭 변경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화성중앙도서관’의 명칭을 도서관의 위치와 동탄권역의 거점 정보를 반영한 ‘화성동탄중앙도서관’ 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도서관의 역할과 위치를 보다 명확히 알리고 동탄권역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79.2%가 ‘화성동탄중앙도서관’ 으로의 명칭 변경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시 최대 규모 장서와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기반으로 최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모델로서 세대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 라키비움, 지식의 숲, 미디어월 등 특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이 화성시 대표 도서관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열린 소통 공간이자 지식 문화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2025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9월 12일까지 관내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5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한 예비 창업자와 신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면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 오후 4시까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이트 및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부문별 4개 팀, 총 8개 팀에 대한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순위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화성특례시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규모 및 시상금액은 △대상 2팀 각 2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우수상 4팀 각 50만원 등이다. 한광규 기업지원과장은 “유망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해 창업 문화 확산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 살기 좋은 화성된다. 8월부터 경부동탄터널 위로 동탄 1·2 신도시 연결도로 순차 개통 [금요저널] 경부고속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탄에 지하화를 시도하면서 화성시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416km에 이르는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양재동에서 부산까지 이어주는 국내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로 대전과 대구, 울산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우리나라의 대동맥으로 불린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곡선 구간인 동탄 분기점과 기흥 동탄 나들목 4.7km 구간을 곧게 펴는 직선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탄을 통과하는 1.2km 구간에는 터널을 만들어 도로를 지하화 한 것으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7년 만에 마무리돼 지난해 3월 서울 방향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올해 3월 부산 방향도 개통됐다. 특히 지하화된 고속도로 벽면에는 5m 간격으로 물 분무 시설이 설치돼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바로 빼내는 자동제연시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지하 터널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지하 터널구간 위쪽으로는 거대한 공원이 들어선다. 또 공원 사이사이에는 둘로 나뉘었던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 6개가 동탄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연결도로는 8월부터 올해 안으로 순차 개통 예정이며 상부 공원은 2026년 완성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지하화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대부분이 상습 정체를 겪고 있고 도시를 단절시키는 부작용도 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고속도로 지하화로 고속도로 기능을 높일 계획인 가운데 동탄 고속도로 지하화는 우리나라 고속도로 지하화 첫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또 화성시 차원에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둘로 나뉜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가 연결돼 같은 생활권으로 묶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동탄역 접근성도 크게 좋아져 이동 거리와 교통 혼잡도가 줄어들고 소음이나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의 균형발전 현황조사 결과 권역에 관계없이 최우선 과제는 교통 인프라였다. 우리 시는 시민 요구를 토대로 지역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철도,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개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화성시민은 각자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시 또한 보다 효과적인 행정 운영이 가능해져 유연한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내부 순환도로망으로 화성시 동서남북을 연결해 균형발전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부동탄터널 위에는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6개의 도로가 놓인다. 특히 동탄역을 이용하려면 자동차나 버스로 20분 가량 돌아가야 했던 동탄1신도시 주민이 도보로 이동 가능해지기 때문에 동탄역 접근이 더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간선도로 2개소는 8월말 개통 예정이며 보조간선도로 4개소는 연말께 개통 예정이다. 우선 개통되는 1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 동탄여울공원 남측을 연결하고 6번 도로는 치천로와 원천로를 이어주며 동탄 1·2기 신도시와 수원 방면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개통 예정인 여섯 개 도로 가운데 통행량이 많은 도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재 왕산들 지하차도로 몰리는 차량 정체를 분담하고 화성문화예술의전당과 여울공원 이용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개통 예정인 나머지 4개 연결도로 가운데 2번과 5번 도로는 동탄2지구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3번 도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반도 8차 아파트 사이 도로와 롯데백화점 북측을 연결해 주는 도로로 동탄역이나 수원 방면으로 이동을 돕는다. 향후 동탄인덕원선 지하철 역사도 이곳 도로 구간에 생긴다. 4번 도로는 현재 공사 중인 업무복합2부지의 대방 디에트르 남측부 도로와 동탄역 롯데캐슬 남측을 연결하는 도로로 이 구간은 동탄역에서 동부대로 간 이동과 여울공원으로 이동이 보다 쉬워진다. 특히 영통이나 기흥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져 통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번 도로는 C12블럭 동탄역 린스트라우스 북측 도로와 C9블럭 동탄역 파라곤 단지 앞을 이어주는 도로로 동탄 시범 단지에서 여울공원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경부동탄터널 상부에 축구장 12개 규모 공원 들어선다7월 말부터 경부동탄터널 위쪽 지상 공간을 랜드마크 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 상부공원은 축구장 12배 면적에 달하는 규모로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국내 첫 사례이자 고속도로로 분리됐던 지역 생활권을 하나로 이어주는 대표 사례다. 이 공원은 정명근 시장의 역점 공약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전시온실이 들어서는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예정이며 동탄역을 품은 차별화된 랜드마크 공원조성으로 대중교통 중심 도시 구현과 주변 지구 활성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부공원은 연장 1.2km, 폭원 92∼105m 규모의 선형공원으로 광역환승센터가 위치하는 동탄역 광장을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공원에는 보타닉 에비뉴를 비롯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테마별 특화 정원과 특색있는 도심형 숲이 조성된다. 가족 피크닉부터 대규모 축제까지 할 수 있는 넓은 잔디마당과 공원 조망이 가능한 조형물인 대형 문과 전망대도 함께 조성된다. 상부 공원까지 완성되면 지상에는 동탄1·2신도시 연결도로와 공원이, 공원 하부에는 경부고속도로 동탄 터널이, 동탄 터널 하부에는 동탄 광역환승센터와 SRT, GTX 철로가 위치하는 중첩구조로 변모하게 되는 것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비봉습지공원 관찰데크 보수 완료 [금요저널] 화성시가 비봉습지공원의 주요 관찰데크의 보수 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 수질개선을 목표로 조성된 면적 475,343㎡의 국내 최대 규모 인공습지로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찰데크, 전망대, 산책로 조류 관찰대, 파고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방문객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비봉습지공원 개방구역 내 관찰데크 약 1,000㎡의 목재시설을 구간별로 구분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화된 부분에 대해서는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천·동화천·삼화천 유역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자연적으로 정화할 뿐만 아니라, 철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에 갈대와 부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금개구리 등 다양한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비봉습지공원을 위탁 운영 중인 화성시환경재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습지의 중요성 및 생태적 가치와 관련한 생태해설프로그램을 주3회 운영 중이며 탐조 장비를 추가로 구비하는 등 습지의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방문객들이 화성시 대표 생태휴양공간인 비봉습지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관찰데크 보수를 마쳤다”며 “비봉습지의 갈대숲 사이를 걸으며 자연을 향유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7대 화성시 어린이의회,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모두함께놀이터’ 전시 기획 참여 [금요저널] 제7대 화성시 어린이의회가 10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를 방문해 ‘놀이터’를 주제로 한 신규 전시인 ‘모두함께놀이터’ 기획에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의회 의원 12명은 ‘놀이’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아동 스스로가 만드는 놀이터 공간에 꼭 담고 싶은 의미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시가 진행될 어린이문화센터 3F 스튜디오 잇다 틈새전시공간을 둘러보며 앞서 함께 찾은 놀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팀별로 놀이공간 및 놀이활동을 구상하고 서로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의원들은 “우리가 노는 놀이터 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해보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모두함께놀이터 공간이 완성되면 꼭 보러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의 ‘모두함께놀이터’ 전시는 어린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 반영하기 위한 프로젝트”며 “어린이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된 전곡항과 제부항. ]사진=화성시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신규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시설 기능 및 안전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10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으나 협소한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과 어항시설이 공존해 어업인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된 전곡항과 제부항. 사진=화성시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7년간 980억 원을 투입해 ▶항로 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 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레저교육장과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제부항의 국가어항 선정은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어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시 어업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협소한 어항구역 확장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바라며 국가어항 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2025년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인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의원과 관계자 단체사진 [금요저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8월 8일 YBM연수원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이계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수, 배정수, 위영란, 이용운, 임채덕, 정흥범,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법원 유치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도출하고 법원 설치 관련 국회 및 법원의 상황 분석 발표와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철 대표의원은“이번 최종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화성시법원 유치를 위한 화성시의회의 역할이 잘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올해 4월 착수 보고회,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우호도시 중국 웨이하이시 청소년 초청.화성해양아카데미 국제교류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우호도시 중국 웨이하이시 청소년들을 초청,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는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해양레저 문화를 상호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화성시 청소년들이 웨이하이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국 웨이하이시 IVY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방한했다. 세부 교류 프로그램으로 △간담회 개최 △역사·문화 탐방 △고급요트 승선체험과 화성해양아카데미 체험 등이 운영됐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성시의 해양레저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시민의식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에는 화성시 학생들이 웨이하이시를 방문해 해양레저 체험, 역사문화탐방 등 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특별상 수상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로써 2021년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우수상, 2023년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부터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모델을 개발한 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해 일자리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체계 구축 △기업지원-기업성장-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 △첨단 교육 시설 공유 △구인난 기업의 일자리 신속 지원 △민선8기 ‘20조 투자유치’ 공약 달성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및 기업 유치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영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등의 성과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기업들과 구직자들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상 선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과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전곡·제부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금요저널] 화성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신규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시설 기능 및 안전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 조성 추진하기 위해 전국 10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다. 그러나 협소한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 및 어항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시는 어업인의 불편함이 있는 점을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부지 확보하기 위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7년간 980억원을 투입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제부항의 국가어항 선정은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모두가 합심한 결과”며 “어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어항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시 어업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협소한 어항구역 확장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바라며 국가어항 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2025년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인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국가철도공단 공모사업인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서해선 교각 사이음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해선은 지상철도로 추진돼 화성시 통과 지역의 단절 및 소음·분진 등의 피해가 예상되어 서부권 주민들의 단절된 지역공동체 회복 및 주민밀착형 힐링공간 조성이 요구됐던 곳이다. 이에 시는 2020년부터 여러 차례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고 주민들과의 의견수렴을 거쳐 도입시설과 사업대상지 12개소를 선정해 올해 2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5월 현장 실무심사와 7월 활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날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서해선 교각 사이음공원’사업을 통해 화성시 향남읍, 팔탄면, 남양읍 일원 철도 교량 및 잔여지 23,300㎡에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 및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고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10월 서해선 개통과 함께 서해선 철도 잔여지를 활용한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충되면 시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속히 사업이 추진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동탄9동 마을복지계획단, ‘동9동락 만들기’ 시작 [금요저널] 화성시 동탄9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지난 8일 발대식을 열고 동탄9동을 새롭게, 이롭게 만들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동탄9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복지 문제 발굴과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중심 복지사업으로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다. 앞서 계획단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동탄9동 주민들의 복지 수요 등 기본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향후 워크숍을 개최해 △마을복지계획 의제 발굴 △문제 해결에 활용 가능한 자원 조사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단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복지 문제를 같이 의논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탄9동은 지난해 신설된 동인 만큼 새롭고 참신한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봉순 동탄9동장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동9동락’을 위한 진정한 마을복지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