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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 정책 본격화. 여주 구양리 햇빛두레 발전소 벤치마킹 나서

화성특례시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 정책 본격화. 여주 구양리 햇빛두레 발전소 벤치마킹 나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8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찾아 ‘화성형 기본소득 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마을주도형 태양광마을 사업을 준비 중인 장안면 석포리 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해, 전국 최초로 주민 협동조합이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중인 구양리 마을을 견학했다. 마을주도형 태양광마을 사업은 장안면 석포6리 25가구가 참여하는 ‘석포6리 태양광 발전협동조합’ 이 680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공동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양리 햇빛두레 발전협동조합’은 체육시설과 창고 등 6곳의 유휴부지에 총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햇빛두레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11월 준공 이후 매달 약 1천만원의 발전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수익금은 △마을 공용행복버스 운영 △마을회관 무료급식지원 △문화 관람 활동 등 마을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재투자되고 있다. 이날 최재관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와 전주영 구양리 이장은 태양광 발전소의 주민 참여 방식, 수익배분 구조, 갈등 조정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구양리의 성공 경험을 화성시에 적용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모델과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에너지 자립을 넘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주민 주도형 기본소득 태양광 마을과 기업 사회공헌형 태양광 마을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화성특례시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2025년 화성특례시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개 기업과 팀이 참여했으며 사업 아이디어와 시장성을 검증하는 1·2차 라운드를 거쳐 최종 3라운드에는 기후, 에너지, 보건,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10개 기업·팀이 진출했다. 대표적으로 △전기 모빌리티의 배터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파우치 △태양열을 활용한 농수산물 자동 건조시설 △상처 보호 캡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최종 라운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모색과 객관적인 성과지표 개발을 주제로 한 ‘끝장 마라톤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10개 기업·팀은 최종 라운드 순위에 따라 향후 3년간 창업 공간 제공, 창업지원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이 포함한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화성특례시는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기업이 화성시의 대표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5급 이상 공직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화성특례시, 5급 이상 공직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시민 소통 강화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특례시 출범이후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정책 및 신규 사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홍보와 간부공무원의 언론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긍정적인 언론관 형성과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간부 공무원이 갖춰야 할 전문성 강화에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승현 대변인은 “언론이 바라보는 공직자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가 언론을 어떻게 바라보고 소통할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호응하는 홍보는 언론에 대한 친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언론을 활용할 때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건강한 입·맛 살림, 함께해효’ 구강·영양 관리 신청하세요

화성특례시, ‘건강한 입·맛 살림, 함께해효’ 구강·영양 관리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서부권 취약지역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영양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 관리와 영양이 상호 연계돼 있다는 점에 주목해, 치과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또는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강 위생 습관 변화와 영양 상태 개선을 도모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1차로 치과의사가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의 구강 상태를 진단한 뒤, 구강건강형, 구강일반형, 구강취약형으로 구분해 치과위생사와 영양사 등 보건소 전담 인력이 맞춤형 대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노년기에 노화로 인한 구강 기능 저하와 저작 불편이 영양 섭취 저하로 이어져 전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년기 맞춤형 식생활 교육과 필수 영양 관리 교육, 씹고 삼키기 쉬운 식단 구성을 통한 편식 예방 등 영양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구강살림꾸러미’도 제공된다. 꾸러미에는 △구강 환경을 위한 칫솔 세트 △틀니 세정제 △저작 개선과 근육 운동을 위한 자일리톨 껌 △구강 건조증 예방용 무설탕 자일리톨 사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 건강 물품이 담겨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범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상시 사업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구강과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 건강 수명 연장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건강 습관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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