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5급 이상 공직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시민 소통 강화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특례시 출범이후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정책 및 신규 사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홍보와 간부공무원의 언론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긍정적인 언론관 형성과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간부 공무원이 갖춰야 할 전문성 강화에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승현 대변인은 “언론이 바라보는 공직자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가 언론을 어떻게 바라보고 소통할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호응하는 홍보는 언론에 대한 친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언론을 활용할 때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건강한 입·맛 살림, 함께해효’ 구강·영양 관리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서부권 취약지역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영양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 관리와 영양이 상호 연계돼 있다는 점에 주목해, 치과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또는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강 위생 습관 변화와 영양 상태 개선을 도모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1차로 치과의사가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의 구강 상태를 진단한 뒤, 구강건강형, 구강일반형, 구강취약형으로 구분해 치과위생사와 영양사 등 보건소 전담 인력이 맞춤형 대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노년기에 노화로 인한 구강 기능 저하와 저작 불편이 영양 섭취 저하로 이어져 전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년기 맞춤형 식생활 교육과 필수 영양 관리 교육, 씹고 삼키기 쉬운 식단 구성을 통한 편식 예방 등 영양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구강살림꾸러미’도 제공된다. 꾸러미에는 △구강 환경을 위한 칫솔 세트 △틀니 세정제 △저작 개선과 근육 운동을 위한 자일리톨 껌 △구강 건조증 예방용 무설탕 자일리톨 사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 건강 물품이 담겨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범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상시 사업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구강과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 건강 수명 연장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건강 습관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주민과 지역문제 해결 노력 '행정안전부 장관상' 결실 맺어 [금요저널] 20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빅데이터 기반 화성시 무장애 도시 환경 개선 및 구축’ 과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으로 선정됐다. ‘공감e가득’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모사업으로 지역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이 참여하고 발굴된 지역 문제 해결을 과제로 삼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0개 기관이 참석해 과제 수행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과제심의위원회의 평가와 사전에 진행한 주민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화성시는 지난 3월 수행기관인 협동조합 작은시선과 함께 ‘교통약자 접근성 증대를 위한 무장애 가게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을 구체적인 과제로 삼아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윌체어 및 장애인 당사자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기도협회화성시지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스로해결단’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 간 사업을 수행했다. 수행기관인 윌체어는 자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웹이미지 수집 기술을 기반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화성시 관내 음식점과 식당 정보를 1차적으로 구축해 자체 어플리케이션인 ‘윌체어’를 통해 표출했다. 이후 스스로해결단과 함께 구축된 데이터의 활용성과 편의시설 정보 제공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률을 검증했다. 또한, 윌체어는 교통 약자를 위한 접근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SaaS 솔루션을 화성시에 제공해, 지역 사회 내 교통 약자의 실질적인 편의 개선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교통약자들이 편의시설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삼성전자 신규입사자와 함께 협업 캠페인을 진행해, 웹기반으로 수집이 어려운 이미지를 보완 구축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화성도시공사에 축적된 장애인 이동지원센터의 차량 배차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인의 이동 경로 대비 편의시설이 부족한 장소를 시각적으로 도출해, 화성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편의시설 현장조사 사업에 활용한 점은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이 겪는 지역 문제를 주민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데이터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서 이번 수상은 데이터기반행정이 정책 현안 해결로 연계된 뜻깊은 성과”며 “이번 공모사업의 성과를 활용해 교통약자의 삶의 질과 이동 편의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평가’에서 민선8기 중점 공약사업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택시 확대사업’ 추진 등이 높게 평가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서부보건소, ‘지역사회 보건소 중심의 방문건강 및 AI·IoT 어르신 건강사업 통합 운영’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서 사례 발표 [금요저널] 화성시서부보건소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 보건소 중심의 방문건강 및 AI·IoT 어르신 건강사업 통합 운영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방문건강 및 AI·IoT 어르신 사업 통합모형 서비스 개발 연구’의 후속 연구에 참여해 통합모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방문건강 및 AI·IoT 어르신 건강 통합 운영의 필요성 검증을 위한 것으로 한지아 국회의원 주최와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는 이수향 화성시서부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이 토론회에 참석해 ‘방문 건강과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통합운영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임지영 방문건강관리학회장,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교수, 김민정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사무관 등이 8명이 참석해 사업의 통합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연구를 통해 화성시에 적합한 방문보건서비스 모형이 설계되고 구현되기를 바란다”며 “화성시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2024년 3월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에 따라 통합돌봄 시행의 법적 근거가 확립된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화성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3층 누림1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연구진은 화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는 화성시 복지국,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 등 공공 부문 관계자 7명과 동탄시티병원, 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협성대학교 등 민간 부문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인 통합돌봄 모델을 화성시에 맞게 구체화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통합돌봄 시스템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성형 통합돌봄 모델은 시민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기존의 분절된 서비스 제공 방식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동시에 복지 예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갈 전망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담아 보건·의료, 복지·돌봄, 주거지원, 등 각 분야별 예산 규모를 점검하고 중복된 사업을 통합하고 핵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복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화성에 맞는 복지정책 사업 모델이 제안됐다. 화성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민 돌봄 보장의 완성 ‘화성시’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노인, 아동, 장애인의 돌봄 중심의 목표를 단계적 시범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목표별 전수조사 및 조직 재배치를 검토하는 한편 통합 패키지 사업 제공 추진을 위한 지역별 거점 기관을 설치해 동부권 및 서남부권 중심으로 고위험군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돌봄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인력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주거개선 사업, 도시락지원, 상담, 간병서비스 등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화성형 통합돌봄 모형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더욱 내실 있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12월 20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이다. 이번 점검은 화성시 지역경제과와 지역화폐 업무대행사 코나아이와 민관합동단속으로 이뤄지며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추출하는 방식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우정수 지역경제과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시·공공기관 감사담당자 대상 감사전문교육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는 시와 공공기관 감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감사업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 감사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감사업무 전문교육은 감사담당자의 감사 역량 강화를 통해 100만 시민의 행정 신뢰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50명의 감사담당자 및 교육 희망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문답서 작성법 △보조금 관리 및 감사사례 △공직범죄의 주요유형 및 사례 △직무감찰론 일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져 감사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함께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원교 감사관은 “감사업무 담당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기대했던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체계적인 실무 교육이 감사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는 감사담당자 역량 강화교육 등 지속적인 감사 분야 시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보다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동부권 어린이집 아동권리 존중 교육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19일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동부권의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동부권 어린이집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영유아 의견존중을 위한 실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민원신고시 대처방법 △모두가 존중받는 어린이집 등을 주제로 보육교직원의 역할과 아동학대 민원에 따른 대처방안 등 실제 사례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박태경 화성시 동부출장소장은 “이번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통해 아동과 교사 모두가 존중되는 어린이집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보육교직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20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화성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2024.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원이 넘는 신규 공개 대상 체납자이다. 공개된 체납자는 지방세는 개인 143명, 법인 117개 업체로 총 260명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14명, 법인 12개 업체로 총 26명이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 연령,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사전 안내를 통해 체납액 납부와 소명 기회가 부여됐으나, 특별한 사유 없이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납부하지 않거나 사유를 소명하지 아니하는 자에 대해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지난 3월 대상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임을 사전에 알리고 6개월 간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납부이행을 독려해, 지방세 1,247백만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597백만원, 합계 1,844백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오추섭 징수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압류재산 공매,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며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는 강력추적팀을 통해 끝까지 추적·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병점1동 ‘영양UP 사랑가득 반찬Dream & 사랑 愛 김장나눔‘ 행사 추진 [금요저널] 화성시 병점1동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지원단, 적십자 봉사회, 정조효노인복지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행복마을관리소 등 민·관 기관이 연합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나누고자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 愛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날은 신규 특화사업인‘영양UP 사랑가득 반찬Dream’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영양UP 사랑가득 반찬 Dream’은 2024년 9월에 시작한 신규사업으로 민간에서 후원한 물품, 신선한 제철 반찬, 기력보강을 위한 갈비탕 등을 겨울철 영양취약계층 총 60가구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11월 19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사업진행일에는 협의체 위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 愛 김장나눔’ 특화사업은 2020년부터 5년째 이어가는 이웃돕기 행사로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함께 행복마을관리소의 특색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병점1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봉사단체가 연합해 손수 김장 재료 준비부터, 김장김치 완성 후 전달까지 이어진 정성이 가득 담긴 행사였다.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정숙 위원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담그고 정성 담은 반찬을 준비했다”며 “우리의 마음이 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운범 병점1동장은 “병점1동 취약가구에 정성 담은 음식과 김장김치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사랑과 품격의 병점1동’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3UP 프로젝트 ‘영양UP 사랑가득 반찬Dream’ 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 60가구에게 반찬 등을 전달했으며 ‘사랑 愛 김장나눔’특화사업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병점1동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상인과 청년의 콜라보 ‘병점우리, 숙성의 시간’ 시상식 [금요저널] 화성시가 19일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로컬리브랜딩 사업 ‘병점우리, 숙성의시간’의 우수 레시피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점우리, 숙성의시간’ 사업은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병점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기존 지역 상인 대상 컨설팅으로 병점지역만의 메뉴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차별화된 상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는 관내 요리 분야 전공 청년 10명과 병점지역 상인 10명이 참여해 청년과 상인이 팀을 이뤄, 지난 7월부터 요리 전공 청년들의 전문 기술과 트렌드 감각을 십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레시피는 △화성약밥 △청년동태탕 △파베초콜릿 △청년알탕 △올복쟁반 △마라소고기덮밥 △카놀리&블루베리갸또 △안선생 간쫄면 △청년비빔국수 △갈비맛닭발 등이다. 개발된 레시피는 공동체성 확보와 주민친화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 맛 평가단 30명이 직접 심사했으며 최우수상은 안선생 간쫄면이, 우수상은 마라소고기덮밥과 청년동태탕이 차지했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레시피는 각 업체에서 실제로 신메뉴로 출시해 판매할 예정이다. 박홍서 도시개발과장은 “병점지역만의 특화된 먹거리 개발이 병점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청년들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획득 [금요저널] 화성시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6년 11월까지 2년동안 유지된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합당한 대가 제공,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신뢰성 확보, 친환경 농법 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 등 현대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무역 형태를 말한다. 공정무역마을인증제도는 이런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 대학, 학교,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도시에게 주어진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 △공정무역 판매처 또는 품목 수 증가 △지역 내 공정무역 커뮤니티 수 추가 △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5개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화성시에는 △더불어숲동산교회 △최은명자연꿀 △화성도시공사 △바나나작은도서관 △청림중학교 △그물코학교 △H&S두리반 총 7개의 ‘공정무역 커뮤니티’ 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운동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 캠페인 등이 지속적으로 펼쳐져 공정무역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소캠프 △청소년 공정무역 교실 △공정무역 포트나잇 등 착한 소비·윤리적 소비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