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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7동,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동탄7동 행복 호수’조성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7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기부자와 후원자를 예우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 – 동탄7동 행복 호수’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조성식에는 조성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동탄7동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동탄7동 행복 호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특히, 동탄7동의 대표 상징인 동탄호수공원에서 착안한 명칭을 사용해 ‘행복한 나눔이 호수처럼 잔잔하고 넓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취지를 표현했다.명예의 전당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개인·단체·기관·기업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는 관내 ‘동탄호수천사’업체 △2년 이상 정기 후원을 이어온 개인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다.이번에 이름이 등재된 곳은 ASML, 방교중학교, 동탄농협, 비영리단체 내곁애 등 10개 단체와 개인 4명이다.이재환 동탄7동장은 “명예의 전당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기부자들의 뜻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후원자 여러분의 마음이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관련 주요 연락처와 지역 내 복지문화시설, 이웃돕기 참여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배부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명예의 전당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이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고민 해결... 화성특례시‘인공지능 토크콘서트’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인공지능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시는 올해 추진된 인공지능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시민 인공지능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구청 및 읍면동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지식을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콘서트는 인공지능이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 도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교육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회 화성특례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10회 화성특례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협력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체인지메이커로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는 ‘가치를 품다, 꿈을 꾸다’를 주제로 지역 균형, 환경, 노동, 학교협동조합, IT적정기술 등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는 3명에서 8명으로 구성한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을 대상으로 7월 18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팀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총 1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도 교사의 경우 대상과 우수상에 별도 부상이 제공된다. 특히 현장 심사장에는 대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부스 및 다양한 이벤트 등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소년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대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적경제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여름철 재난 대비 ‘안전대책 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제1호 태풍 발생에 따른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중앙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재난뿐 아니라 산업재해, 심리적 위기상황 등 복합 위험 요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대응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인명피해 및 상습침수구역 관리대책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관리대책 △제조업 및 공장 등 산업재해 예방 대책 △공공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 대책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대책 △물놀이 시설 관리대책 △자살 예방 종합대책 △재난재해 위험지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사전 준비와 대응체계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이라며 “각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1호 태풍을 비롯한 여름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계절별·유형별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안심할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청소년놀터 솜사탕[병점2점] 개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병점권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화성시청소년놀터 솜사탕 병점2점’을 11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소년놀터 병점2점’은 화성시 효행로 1076-8 한마음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이는 청소년의 놀터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진안점을 청소년 유동 인구와 인근 학교가 많은 병점2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병점2점은 총 면적 159.51㎡ 규모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증강현실 스포츠 공간, 멀티룸, 놀이공간 등 여가·휴식·소통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청소년놀터는 병점2점을 포함해 병점점, 동탄점, 봉담점, 향남점, 새솔점, 반월점, 서연점 등 총 8개소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놀터에서는 △청소년 참여이벤트 ‘놀토데이’ △지점별 특성화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놀’, ‘5컷’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아동 및 성인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1일 열린 개소식은 청소년, 시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놀터 체험활동, 컵케이크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마이펫 레이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병점권 내 핵심 청소년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놀터 병점2점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껏 놀고 소통하며 스스로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조오순 의원, 시민 불안 해소 위한 실효적 자연재난 대응체계 마련 시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이 11일 제242회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자연 재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작년 여름 화성시를 강타한 기록적 폭우와 침수 피해의 아픔이 여전히 지역사회에 깊게 남아 있다”며 △우수 관로 정비 및 침수 취약지역 점검 △보상 기준의 현실화 △지속 가능한 침수 예방 사업 추진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조 의원은 “장안여중 앞 우수관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학부모와 주민 모두 불안 속에 살고 있다”며 책임 있는 후속 조치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또한 “사유지 피해 보상 기준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풍수해보험 가입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게 여전히 먼 이야기”고 지적했다. 이어 “사강·발안지구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은 국비 166억원 등 총 27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정기적 점검과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발성 예산 편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 가능한 침수 예방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자연 재난은 특정 지역이나 소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에 갇힌 대응으로는 더 이상 시민의 불안을 감당할 수 없다”며 ‘사전 예방’과 ‘적극 행정’ 이야말로 시민이 진정 원하는 안전 정책임을 강력히 호소했다. 한편 조 의원은 이번 발언에 앞서 지난 제235회 임시회에서 화성시 서남부 지역의 상습적인 침수 원인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후속 조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 강화를 강조하며 다시 한번 발언대에 올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개회 결산 및 예비비 승인 등 주요 안건 처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4회계년도 결산안 심의 △2024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 사항 처리결과 보고 △시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화성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 화성시장이 제출한 화성시 패밀리풀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11건, 동의안 9건, 의견 청취 1건, 보고 2건, 결산 3건, 예비비 지출 승인안 1건 등 총 27건이 처리될 계획이다.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2024회계년도 화성특례시 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4조 367억원이며 일반회계는 3조 5천625억원, 특별회계는 4천742억원이다. 이중 세입은 전년 대비 616억원이 감소한 4조 1천378억원이고 세출은 3조 4천539억원이다. 세출 결산 주요 증감 내역을 보면, 시청사 주차타워 건립 등 일반 공공행정 분야 세출 결산액은 전년 대비 981억원이 감소했고 장지 저수지 주변 생태형 문화공원 조성 등 국토 및 지역개발의 세출 결산액은 전년 대비 299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영아 수당과 기초연금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 세출 결산액은 전년 대비 1천11억원이 증가했고 지출 비율이 36%를 차지했다. 2024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결정 내역은 동절기 대설 피해 재난지원금 및 재난 피해 복구지원 13억 7천77만2천 원, 토지수용재결 및 행정소송 판결에 따른 공탁금 빛 보상금에 26억 2천128만2천 원, 각종 행정 수요 대응 4억 7천765만1천 원을 지출했다. 이어 김영수·조오순·송선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자연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산불 진화용 헬기 도입 방안,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정책 확대 등을 촉구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영수 의원에 따르면, 화성시는 현재 초기 산불을 진화하는 헬기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 관내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과 화재가 잇따라 산불 초기 진화의 주력 장비인 산불 진화 헬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경기도에는 절반에 가까운 시·군이 재정난을 호소하며 단 한 대의 산불 진화용 헬기도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화성 관내 산불 문제 해결책으로 △산불 예방 실질적인 홍보와 교교육 강화 △진화용 헬기 구매예산 확대 △인근 지자체와 MOU체결로 헬기 도입 재정 부담 경감 등을 촉구했다. 이어 조오순 도시건설부위원장은 지난 제235회 임시회 질의에 이어 다시 한번 실효적 자연 재난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화성시는 7월 중순부터 집중호우로 서남부지역에 최고 340밀리미터라는 기록적인 강우량을 경험했다”며 “우정, 장안, 양감 등 서부권역이 침수 피해로 마비됐고 시 전역에 약 490건의 공공 및 민간 피해가 접수됐다”고 언급했다. 조 의원은 실효적 조치 대안으로 △집중호우 대비 기준 상향과 관로 용량 적정성 재점검 △우수관로 정비사업 철저 점검 △사유지 피해에 대한 보상 기준 현실화 △지속 가능한 침수 예방 사업의 추진력 확보 등을 촉구했다. 송선영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마을공동체 센터와 마을공동체 사업 운영의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특히 최근 3년간 105개 마을공동체 중 82.9%가 1회성 참여에 그쳤고 3단계까지 지속 성장한 공동체는 단 1개뿐이었다. 송 의원은 “평가 방식에서 기존에는 참가자 상호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병행해 상생의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나, 2025년부터 비공개 전문가 100% 평가로 전환돼 주민 참여와 민주적 절차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대안으로 △공모사업 평가 체계를 육성형과 기획형으로 분리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강화 △평가 방식에 주민 참여 등 기존 평가 체계 복원 △조례 제18조 개정과 전문성, 자율성 회복 등을 촉구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대선 기간 선거사무에 종사한 화성특례시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정례회가 특정 이념이나 진영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에 뿌리를 둔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논쟁보다 실천, 비판보다 대안이 중심이 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시정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다지면서 시민 중심의 혁신적 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년 생활시장화인 1차 정기마켓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華人 1차 정기마켓을 오는 6월 14일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생활시장화인’은 화성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활동가 35개 팀이 시민운영자로 구성돼 재단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 주도형 마켓형 문화행사로 지역 생활문화 저변 확대와 자생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1차 정기마켓에는 ‘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를 포함해 관내 생활문화 활동가 60개 팀이 참여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직접 만든 창작품 전시, 판매, 체험 프로그램, 시민 소통 활동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6월 14일 1차 정기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마켓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존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는 우리 일상의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확장하는 힘”이라며 “생활시장화인은 문화 향유의 주체로서 시민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함께 이끌어가는 의미 있는 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시장화인은 올해 총 2회의 정기마켓과 4회의 협업마켓, 시민운영자 기획 전시 등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번개탄 구매 방식 개선… “작은 실천으로 생명 지킨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가며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캠페인은 화성특례시자살예방센터가 2014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으로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 홍콩 사례를 참고해 개발됐다. 핵심은 번개탄 구매 과정을 어렵게 만들어 충동적인 자살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현재 시 내 35개 번개탄 판매처가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해당 매장에서는 번개탄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하거나 별도 보관함에 진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매 시에는 자살예방 핫라인, 올바른 사용법, 희망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가 포함된 봉투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참여 매장에는 ‘우리 가게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조끼가 배포되며 종사자 착용을 통해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교육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진안동 ‘럭키할인마트’는 종사자 3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호 지점장은 “작은 실천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SNS와 전단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엘리베이터, 트럭, 에스컬레이터 등 시민의 시선이 머무는 장소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자살 수단 차단과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월 11일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정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9년 12월 12일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지정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장기요양기관은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다. 올해는 제도 시행 후 처음으로 갱신 신청을 받는 해로 대상 기관은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인 9월 12일까지 반드시 갱신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 관내 갱신 대상기관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총 131개소이며 시는 이달 초 대상 기관에 갱신 분류기준 등이 담긴 시설별 사전 안내문 발송을 마쳤다. 갱신 여부는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폐업 조치된다. 갱신 신청은 시청 중장년노인복지과,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 등 각 권역별 담당 부서를 방문해 제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자체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등이다. 아울러 시는 지정갱신제 시행에 맞춰 장기요양기관 갱신 심사표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 중 공포할 예정이다. 이영희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도입을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입소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관들이 차질 없이 갱신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0일 동탄노인대학에서 동탄보건소 주관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인식 제고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 인력이 현장을 찾아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용하던 헌 칫솔 반납 시 새 칫솔 제공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칫솔 3개월 교체 주기 홍보 등이 있다. 시는 오는 12일 동탄3동 및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으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보건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익혀 구강질환 예방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7월 4일까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신규 농업 인력 육성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기반 구축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3억원의 농업창업자금과 최대 7천 5백만원의 주택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로 농업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수한 경우 지원 가능하며 세부 요건은 신청 대상에 따라 다르다. 신청은 화성시청 농업정책과에 서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제도”며 “농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