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 시행을 통해 중대형 건축물의 통신 설비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해, 인터넷·전화·방송 등 주요 통신 설비를 전문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점검·유지보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화재나 정전, 통신 장애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용 대상은 건축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연면적 3만㎡ 이상 건물부터 시행되며 1만㎡ 이상 3만㎡ 미만 건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천㎡ 이상 1만㎡ 미만 건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적용된다. 관리자가 되려면 건물 규모에 맞는 자격 등급을 갖춰야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정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교육’ 2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제도 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해야 한다. 관리자는 반기별 1회 이상 설비 점검과 연 1회 성능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는 제도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18일까지는 미선임·미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건물 관리자들에게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해 제도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교산신도시 개발지구 내 서식하는 길고양이 등 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인 LH 등 시공사에 배포해 현장에 적용하도록 요청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은 최근 교산지구 길고양이 구조·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민 민원과 동물단체 의견을 반영해 교산신도시 내 철거·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포됐다. 매뉴얼에는 △철거 전 동물 서식지 우선 확인 △물 뿌리기·진동 유도 등 탈출 유도 조치 △가림막 설치 시 15cm 내외 동물 이동통로 확보 △유기동물 발견 시 시청 즉시 신고 등의 세부 지침이 담겼다. 시는 해당 내용을 LH와 시공사에 전달했으며 시공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는 임시 급식소 설치를 통한 자발적 이주 유도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주가 완료된 급식소는 철거하고 급식 중단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포획·중성화 수술 예산도 당초 350두에서 450두로 확대 편성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교산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의 구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안전한 이주와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대세민주포럼, ‘대한민국 중심, 제2수도권 충청’ 추진 결의 [금요저널] 충대세민주포럼이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중심, 제2수도권 충청’ 추진 등 충청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충청권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조속 추진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청주오송 바이오첨단산업단지 육성 △제2서해대교 건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대체산업 육성 △대전권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충청메가시티 완성에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완전 이전과 함께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포함하는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2월 내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고 각 시도별 세부과제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회의에서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과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추진 경과 및 추진계획, 공춘택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장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한편 충대세민주포럼은 박범계 대표, 강준현 사무총장, 송재봉 부총장, 이재관 부총장, 강훈식, 문진석, 박수현, 박용갑, 박정현, 백승아, 복기왕, 어기구, 이강일 이광희, 이연희, 이정문, 임광현, 임호선, 장종태, 장철민, 조승래, 황명선, 황정아 국회의원으로 구성, 활동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환경공무관들과 소통…근무환경 개선 약속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시 환경공무관들과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정현돌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환경공무관 80여명,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환경공무관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현재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헌신해 주신 환경공무관 여러분 덕분에 생활쓰레기 수거 등 청소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공무관들은 청소차량 교체, 휴게시설 리모델링 등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고 이현재 시장과 참석자들 역시 이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깨끗한 하남시를 만드는 최일선에서 애써 주시는 환경공무관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1995년 결성됐으며 청소노동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10월 ‘하남시 공무직 관리규정’을 개정, 환경미화원의 공식 명칭을 ‘환경공무관’ 으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 ‘2025년 보조금 사업’ 교육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2월 4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 도서관운영과는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과 지방보조금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총 6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44곳에 보조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주요 보조금 사업으로는 △지역 주민 생활권 내 작은도서관에서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물품구입 및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하남시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하남시 통합 작은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책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신규 개관 작은도서관에 현판 제작 지원, 매년 도서 구입 및 전달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지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보조금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무원의 성장 서사는 ing…“고품격 행정서비스 기대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강남을 뛰어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역량 강화, 조직문화 개선, 책임행정 구현에 진심인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프론티어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고 프랑스 등 선진국의 우수한 행정을 벤치마킹하는 하남시 이야기다.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다양한 공직자 케어프로그램 등을 시행하며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선보이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정 운영을 집중 조명해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캠프콜번·K-스타월드·교산 자족용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하남시의 공직자들이 세계 최고의 조선대국을 일군 고 정주영 회장의 창조적 개척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급 이상 공직자 210명이 참여하는 일정으로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하남시 방문단은 약 1천900㎡ 규모로 조성된 아산기념전시실과 영빈관 한옥 등을 방문해 조선소 건설을 위해 500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을 보여주며 한국 조선 기술의 역사와 우수성을 설명, 영국은행으로부터 차관 1억 달러를 빌리는 데 성공한 일화를 청취하는 등 “하면 된다”는 불굴의 의지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낸 정 회장의 생애와 철학을 학습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세계 유수의 선진 도시정책을 배워 시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해외 벤치마킹을 적극 운영하면서 ‘워킹스쿨버스’ 와 ‘하남형 스쿨존’ 등의 특색있는 사업을 만들어냈다. 특히 대표적으로 당시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이던 박승석 K스타월드팀 팀장을 필두로 구성된 벤치마킹 방문단은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인 프랑스 남부를 벤치마킹 대상지로 선택해 하남시가 ‘K-컬처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발굴해냈다. 세부적으로 ‘아비뇽 유수’로 유명한 교황청이 자리한 아비뇽의 역사적인 건축물 안에서 VR 기기를 활용해 중세시대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면서 첨단기술과 조합해 생생함을 살리는 역사관광 콘텐츠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한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 영화제’ 개최지인 칸에서는 극장만이 아닌 도시 전체가 축제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축제공간을 구성하고 축제·관광 정보가 담긴 잡지를 무가지로 제작·배포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면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우선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소통을 확대해 능동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2024년 8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유쾌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는 ‘청렴 토크쇼’ 방식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시장은 당시 토크쇼에서 직원들과 ‘조직 내 세대 차이 극복 방안’과 ‘악성민원 대처 방안’에 대해 소통하면서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혁파하고 직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각종 민원 처리로 지친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 워크숍을 남이섬에서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했다. 아울러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정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보고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도시전략과 소속 공무원 등 총 59명에게 ‘2024년 상반기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공감 행정’과 시민에게 정책을 투명하게 알리는 ‘신뢰 행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데도 총력을 다했다. 먼저 민선 8기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사업 추진과정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새롭게 선정,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립사업을 비롯해 1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 5건과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등 5000만원 이상의 주요 용역 5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신규 사업을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미사5중 신설에 따른 공공시설 설치 사업과 하남이성산성문화제 행사대행 용역 등 5000만원 이상의 주요 용역 4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신규 사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또한 업무 경계가 모호하거나 주관 부서가 불분명해 부서 간 떠넘기기 대상이 돼온 '핑퐁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청렴조사팀장, 자치행정팀장을 비롯해 △복지문화보건 △일자리경제 △도시주택 △교통건설 △안전환경 분야 팀장 등 26명을 위주로 전부서 팀장이 참여하는 민원처리추진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추진단은 부서 간 조정·협의를 통해 주관 부서를 확정하고 민원처리를 지원한다. 2024년에는 ‘조정경기장 사거리 건축물 진출입로 연결에 관한 검토’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책임행정을 강화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화물·여객차 밤샘 주차 및 주기장 이탈 건설기계 집중 단속 [금요저널] 하남시는 주거밀집 지역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 다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업용 화물·여객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와 주기장을 이탈한 건설기계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 및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1시간 이상 주차한 화물·여객자동차와 주기장을 이탈한 건설기계 차량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지역은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이다. 적발된 사업용 자동차와 건설기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운행 정지’ 또는 ‘ 과징금·과태료’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화물·여객 자동차의 밤샘 주차와 주기장 이탈 건설기계 차량의 불법 주차 행위에 대해 연중 정기 및 수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8억 5500만원 부과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 4만 5,047건에 대해 총 8억 5,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금액이다. 하남시는 지식산업센터와 상가 입주 확대 등에 따른 사업자 면허 증가가 이번 과세대상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행정기관으로부터 각종 면허·허가·인가 등을 받은 개인 및 법인에 부과되는 지방세다. 면허의 종류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의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와 ARS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현금카드, 신용카드,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설 맞아 전통시장 이용 독려하며 활기찬 명절 준비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2일과 23일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MG하남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하며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피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은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점복 MG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손님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하며 명절 특산물을 열심히 추천했다. 이현재 시장은 “설 대목에 전통시장의 매력을 제대로 즐겨보세요”며 유쾌한 멘트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명절 준비로 분주한 상인들과 손님들 사이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넨 뒤 손수 장바구니를 들고 약식, 생과자, 대추, 딸기 등 명절 인기 품목들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정겹게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곳 시장에서 판매하는 갈비가 정말 맛이 좋아 설날 상차림에 딱 어울린다”며 환한 웃음으로 상인들을 응원했다. 이어 샤인머스캣 포도를 가리키며 “한 알만 먹어도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이 정말 일품이다”고 말하며 전통시장의 품질 좋은 제품들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만나는 사람들마다 따스한 덕담을 전하던 이 시장은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도 진심을 담아 귀 기울였다. 이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이어 명절 준비로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러분의 웃음이 시장에 큰 활력이 된다”며 더 많은 방문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하남시 내 전통시장도 설날을 맞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덕풍·신장전통시장에서는 국내산 농·축산물, 수산물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23~27일 3만 4,000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한 후 덕풍·신장전통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산물전통시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덕풍전통시장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설 대목장을 운영해 명절 장보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설 명절 준비는 따뜻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시작해보시길 부탁드린다”며 “하남시는 모든 시민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 명절 대비 합동 안전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하남소방서와 하남시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함께 덕풍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기간 화재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시 안전정책과, 하남소방서 하남시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30여명은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한 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점포별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표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 위험과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수칙과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6일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올해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하남시는 민원 편의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민원실 내 모든 민원창구에 대해 ‘실시간 대기현황 조회와 대기표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종합민원-온라인 번호표 발급’ 메뉴를 통해 대기인수 2명 이상일 때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순번을 안내받게 된다. 단, 민원실 도착 전 번호표 순번을 놓쳤을 경우 새로 발급받아야 하므로 도착 예정 시간을 고려한 온라인 발권이 필요하다. 청년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남시는 대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지역 제한 없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멘토링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최대 1:5 멘토링 인원 비율을 1:2로 개선해, 청년들이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하남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 복합체육시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등이 건립 예정이며 신장테니스장 리모델링과 창우 배드민턴장 개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초등 돌봄 체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미사노인복지관 1층에 새로 개관한 시립하다어린이집을 비롯해,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미사노인복지관 내에 돌봄센터를 각 1개소씩 확충한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을 감일·위례 권역까지 확대하고 찾아가는 육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원도심 내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시니어 헬스센터를 이달 6일부터 운영했다. 또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사업을 통해 위례근린4호공원 황톳길을 포함한 15개의 맨발길을 신규 조성해, 하남시만의 걷기 문화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는 시민들의 편리함과 행복을 우선으로 두고 마련한 정책”이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 어르신 건강관리, 어린이와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 맞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금요저널] 하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신장·덕풍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유예기간 동안 하남시는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차량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다만,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및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흐름 및 보행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 유예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