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6·25전쟁 75주년 기념행사 개최…참전유공자에 감사와 존경 전해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5일 여성회관 청성홀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포천시지회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참전유공자 인터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단꿈나무 어린이집 원아의 감사 편지 낭독,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부는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기획한 6·25 전쟁 당시 독수리유격대의 희생정신을 담은 뮤지컬 ‘포천 군번 없는 영웅 독수리유격대’ 공연을 상연했다. 참전유공자들이 전장에서 겪었던 공포와 분노, 희망과 용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다하며 포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직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개요, 제안 사업 신청 절차,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시민들은 소그룹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주제로 한 토의와 실제 제안 사업 도출 실습도 병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공모 분야는 주민 복리 증진,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생활 사회간접자본, 재난 및 범죄 예방 등으로 제안된 사업은 심사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가족, 포천시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금요저널] 포천시 신읍동에는 ‘마을 지킴이’가 있다. 도로나 건물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주거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한다. 학교 주변, 공원, 뒷골목 등을 순찰하고 주민들의 늦은 밤 귀갓길을 동행하기도 한다. 간단 집수리부터 공구대여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이야기다. 신행소는 지난 2018년 경기 북부 지역 최초로 설립됐다. 최영자 지킴이는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며 “2020년에는 행복 텃밭을 시작했다. 봄에는 쌈 채소를 나누고 가을에는 무, 배추로 김장을 담가 전달한다. 평소 장이 약해 식이섬유 섭취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신행소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경광 초인종 달기 사업 등 맞춤 지원으로 주민들과 함께한다. 신행소 직원들은 항상 공부한다. 김윤미 사무원은 “이웃을 제대로 돕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 직원 중에는 여름철 어르신 목욕봉사를 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도 있다”며 “작년에는 직원들과 함께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땄다 덕분에 올해 ‘새로봄교실’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미소지었다. ‘새로봄교실’은 신행소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보드게임, 실버 미술, 실버 체조, 공예 등 8회로 구성된 어르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통해 활동량이 늘어나 어르신들의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초기에는 오해도 받았다. ‘노인들을 노린 사기가 아니냐’며 경계 어린 전화를 걸어오기도 했다. 직원들이 화재감지기 등 안전용품을 무료로 나눠드리고 안부를 살핀 것이 낯설었던 탓이다. 개소 4년 차, 현재 신행소는 주민들의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 잡았다. 어르신들은 물론 청소년들조차도 순찰하는 지킴이들에게 친근히 대한다. 이웃을 생각하는 신행소 직원들의 진심이 통한 것이다. 지역 청소년 계도나 노점상 주변 거리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때도 잡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오히려 돕겠다는 주민이 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도내 여러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신행소를 벤치마킹하는 이유다. 신행소는 지난 2019년, 경기도에서 실시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민 생활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었다. 얼마 전 시작한 ‘행복사진’도 이와 결을 같이한다. 어르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문구도 넣었다. 볼 때마다 한 번 더 웃으시길 바라는 신행소 직원들의 마음이다. 올해 신행소는 건물 옆 우물가를 정비해 행복쉼터를 만들고 야외 포토존을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사진이나 졸업사진을 남길 수 없던 분들을 위해 드레스와 학사모도 대여한다. 시 관계자는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모두 10명이지만 꿈은 하나다 더욱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내 고장을 만들고 싶다는 것.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포천시, 2분기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회의 ‘솔루션 맛집’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업무담당자가 참석해 사례회의 ‘솔루션 맛집’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 주제는 지역사회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정신질환을 중심으로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융 센터장을 초빙해 정신질환의 정의 및 원인, 치료방법 지역사회에서 유의할 점 실제 사례에 대한 개입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의 증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례관리로 대상자와 연결고리를 유지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포천시 대한적십자사 화현봉사회,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뻥튀기’ 나눔행사 진행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화현봉사회는 지난 27일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뻥튀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현봉사회의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화현면에서 생산되는 호박, 콩나물 등의 채소와 생수, 뻥튀기를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45가구에 전달했다. 정선아 회장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찾아 뵙고 안부를 살펴 안심이 됐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화현면적십자봉사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마련하신 화현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부족함 없는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화현면사무소 또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포천시 영북면, 6.25전쟁 72주년 행사 개최 [금요저널]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6.25전쟁 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기갑여단,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와 영북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지역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석해 선물과 꽃다발 등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국가유공자 증서 꽃다발, 소정의 선물 등을 전달하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표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지역유관단체들의 배려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6.25전쟁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뜨거운 애국심과 고귀한 정신으로 후손들이 평안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신 유공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by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장애인인권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7일 관내 중학교 53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권 감수성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 가볍게 생각했던 사고들이 장애로 연결될 수도 있고 나와 타인의 인권이 왜 중요한지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에게 장애인인권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장애인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포천시 가산면 태사모봉사회, 수년째 지역사회에 선행 이어가 [금요저널] 포천시 가산면 태사모봉사회는 지난 27일 쌀 100kg, 각티슈 30개, 라면 50개, 컵반 50개, 차류 20개, 마스크 500개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로 기부했다. 태사모봉사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10년째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대표 봉사단체 중 한 곳이다. 이천희 회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by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 놀이지도사 최우수사업 기관 선정사업 운영사례’ 현장 탐방 교육 진행 [금요저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경기도 놀이지도사를 대상으로 ‘2021 경기도 놀이지도사 최우수 선정사업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놀이지도사 사업 운영에 있어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16개 시군 센터가 참여했으며 2021 놀이지도사 우수운영사례 공모전 최우수 선정사업 소개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전혜경 센터장은 “이번 현장 탐방이 경기도 놀이지도사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놀이지도사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포천시생활개선회-동두천시생활개선회, 도농교류 탄소중립 실천 천연 염색 스카프 만들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난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동두천시생활개선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천연 염색 스카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포천시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스카프나 손수건을 만들어 일회용품을 대신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교육을 계기로 동두천시와 포천시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포천시, 장마철 쓰레기와 한판 전쟁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친환경정책과와 가로환경미화원 20여명이 함께 집중호우로 포천천으로 떠내려온 폐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장마철, 태풍 발생 등으로 하천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대비하고 수질오염과 생태계 경관 훼손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장마철 하천 쓰레기 집중정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가로환경미화원 작업반장은 “1인 지역 전담제 방식에서 벗어나 포천시 가로환경미화원 모두와 함께 작업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조직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작업이었다 깨끗한 포천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친환경정책과장은 “더운 날씨와 위험한 하천 내 작업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한 가로환경미화원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by포천시 소흘읍,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등록관리 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등록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와 공익직불금 신청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429농가에 대한 직불금 자격심사를 실시했다. 관외 경작자의 농업종사 여부, 신규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및 실경작 확인, 농촌 거주 3년 미만 소농 신청자에 대한 자격 확인, 신규 및 관외 경작자의 실경작 여부 등 직불금 자격요건 등을 검토했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심사 결과를 토대로 9월까지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올해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익직불지원사업의 지급 대상 검증을 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위원분들의 공정한 심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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