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침식사 지원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1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파주시 청소년 조식 꾸러미 포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임직원이 참여해, 아침식사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40명에게 전달할 아침식사 꾸러미를 포장했다. 꾸러미는 10월 21일 첫 배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생산품을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건강한 영양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청소년 없이 모두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3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수억고등학교 앙가주망’ 동아리의 ‘파주시 고등학교 천원 아침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비엘아이의 재정 후원과 파주시청소년재단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 ‘자산으로 미래설계’ 자립역량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 주택 구입, 자녀 교육, 창업 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 등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김홍성 전문강사가 ‘현명하고 합리적인 자산관리’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재무 설계·재무 관리 실천 전략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득 관리 △ 효율적 신용 관리의 이해 등 자립에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각종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다양한 금융 지식과 재무 관리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자립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자금을 열심히 저축해 성공적인 자립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산 형성은 단순한 저축이 아닌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우는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재무 관리 역량을 높이고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디지털 자족경제 생태계의 출발점‘상생경제 플랫폼’본격 추진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30일 3대 시정목표인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경자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효범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등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연구의 목적과 추진 방향,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 일정 및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생경제 플랫폼’은 파주시 내 시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화폐 기반 플랫폼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순환경제 생태계 구현 등 파주 디지털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플랫폼 구축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핵심 기능 도출, 운영 방안, 단계별 추진 전략 등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이후 고도화 및 확장 기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수많은 시민들이 상생경제 플랫폼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로 만나 거래를 하고 일자리를 찾고 정보를 나누고 기술을 공유하면서 파주 경제 공동체가 보다 견고해지고 파주경제가 튼튼해지길 바란다”며 “플랫폼 하나로 행정, 상업, 문화, 기술, 공동체를 잇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파주시는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향해 늘 도전해 왔고 성공해 온 것처럼 앞으로 ‘디지털 지역경제 1번지 파주’라는 새로운 좌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생경제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정책현안 여론조사 및 컨설팅에서 3대 시정목표 중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추진분야에서 최우선 추진분야로 나타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여름철 에너지복지 강화’취약계층에 냉방비 긴급지원 [금요저널] 파주시는 역대급 무더운 날씨 속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7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18,685가구이다. 경기도재해구호기금 9억 3,425만원을 투입해 지원되며 시설수급자와 경기도 장애인 냉방비 지원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활용 중인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특별한 사정으로 계좌 확인이 필요한 가구는 신청 및 접수 안내를 통해 계좌를 파악한 후 지급될 예정이다. 이 경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다소나마 냉방비 걱정을 덜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19기 파주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9일 ‘2025년 파주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반과 청년농업인반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내 미래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진행했다. 올해 파주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운영됐다. 두 개 반에서 총 51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농산물가공반은 가공 상품화 이론과 실습뿐만 아니라 최신 경향을 반영한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청년농업인반 역시 분야별 영농기술 습득과 창의적 경영 역량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청년농업인반은 영농 정착에 필요한 경영전략 및 창업상담지도 등 교육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젊은 인재 유입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우수 교육생 시상, 교육 수료 기념 영상 시청 등 교육생들이 그동안 쌓아 온 지식과 노력을 기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수료생들의 성장을 함께 격려하고 축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사와 학업을 병행하며 꾸준히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수료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관내 미래형 전문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금요저널]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입주공간, 영상제작실, 제품촬영실, 교육실, 회의실, 휴게실로 구성되어 청년창업자를 위한 창업역량강화 교육, 사업화 자금지원,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을 위한 전문가 관계망 형성으로 창업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입주기업 8개사는 제조 및 소매업 6개사, 콘텐츠 관련 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 1년 만에 12억원의 매출 및 정부사업 약 2억 유치, 미국식품의약품청 승인 등 특허를 다수 취득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공모에 선정, 북서부 권역 청년 창업관련 업무 관계망을 형성해 파주시, 경과원, 경기테크노파크 3자 구도로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가 창업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가는 청년들에게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기회의 공간이자 성장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철새보호를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볏짚존치’ 와 ‘ 쉼터조성’ 신청자를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민간인 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쉼터조성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보상금을 지급해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센티미터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단면,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지난해보다 15원 인상된 제곱미터 당 60원이다. ‘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센티미터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제곱미터 당 13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오는 8월 19일까지 경작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 주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제도”며 “생물다양성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에 이런 근사한 곳이?…파주시, 2025년 관광사진 공모전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파주시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반드시 2024년 이후 파주시에서 촬영된 미발표 사진이어야 한다. 총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400만원 규모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입선 각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 파주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는 10월 중 1차 실무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시민과 사진가의 시선을 통해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파주의 아름다움을 담아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행정에 인공지능 도입 가속화…생성형 인공지능 1차 교육 마무리 [금요저널] 파주시는 최근 공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이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을 행정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급~7급 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파주스타디움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무 밀착형 교육 구성, 높은 만족도 기록교육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인공지능 트렌드 이해 △챗지피티 인터페이스와 프롬프트 활용 △보고서 및 기획안 자동화 작성 등 행정 실무에 최적화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감마, 챗피디에프, 아숙업 등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도 함께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프롬프트 작성법과 보고서 자동화 기능이 매우 유용했다”, “챗지피티를 이용한 심층 보고서와 파워포인트 작성이 인상 깊었다”, “중급·고급 심화과정이 생기길 바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전체 교육 만족도는 평균 4.8점을 기록했다. 10월 추가 교육 125명, 400명 대상 인공지능 특강·계정 지원까지 확대 예정파주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추가로 125명을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더불어 공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특강도 준비 중이다. 또한,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서비스 계정을 250명에게 제공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2년차, ‘교육도시 파주’향한 발걸음 빨라졌다 [금요저널] 파주교육발전특구사업이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들면서 ‘교육도시 파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파주시의 발걸음이 성큼 빨라졌다. 지난해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시는 돌봄·진로·교통·보건·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적인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중이다.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든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파주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에서 실질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연계한 지역거점형 유보통합의 선도모델로 제시한 ‘파아랑학교’는 이미 올 상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했고 교하도서관을 리모델링한 책 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가 9월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등 일상 속 밀착 돌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파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는 차원에서는 파주형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과대과소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에도 시동이 걸렸고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 및 관심학교로 지정된 23개 학교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교육과 돌봄, 진로탐색과 창업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도시 실현’을 궁극의 목표로 내걸었던 파주시다. 선도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든 지금, 파주시는 이 목표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섰을까? 파주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진로를 가늠해 본다. ‘평생 살고 싶은 조화로운 도시, 파주, 평화파주’를 대표 구호로 내건 파주형 교육발전특구는 일상 속 밀착 돌봄으로 삶이 행복한 가족도시 경계없는 담대한 교육혁신으로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 지-산-학 연계로 지역사업을 선도해 시민과 성장하는 자족도시 등 크게 3가지 비전 실현을 목표로 내걸었다. 특히 인구 30% 이상이 30~40대 젊은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파주시의 경우 자녀 양육과 돌봄, 교육의 질을 정주 여건의 제1순위로 손꼽는 이들이 많다. 시는 이러한 인구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돌봄 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재원과 역량을 쏟아붓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연계시킨 ‘파아랑학교’다. 파주형 유보통합 선도모델로 제시된 ‘파아랑학교’는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은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 형제자매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시설에서 방과후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2025년 상반기부터 관내 유치원 3개소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관 간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공동체의 책임성을 높이는 것이 파아랑학교가 지향하는 핵심 목표다. 교하도서관을 리모델링한 책 문화 특화 늘봄 거점센터도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늘봄 거점센터는 지방정부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과 후 돌봄 시설로 파주시는 국내 유일의 출판문화산업단지인 출판도시가 자리한 도시 특색을 살려 책 문화를 지역 특화 교육의 주제로 삼았다. 관내에서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광탄면 소재 신산초등학교에는 다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 외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공공산부인과 개설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돌봄·교육·보건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양육과 돌봄 부담을 줄이고 ‘양육친화도시’를 실현함으로써 파주의 정주여건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토대 마련도 중요 과제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뒷받침할 지역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유망산업의 하나인 모빌리티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모빌리티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거점학교 지정,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을 구상 중이다. 또한 두원공과대학교와 서영대학교 등 지역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 하에 ‘고교-대학 연계 기반산업 맞춤인력 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 뷰티, 조리, 모빌리티, 유튜브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실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교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넓히고 미래 산업 대응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질의 공교육을 바탕으로 ‘파주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노력도 착실하게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2024년 도입한 파주형 학생전용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교통소외지역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고 지역 맞춤형 노선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혁신으로 크게 주목을 끌었고 2025년 교육부 우수사례 선정 및 장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파프리카 운행 노선을 탄생시킨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은 파프리카 노선 이외 지역 학교 중에서도 등교 여건이 열악한 28개교에 맞춤형 통학 차량을 확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통학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과대·과소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 △청소년수련관 활용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IB 학교 육성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늘봄학교, 국제바칼로레아학교, 자립형공립고등학교 2.0 등 주요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교육운영비 지원과 기자재 교체 등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 학교의 경우, 현재 파주시 내 6개 학교가 후보학교로 17개 학교가 관심학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후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교육 체계를 새롭게 정비 중이다. 그 밖에 사교육비 절감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163개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과정, 영어 놀이교육 등에 소요되는 교육경비 지원도 추진 중이다. 시는 단기적인 시범 사업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외 협력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니어클럽,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대학, 파주상공회의소, 산단협의회 등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산·학 연계 기반을 넓혀가며 교육현장의 수요와 정책 간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 또한 지난해 6,0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설문조사와 함께, 학부모·전문가·학교·산업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모델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파주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백년지대계’ 이다. 무엇보다 교육발전특구 추진의 궁극적 목표는 단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파주가 길러낸 인재가 다시 파주에서 직업을 찾고 다양한 성취를 이루어내며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지역 생태계 전반을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선도지역 지정 이후 다양한 현장 기반 정책을 시도하며 파주 교육환경 개선에 적잖은 진전을 이루어내고 있다”며 지난 1년간 착실하게 쌓아 올린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파주교육발전특구의 지상 목표는 ‘청년들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토대를 쌓는 일이며 아직 우리는 그 첫 걸음을 내디뎠을 뿐”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교육과 지역산업, 문화, 주거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름휴가철을 건강하게, “해외여행 시 감염병 주의하세요”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홍역,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정보에서 여행지별 감염병 발생상황과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 등 매개체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낙타·조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안전한 식수 및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여행 후에는 감염병 위험 국가에 체류 또는 경유한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방문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여름휴가철은 해외 방문이 잦아지는 시기로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금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차환경개선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지난 7월 28일 파주시 균형개발과와 금정로·명동로·문화로 상인회, 금촌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원도심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정22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금정22길에 설치될 공영주차장은 금촌 문화로와 전통시장을 연결함은 물론,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소방차 진입 구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치 목적을 밝혔다. 상인회는 파주시의 설명자료를 듣고 다양한 요청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신설 주차장 주변의 빠른 토지매입을 통해 조기 준공 완료와 함께 진출입로의 확장 등 다양한 요청사항을 시에 전달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동시에 상인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혜정 의원은 “지역 상권의 번영을 위해 공영주차장 축조는 필수불가결하다”며 “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주민들의 협조는 물론 불필요한 행정비용 발생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