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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센터 지원 사업 안내 △부모교육 △어린이 식생활 교육 참관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 △만족도 조사 및 가정 연계 자료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 내 식중독 예방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순회 방문 지도와 어린이 식생활 교육 참관이 함께 진행되면서 위생적인 급식 환경과 식생활 교육 지원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급식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급식이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관리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지도를 배워 매우 유익했다”라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기관이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소규모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 방문 지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지킴이와 함께하는 농약안전보관함 점검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와 함께하는 농약안전보관함 점검’을 오는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한다. ‘농약안전보관함 관리사업’은 자살 수단 통제 사업의 일환으로 농약 사용 시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음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사후관리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식현1리, 식현2리, 웅담1리, 자장리, 장파1리, 장파2리 등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명지킴이 봉사자 5명과 센터 직원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 상태를 확인하고 우울척도 검사를 통해 마을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필요시 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농약안전보관함 사용법을 안내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와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생명지킴이 봉사자는 “작년에도 참여했었는데 올해도 참여해 집에 혼자 계실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는 것이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도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단체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자살예방 홍보활동, 정신건강 상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시, 엘지디스플레이 근로자 대상 결핵 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4일 엘지디스플레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파주보건소는 엘지디스플레이 근로자와 협력업체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이며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이라며 “예방 캠페인과 검진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일상 속에서 결핵 예방 수칙이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월롱면, 4월 19일 ‘어린이 지역복지 사생대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은 4월 19일 월롱산에서 ‘어린이 지역복지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지역복지 사생대회’는 지역사회를 이끌고 갈 차세대 유소년들에게 지역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미래 비젼’ 이란 표어 아래, 월롱면 대표 지역축제인 ‘월롱산 철쭉 축제’ 와 어우러져 월롱 시민공원 배수지에서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윤덕자 월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세상이 반영된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유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어린이 사생대회’ 가 월롱면 대표 지역축제인 ‘월롱산 철쭉 축제와 어우러져 가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자원봉사센터, 변화지원 프로젝트 우수센터 선정 [금요저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된 ‘2025 시군센터 변화지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변화지원 프로젝트’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사업으로 사회적 환경 변화와 국가 정책에 부응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한 우수 자원봉사센터를 선정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센터 조직 운영 및 가치정립 △성장 △개발 △연계, 협력 △확산 △재난자원봉사활성화 등 6개 기준 항목과 41개 지표를 평가해, 6개의 센터를 선정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및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확장시켜 차별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올해 우수센터로 지정될 수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우수센터 지정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역량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접경지역 주민 대상 ‘온마을 건강더하기’ 운영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대성동 마을과 탄현면 오금1리, 낙하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온마을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소음 노출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불안, 우울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마을주민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 맞춤형 체조교실과 걷기 동아리가 주 1~2회 운영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만들기 수업과 식물 가꾸기 수업이 월 2회 운영된다. 또한, 활동량계와 모바일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비대면 중심의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 서비스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경기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 선정 [금요저널]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2025년 경기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로 선정됐다.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의 공모를 통해 지정, 운영되는 것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실있는 진로체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의 학생과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운영 △진로·진학 정보 제공 △진로교육 지역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219개의 진로센터가 운영 중이며 파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민간위탁을 통해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기도 거점센터로서 △권역별 진로체험 공동사업 개발 △우수사례 및 개선 방안 공유 △실제 운영 사례 중심의 자문 진행 등 지역별 센터의 자생력을 높이고 센터 간 소통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파주시 진로센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며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법원1 일반산업단지’보상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위원장인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파주시 관계자 등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상협의회에서는 보상협의회 운영 규정을 의결했으며 향후 보상계획과 토지 및 지장물의 손실보상에 대한 기본사항에 대해 위원들과 협의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의 일환으로 천현초등학교 건너편에 보상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오는 4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6월부터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을 설명했다.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최병갑 부시장은 “법원1산단은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던 만큼 신속하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법원읍 대능리 150번지 일원에 약 30만㎡ 규모로 2008년에 산업단지로 최초 지정됐다. 이후 수년째 사업지연이 이어지다, 2019년 12월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단’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 시행 하기로 결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파주시는 산업단지 외 기반 시설 설치공사를 담당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담당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 조성 공사의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여행길’ 교육 실시…성매매집결지 폐쇄에 한걸음 더 가까이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파주읍 소재 사회단체 등 시민 20여명과 함께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여행길 교육은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자행되는 성 착취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성 인식을 함양하기 위한 내용과 성매매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을 ‘스몰토크’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시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교육이 끝난 후 한 시민은 “성매매집결지가 거주지 생활 반경에 위치해 우리 아이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조속히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되어 우리 아이들, 나아가 온 파주시민에게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널리 확산해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쉬지 않고 여행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25일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인 평화경제특구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시발전국장, 정책비서실장, 도시계획과장, 평화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파주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및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지난 2023년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이 제정 및 시행돼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관광지, 도시개발 등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통해 ‘수도권이면서 동시에 접경지역’ 으로 받았던 각종 규제를 타개하고 엘지디 등 파주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기반시설과 경쟁력 있는 철도·도로 교통망을 십분 활용해 파주에 새로운 첨단산업 생태계 및 남북협력의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남북협력 단계별 개발구상과 첨단전략산업 조성 방안을 도출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통일부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 파주시 비전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적극 대응하고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위원회’를 열고 15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현재까지 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는 15명에 이른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 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는 2년간 생활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해 최대 5,0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매월 10만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된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작년 11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2월 31일까지였던 지원 신청 기한을 올해까지 연장하며 더 많은 피해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 언론기사 중 성매매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여성의 취재 인터뷰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강제 철거에 동의한다. 철거 없이는 빚에 얽힌 여성들이 업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고 다른 지역으로 옮겨도 업주는 빚을 받으려 추적한다”며 “지자체의 자활 지원금은 빚 상환에 사용될 수 없어 업주의 요구를 차단하게 되고 집결지 정비가 빚 청산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 피해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생계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피해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시민 인식 개선과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여행길 교육, 올빼미 활동 등 시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성매매업소 사용 차단과 폐쇄를 가속화하고 시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집결지 내 토지·건물 매입을 추진하고 폐쇄 후 주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련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국회 기본사회포럼 우수사례 발표 [금요저널] 파주시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본사회포럼’ 에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등 기본사회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본사회와 경제 성장’ 이라는 주제로 민생회복지원금이 보여주는 재정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국회 기본사회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기본사회에서 참석했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만원씩 지급했던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1인당 1년 최대 9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과 함께 4월부터 도입되는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지원 △모든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10만원씩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등 파주형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했다. 더불어 △파주형 공공 재생에너지 사업 △파주형 공공주택 추진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파주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 △파주형 공공은행 설립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등의 파주형 기본서비스 정책과 지속가능경제 정책도 선보이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드러냈다. 작년 10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 선출되며 26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파주시는 이날 기본사회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고 국회에서 ‘지역공공은행 특별법’ 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2025년 1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기본사회팀을 통해 △소득 증대와 불평등을 개선하는 ‘기본소득’ 지급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 △상생 경제와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경제’ 실현을 위해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가 민생경제,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라며 “다양한 분야로 기본사회 정책을 펼쳐서 파주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표준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