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관·군 협력 드론 활용 폭염 대비 예찰 [금요저널] 이천시는 8월 18일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폭염 취약지역을 예찰하고 폭염 대응수칙 안내 방송을 했다. 이번 폭염 대비 예찰은 이천시, 군부대, 이천시 자율방재단의 협업으로 드론을 활용해 추진했다. 드론을 띄워 야외작업자, 어르신의 안전을 살피고 드론에 장착된 확성기를 통해 △낮 시간대 야외작업 자제 △물 자주 마시기 △ 그늘에서 휴식하기 등 폭염 대응수칙을 방송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폭염특보 시 드론 예찰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논밭, 건설 현장 등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계절의 정원 이천산수유마을, 원적산의 자연을 품다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이천산수유마을은 매년 봄이면 노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산수유꽃축제’로 유명하다.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 1만 7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수도권 최대 봄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산수유마을에서 원적산 임도와 연결되는 ‘걷고 싶은 둘레길’은 산수유 전통 숲과 잣나무 숲으로 이어져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산수유마을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으뜸촌’ 으로 선정된 마을로 특산물인 산수유 열매와 마을의 역사, 생태숲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마을 주민 12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상주해 숲 해설 및 문화해설이 가능하며 산수유 숲 향 사쉐 체험, 쌀 산수유 쿠키 체험, 풀꽃 압화 체험, 숲에서 놀자, 산수유 씨앗 베개, 드라이 플라워 체험 등은 건강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 내 한옥 체험 숙소인 산수유사랑채는 올해 일하며 쉬어가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장소로 선정됐다. 이로써 정갈한 숙소, 기존의 시설을 보완한 고효율의 오피스 공간 조성, 독립적인 휴게시설 등을 갖춘 산수유사랑채는 더 많은 도시민을 자연으로 초대해 일과 삶의 조화를 돕는 품격 있는 ‘농촌형 워케이션’ 명소로 발돋움했다. 이천산수유마을에는 산수유꽃 샛노란 봄뿐만 아니라 싱그런 초록의 여름, 붉은 열매로 익어가는 가을, 직박구리 노랫소리 가득한 겨울까지 원적산 자락 아래 아름다운 풍경 속 휴식과 체험이 가득하다. 천혜의 마을 경관과 산수유 농업 유산, 그리고 전통 숲의 향기 속 사람과 자연이 모두 행복한 이곳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이천시, 빅데이터 기반 ‘다함께돌봄센터’ 최적 설치지역 5곳 도출 [금요저널] 이천시는 시민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입지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설치지역 5곳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과 공간분석 도구를 활용해 인구 분포, 생활 인프라, 주거 밀집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요예측 기반의 입지 분석을 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는 접근성, 초등학생 수요, 주거 밀집도, 기존 돌봄 시설과의 중복 여부 등 5가지 주요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격자 단위 데이터를 수치화하고 이를 종합한 최적 입지 점수를 통해 과학적으로 적합 지역을 도출했다. 이천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입지 점수가 높은 지역부터 우선으로 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며 기존 시설의 수용력과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아동 돌봄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 돌봄이 필요한 지역에 이천시만의 맞춤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천시는 과학적 데이터 행정을 실현하며 아동 돌봄 분야의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민원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뽑은 ‘베스트 공무원’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13일 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투표해 선정한 ‘베스트 공무원’과 ‘우수지원부서’로 차량등록과 정수진 주무관과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을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베스트 공무원’ 선발은 콜센터 상담사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협조한 공무원과 부서를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있었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2022년 11월 개소 이후, 2025년 4월까지 총 273,734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이 중 251,658건을 처리했다. 또한 단순 민원 안내를 넘어 지방세, 세외수입, 차량등록, 상하수도 요금 등 전문 상담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상담사가 직접 처리하는 1차 처리율도 초기 51.4%에서 현재는 72.8%로 크게 향상됐다.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정수진 주무관은 “콜센터는 민원인이 가장 먼저 접하는 창구로 제가 전달하는 정보 하나하나가 서비스 품질에 직결된다는 책임감으로 항상 정확하고 신속한 응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콜센터 상담사들께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 민원콜센터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공무원과 상담사 간 협업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품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호법면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생, 호법숲길 무궁화 가지치기 실습 [금요저널] 이천시 호법면의 ‘호법면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 이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진행된 9회차 수업에서는 교육생들이 호법숲길에서 무궁화나무 가지치기를 직접 수행하며 현장 실무 능력을 키웠다. 총 15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주택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나아가 호법면의 소중한 녹지 공간인 호법숲길을 지속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마을정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9회차 현장 실습에서는 정원수 관리의 기본인 가지치기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웠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나무를 대상으로 진행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전문 강사의 상세한 시범 아래 전지 기술의 기본 원리부터 가지치기 방법, 효율적인 도구 사용법, 아름다운 수형 관리 요령 등을 직접 익혔다. 무성하게 자란 무궁화나무 가지를 정리하고 나무의 생장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작업 후 전문가로부터 개별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한층 높였다. 이성호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 “특별분과에서 주관하는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에 자치위원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과 정성이 깃들어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이번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생활 속 녹지 공간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호법숲길 가꾸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호법면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5월 13일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이천시 청소년의 자살 예방,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자문과 홍보에 협력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긴밀한 상호협력, 자살 예방 교육, 상호기관의 상담, 자원, 서비스 등을 연계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2024년 시작된 신규사업으로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 위험이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 수단 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이천시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도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이천 남부권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야간 및 휴일에는 10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 ‘전래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는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행복한 기억 소환’ 이 가능한 전래놀이 지도법을 익히는 전래놀이지도사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2회 36시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이천시민 20명이 참여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래놀이를 건강한 놀이 문화로 재탄생시키는 연구와 실습 활동에 집중하며 놀이를 통해 협동심, 인지능력, 기억력, 근력, 순발력 등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을 경험한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협동심 발휘 전래놀이 △인지능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협응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사회성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정교성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기억력 및 추리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근력 발휘 전래놀이 △신체 움직임을 위한 전래놀이 △순발력 발휘 전래놀이 △발표 및 시연, 수료식 순으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정 수료 후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재능기부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사과·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시 신고 당부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3일 충북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 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다. 이 병은 5월 초 감염이 시작돼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확산한 후 7월까지 확산세가 이어지는데,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이다. 이천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올해도 관내 사과, 배 과수 농업인 350여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동계방제, 개화기 1차·2차 방제, 보완 방제약제 등 4종을 공급해 재배면적 153ha의 사과, 배 재배지에 시기적절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에서는 자체적으로 과수화상병의 선제적 예방 방제를 위해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10개소에 화상병 정밀 예측 시스템 장비를 설치해 관측 기상과 기상청 예보를 활용해 꽃 감염위험도에 따른 개화기 방제 시기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빨라 한번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이천시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및 마케팅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및 마케팅 교육’의 교육생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세무·마케팅 등 실전 중심의 내용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 마케팅 실습 등 최신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교육 참여 의지가 높은 자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천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해 6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경영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53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2026년 3월에 시행하는 데 앞서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이천시는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통합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다. 이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의 전문 컨설팅과 교육, 유관 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모두가 행복해지는 민원 응대법’ 교육 [금요저널] 이천시는 5월 13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원 소통 및 공감 능력 향상 교육’의 2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감정 소진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습득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민원 응대법’을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실전형 강사로 잘 알려진 화성시청 도로기획팀 한상필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상필 팀장은 ‘대한민국공무원 민원응대 설명서’의 저자이자,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직접 쌓은 풍부한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민원 대응 전략을 전파해 온 민원 응대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강의는 ‘공무원과 시민이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감정노동 예방을 위한 셀프케어 전략 △공감과 경청을 기반으로 한 민원 대화기술 △악성 및 고질 민원 대응 프로세스 △실제 민원 사례 분석과 피드백 등 공무원들이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팀장은 “민원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접점이며 그만큼 공무원의 회복탄력성과 공감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유형의 민원 사례를 생생히 전달하며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되 원칙을 지키는 균형 잡힌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 후에도 한 팀장은 실전에서 체득한 응대 기술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민원 처리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넘어, 시민과의 신뢰를 어떻게 쌓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고 감정노동 보호와 조직 회복력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건강한 미래를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책임대학교로 지정된 한양대학교와 함께 이천시 표본 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9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는 법정 조사이며 이 건강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건강통계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과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 방법으로 추출한 표본 가구에 ‘2025년도 조사 가구 선정 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9개 영역에 대해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천시는 이 건강조사가 “미래의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자료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2024년 읍면동별 건강 수준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발표한 ‘이천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흡연율, 음주율과 당뇨병 합병증 관리의 개선은 물론 건강 지식 및 인지 향상이 필요한 건강지표로 도출됐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한 이천시의 미래는 시민 여러분의 한마디에서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표본조사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라는 강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