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설봉문화제, 시민이 만드는 특별한 문화예술축제 [금요저널] 설봉예술박람회, 설봉책방, 온에어이천 등 이천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오는 9월 6일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제39회 설봉문화제는 이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축제로 지역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직접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설봉예술박람회’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준비한 직업체험 박람회로 다양한 장르의 직업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 ‘재즈를 품은 영화음악콘서트’는 명화의 한 장면을 라이브 연주로 채워주는 낭만 가득한 음악회로 여름밤 잔디광장에서 내가 기억하는 명화의 한 장면을 눈과 귀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천시민을 인터뷰하는 ‘온에어이천’, 따뜻한 심사평으로 참가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이천갓탤런트’ 등 설봉문화제는 이천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행사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천빵축제 ‘몰빵’은 지역 제빵업체들이 이천의 문화를 반영한 메뉴를 개발해 지역과 상생하고 나아가 이천의 대표 특산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시민기획 축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이천에 거주하는 문화기획자, 사회단체,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설봉문화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이천문화원은 오층석탑환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이천오층석탑 사생대회를 설봉문화제와 함께 후원·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이천, 어디까지 가봤니?’ 제4회 청년 지역탐색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제4회 청년 지역탐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시각에서 이천의 주요 관광지가 아닌 숨겨진 명소를 발굴·체험하고 이를 SNS 콘텐츠로 재창출함으로써 지역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시전역에서 운영됐다. 탐방은 △목재문화체험장 △하미르팜 △도니울마을 △조이세라믹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천의 특색 있는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체험 과정은 참가자 개인 및 청년연합봉사단 공식 SNS 채널에 공유되어 이천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재 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천시민들이 관내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명소가 지역관광 자원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청연은 청년의 열정으로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지난 2019년 1월 창립된 청년단체이다. 특히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단순한 전달을 넘어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하는 수확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나눔의 기쁨과 참여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켰다.
김경희 이천시장, 기업애로 소통 나서 [금요저널]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하기 위해 지난 25일 백사면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백사면 소재의 ㈜화남전자에서 개최됐으며 김경희 시장과 이종상 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업인들은 공장 밀집지역 진입도로 확장 및 배수로 정비 정책자금 지원 공장증설관련 행정적 검토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하는 한편 시의 적극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경희 시장은 “기업인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경영의 어려움을 공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기업이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불법촬영감시활동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특색사업으로 불법 촬영 감시 활동을 실시했다. 불법 촬영 감시 활동은 불법 촬영 점검활동 노출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시 담당자로부터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방법 설명을 들은 후 전파탐지기와 렌즈열적외선탐지기를 활용해, 청사 내 화장실을 전부 돌며 적극적으로 점검활동에 나섰다. 권옥선 여성보육과장은 “최근 불법촬영을 이용한 범죄 우려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를 이용한 촬영물 유포는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중대범죄인 만큼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참여단과 함께 정기적이고 정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세계인의날 기념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시가족센터와 오는 5월 5일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인의 날 의미가 부여된 공식행사와 더불어 한국·태국·튀르키예·베트남·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와 먹거리, 각종 체험부스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태권도시범단·초롱초롱동요학교중창단·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비눗방울·팝콘 무료배부 등이 마련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만큼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모든 이천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가는 요즘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삼시세끼의 품격, 이천도자기 축제 개최 [금요저널]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늘부터 5월 7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400여 요장이 자리 잡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도자문화를 대표해 온 이천의 도자기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이천의 도자문화는 2010년 유네스코 공예분야 창의도시로 선정될 만큼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도자기축제는 쌀문화 축제와 더불어 이천을 상징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명성을 이어왔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가 이천 도자기를 대표하는 6개 마을의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기획되어 지금까지의 축제를 뛰어넘는 내용과 품격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주제인 “삼시세끼의 품격”은 도자문화가 일상과 함께 했으며 더불어 높은 예술적 가치를 품고 있음을 알리고자 선정됐으며 주제에 어울리는 도자 작품들을 감상하고 더불어 축제 기간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해 우리 도자기가 일상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주행사인 판매ZONE은 이천도자예술마을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직선 도로 구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설치 운영되고 체험ZONE, 푸드ZONE, 공연ZONE, 전시ZONE이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축제의 주 방문객인 30~40대 가족 방문객 호응이 높은 도자제작과 관련한 물레, 흙빚기, 도자기 게임 등 도자기축제의 특화콘텐츠를 강화했으며 승마, 드론축구, 슬라임,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체험 중심의 수요자의 요구를 만족시켰다. 축제의 즐거움에 큰 역할을 하는 먹거리는 이천쌀, 인삼 등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와 지역 시민단체가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들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ZONE에서는 전국 공모에 지원한 360개 공연단체 중에 선정된 40개 단체들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명장 기획전, 테이블웨어전, 디지털기술융합관 운영 등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문화예술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도자기축제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준비해왔으며 도자기축제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이천이 도약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4월 21일 관고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마을복지사업 지방보조금 심의 완료 후 개최되는 정기회의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예산 절감액 없는 최고금액 840만원으로 교부금액이 결정됐다. 이에 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 마을복지사업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첫 번째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에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어린이집 원아들의 세대 교류와 공감을 위한“너랑 나랑 우리의 세대 공감”이고 두 번째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일인 달에 직접 가구 방문해 생일 축하 및 생일선물을 전달하는 “이어줌 생일”과 장애인과 함께하는“봄·가을 나들이 ”이며 세 번째 사업은 저소득층 중장년 고위험군 남성의 안부 확인을 위한“안부 톡 톡 계란이 왔어요”이며 마지막 네 번째 사업으로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 및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관고사랑방 출동대”로 4개의 사업이 마을복지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과 일정을 논의했다. 첫 번째 사업인 너랑 나랑 우리의 세대 공감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23.5.4.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기 민간위원장은 “2023년 마을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와주고 돌보는 삼니웃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공공위원장인 한미연 관고동장도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년 마을복지사업 최고 금액을 교부 받은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위원들의 열정과 봉사를 토대로 행복한 관고동의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함께 노력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고동 5060신중년 프로그램 MZ세대에게 배우는 앙금꽃 떡케익 만들기 [금요저널] 이천시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060 신중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Z세대에게 배우는 앙금 꽃 떡 케이크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밝혔다. 관고동에서는 5060신중년 세대가 MZ세대가 리드하는 트랜드를 이해하고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앙금 꽃 떡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 가족을 위한 케익을 만들어볼 계획으로 5월 2일 3일 3차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통합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5060세대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음식문화를 체험해보면서 가족을 위한 엄마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받는 기회로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의 변화와 트랜드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날인 생일에 혼자서 외롭게 시간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4일 생신축하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4명을 모시고 생신축하잔치 및 떡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으며 행복한동행 사업장인 해송일식과 대영마트가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오래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 생일인지도 모르고 지나갈 때가 있는데 이렇게 축하해주니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16년 10월부터 2019년까지 ‘따뜻한 생일상’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후 2022년 마을복지계획의 ‘따뜻한 생일선물’로 다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마을복지사업은 독거노인 생신축하사업 “따뜻한 생일선물”을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창전동 행복충전소”와 한부모 가족사진 촬영사업인 “행복한 우리가족”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2023년 첫 마을복지 사업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생일선물’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계획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마을복지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행복한동행 사업장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으로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0~21일 양일에 걸쳐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천시 안전총괄과, 환경보호과,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40명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슬로건으로 이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43회 ‘장애인의 날’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을 위한 재난대응 교육과,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황사 대응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또한 행사장 방문객 800여명에게 마스크를 나눠줬고 안전용품 배부 이벤트와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홍보를 전개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이천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오늘의 안전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더욱 심각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에도 올바른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장도서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하는 ‘한마음 시니어’ 운영 [금요저널] 이천 마장도서관이 오는 5월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하는 ‘한마음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마음 시니어’는 이천 마장도서관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봉사단이 협력해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대학생들과 시니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격주 금요일 오후 1시 ~ 5시까지 대면으로 진행되며 꽃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찰흙으로 꽃 관련작품을 만들어내는 조물조물 꽃을 만드는 책방, 시니어와 대학생이 한 팀이 되어 서로의 모습을 캐리커쳐로 표현해보는 사박사박 그림 그리는 화방, 건강음료와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포근포근 마장 다방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매 시간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해, 시니어들이 스마트폰 어플 다운 및 사용법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4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이천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MZ세대와 시니어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한마음 시니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이천 지역 내의 도서관과 대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해내서 꾸준히 지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2023년 이천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천시 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 당일 10:00부터 이천아트홀과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준비하고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어린이관련 기관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이천시 어린이날 행사추진단’이 구성됐으며 이천시와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어린이날 행사추진단에는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 34개 기관이 함께하며 지난 4월 18일엔 시청 중회의 실에서 어린이날 행사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실외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이천시 어린이합창단과 태권도연합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 21명, 어린이날 슬로건 공모 입상자 6명에 대한 시상식, 이천시 아동참여위원들이 함께하는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있다. 2부 축하공연엔 ‘태권 트롯맨’ 가수 나태주,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 뮤지컬 배우 채율희, 마림바 박수아, 테너 방성현, 소프라노 김래인, 서희중창단, 토마토유치원, 해맑은 아이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모두의 광장 광장에선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마당,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엔 에어바운스, 화공 도깨비, 게임존이 있으며 체험마당엔 자유낙서구역, 달고나아저씨 코너, 페이스페인팅, 벨튀존 체험 공연마당에선 마술공연과 저글링 공연 등이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천 시장은 “이번 행사는 이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시민들께 알리고자 한다. 아이들을 단지 보호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당당한 목소리를 내는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시 정책 전반에 아동 친화적 관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이 그동안 코로나로 맘껏 뛰어놀 수 없었던 안타까운 현실적 상황들이 있었다. 아이들에겐 맘껏 뛰어놀아야 하는 놀 권리가 있으며 이것은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반드시 만들어주어야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놀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는 어린이날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많이 오셔서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