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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통학환경 취약 학생을 위한 통학 차량 지원 [금요저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통학 안전이 취약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학생 통학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에 이어 2026년에도 지속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의 대응투자를 통해 초·중학교의 통학 차량 임차 버스 운영 지원에 1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올해 학교 통학 차량을 운행한 학교는 나래초, 대월초 등 초등학교 15교와 모가중, 이천경남중 중학교 2교이며 2026년에는 초등학교 1교가 추가되어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2교의 통학 차량 운행이 계획되어 있다.시 관계자는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둔마장 지역 똑버스 11월 12일 개통 앞두고 막바지 준비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1월 12일 신둔·마장 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를 신규 도입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신둔지역 3대, 마장지역 5대 똑버스가 신규 도입될 예정이며 시는 지난 9월 운송 사업자 모집 절차를 완료하고 차량 등록·주민 홍보 등 개통 전 준비 사항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똑버스는 각 권역 내에서만 운영된다.이번 똑버스 도입과 함께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는 버스노선 11개를 정비할 계획으로 시는 이용 수요를 종합 분석해 단계적으로 노선 개편을 추진하며 지역 간 이동을 위한 간선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이천시는 현재 시내권 14대, 장호원 7대, 율면 3대를 우선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이번 신규 지역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이번 똑버스 신규 도입으로 ▲신둔지역은 도자예술마을과 신둔도예촌역을 잇는 교통수단이 확충됨에 따라 주차난 완화 및 관광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며 ▲마장지역은 상권 중심지와 주거지역 간 이동 편의가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신둔·마장 지역 똑버스 도입을 계기로 지역별 교통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월 28일 관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관련 주요부서장 간담회를 개최 했다. 지난 3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와 관련한 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이후 지속적인 지시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를 독려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예산 규모가 크거나 계약·설계서에 대한 검토가 가능한 부서 등 우선구매 관련 주요부서를 대상으로 실시 했는데, 관내 중소기업제품 구매 현황과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부서장이 발표하면 김경희 시장이 직접 질문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기업체는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공무원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제품을 이용하다 보면 현재는 경쟁력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 우리 공무원은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일해야 한다”며 경기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적극적으로 역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44개 부서 974건 110억이 넘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이 있었다면서 이제 하반기가 시작된 만큼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 지역업체 물품 등이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희 이천시장, 취임 2주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찾아 배식봉사 [금요저널] 김경희 이천시장은 1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이용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배식 봉사는 민선 8기 이천시장 취임 2주년 기념 첫 행보로 지역 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음식을 나눠주며 안부를 여쭙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민생현장에서 직접 지역주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배식대에서 묵묵히 봉사하던 김경희 이천시장을 발견한 어르신들은“시장님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에 오셔서 직접 국을 배식해 주시니 더 친근한 마음이 느껴 진다”며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그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에게 앞으로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앞으로도 희망과 기회의 도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경로식당을 운영 중이다. 또한 노인복지관 일반회원은 경로식당 이용비 일부를 지원하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반찬배달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을 전달하기 위해 경로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 신용백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장 환경부장관 표창 영예 [금요저널] 신용백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장이 1일 팔당특별대책지역 내 하천정화활동 등을 통해 수질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 본부장은 지난 2017년∼2020년까지 사무국장을 역임한 후 현재까지 본부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 상류의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이천시 주민대표이기도 한 그는 지난 2021년 1월 본부장으로 맡으면서 체계적인 조직 운영으로 회원들과 함께 이천지역 내 각 사회단체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 적극적인 수질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신 본부장은 ‘환경은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는 것이기에 잘 활용하고 보호해서 물려줘야 한다’는 집념으로 기성세대는 물론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에게 관심과 의식을 고취 시켰다. 특히 관내 주요하천인 복하천·신둔천·청미천 등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에 앞장섰다. 신용백 본부장은 "맑은 하천을 만들기 위한 이천의 각 사회단체 등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정화활동 등이 가능했었다"며 "수도권 시민이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는 것은 물론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 설봉공원 내 위치한 이천도자기전시판매장이 새롭게 내부공사를 마치고 6월 28일 재오픈 기념식을 통해 운영 재개를 알렸다. 이천도자기전시판매장은 이천시 도예업체에서 생산되는 도자기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생산업체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도예인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이천도자기를 홍보하기 위해 2005년에 건립됐다. 그간 구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부터 現 이천도자공예사업협동조합까지 도자기전시판매장을 위탁 운영해왔으나, 최근 2년여간은 코로나19와 도자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수입 감소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도자기전시판매장의 운영 목적과 기능 회복을 위해 이천시와 조합은 판매장 내부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 5월부터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이날 이천시도자기명장협회에서는 이천도자기전시판매장 재개관을 기념하고 많은 시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뜻깊은 자선 바자회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진행했던 ‘이천도자기명장 작품 판매 자선 바자회’ 이후 오랜만에 열린 이번 자선행사는 이천시도자기명장협회에서 직접 주관하고 기획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이천도자문화를 알리는 한편 판매수입의 50%를 도움이 필요한 우리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경기도의원,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한국도예고등학교 유성욱 교장을 비롯해 관내·외 많은 도예인이 참석해 축하하며 자리를 빛내줬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도자기전시판매장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시 도예인들의 판로확장을 위해 중요한 창구로 성장하고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뜻깊은 자선바자회를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이천시도자기명장협회 모든 명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천시를 대표하는 도자기명장님들의 정교하고 뛰어난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께서 작품을 관람해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천도자기전시판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이천도자기명장의 ‘착한나눔’ 바자회’는 오는 7월 6일까지 열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쌀문화축제 “이천쌀밥 명인전”6년 만에 돌아온다. [금요저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8일 이천시 14개 읍면동 관계자 회의에서 오는 가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쌀밥 명인전 개최와 읍면동 먹거리부스 운영, 읍면동의 날 행사를 최종 결정했다. 이천쌀밥 명인전은 전통 화덕에 장작불로 이천쌀밥을 지어 맛을 평가받는 대결 형식의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다. 추진위원회는 시민의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어 이천쌀밥 명인전을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이천쌀밥 명인전은 오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 각 읍면동 총 14명 대상,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최고 명인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이천쌀밥 명인의 영예를 안게 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2024년 가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KT CCTV AI 영상분석시스템 기술검증 업무협약 [금요저널] 이천시는 ㈜KT와 ‘CCTV AI 영상분석시스템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는 KT의 ‘CCTV AI 영상분석시스템’을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설치해 실제현장에 적용해봄으로써 해당 기술의 효과성, 실효성 등을 검증해 보려는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시와 KT는 ‘CCTV AI 영상분석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을 향후 5년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이로써 KT는 이천시 CCTV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영상 속 객체의 쓰러짐, 침입, 군집, 화재감지, 실종자 탐색 등의 영상분석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으며 시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로 시민의 위험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해 시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KT 신상대 상무는 “KT는 AI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도시 안전문제를 예측하고 급변하는 사회 위험요소 예방에 AI 혁신 파트너로써 이천시와 함께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 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경희 시장은 “KT와 함께 CCTV AI 영상분석기술을 통해 CCTV 운영체계를 정교하게 가다듬어 시민이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천시와 KT 양 기관이 모두 상호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만들어진 것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아동 10분 만에 가족 품으로 [금요저널]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숙련된 관제능력으로 실종아동을 10분만에 발견해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려보낸 일이 화제다. 1일 시에 따르면 센터 관제요원들은 지난 달 27일 오후 오후 4시 30분경에 ‘실종아동 신고가 있다는’ 내용을 112 상황실로부터 접수받은 뒤 인상착의 등을 확인한 후 즉시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실종아동은 6세의 여아로 최초 실종신고 장소에서 바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약 200미터 가량 떨어진 시내의 한 문구점에 혼자 들어가는 모습을 찾는 데에는 채 몇 분이 걸리지 않았다. 이어 즉시 112 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하고 신고 접수 후 10분 뒤 현장을 수색중이던 경찰관들에 의해 아동을 찾을 수 있었으며 바로 부모에게 인계가 됐다.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박경환 영상정보팀장은 “실종신고는 신고 후 골든타임 내 찾지 못하게 되면 장기실종사건이 되거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베테랑 관제요원의 능숙한 판단과 경찰분들 덕분에 실종아동을 신속히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천경찰서와 함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도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민선8기 2주년 기념 7월 월례조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7월 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7월 월례조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념식 때와 마찬가지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시정발전 유공시민 70여명과 공직자 380여명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지만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로운 이천’을 다짐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이천, 시민과 함께 여는 빛나는 미래를 염원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를 시작으로 민선8기 출범 후 2년의 기록과 성과 영상시청, 민선8기 2주년 기념사 발표, 유공시민 표창,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장의 중책을 맡게 된 두 해 전의 오늘, 이천을 발전시켜 달라며 꼭 잡아주신 두 손의 떨림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으며 그 간절한 바람을 품고 더 나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앞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넘실거리지만 ‘함께’라는 믿음은 그 어떤 어려움도 뛰어넘을 용기가 된다. ‘모두 함께’ 손잡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로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하는 등 새로운 이천, 이천의 밝은 미래를 향해 시민들과 함께 큰 걸음으로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민선8기 2주년 기념 월례조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이날 기념식을 마친 후 중리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해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식판에 음식을 나눠드리면서 안부를 여쭙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민선8기 전반기의 주요 민생 성과라 할 수 있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방문해 일일 돌봄교사로 시설을 찾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운영을 시작한 이래 이천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똑버스를 직접 타고 이용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가며 민선8기 2주년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는 지난27일 이천시 대중교통 체계의 발전을 위한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회의를 진행했다.]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교통정책과, 경기교통공사, KD운송그룹 3개 민관기관 합동으로 지난해 12월 개통해 시민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똑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똑버스 운영현황 및 문제점을 적시에 파악하는 등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체계와 함께 정비해 나갈 것을 목표로 토론이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경기도내 운영중인 15개 시군중 1일 1대당 운영이 많은 양주시 옥정지역 110대, 파주 운정교하지역 86대 보다 높은 1일 118대를 기록했고, 회의 결과 경기도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이천 시내권 및 장호원읍 똑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정비가 함께 진행될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율면 똑버스 활성화를 위해 노선DRT 도입을 추진하여 고령층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권은 평균 대기시간 20분으로 첨두시간대 (오전7시, 오후4시) 이용이 급증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유입을 따라 점차적인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2-30대가 가장 많이 이용한 반면, 장호원은 1일 평균 73명으로 10대, 20대가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천시는 똑버스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정비등 연구용역을 계획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용객이 적은 율면에 대해서는 기존 시내버스를 정비하면서 고령층의 이용이 용이하도록 3대 중 1대는 기존 버스처럼 고정시간대 이용할 수 있는 노선형으로 1일 2개 노선 8회 운행하고, 2대에 대해서는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수요응답형 DRT로 운영을 개선하여 7월 한달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홍보를 실시한 후에 7월26일 운영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그동안 율면지역 분들이 똑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설성 남부통합보건지소까지 연계 운영하게 되어 앞으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대에 부응하고 시민들에게 편의성까지 높이는 똑똑한 대중교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1일에는 민선8기 2주년을 기념하여 똑버스 시민 인터뷰를 진행, 똑버스 이용과 시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모습.] 사진=이천시 승강기 관리주체와 관련 기관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이천시, 이천소방서, 코레일 부발역,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자 및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부발역 지하철 이용객이 승강기 이용 중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비상벨을 이용한 관리주체인 부발역 직원으로의 신고를 시작으로 직원의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 대응, 119구조대의 현장 출동, 구조활동 등 단계별로 훈련이 실시됐다. 이와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사고사례 위주 승강기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어린이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병행으로 실시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확산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승강기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이용자 교육을 통해 승강기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