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새마을운동시지회,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10월 17일 중앙통 일대에서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회원들이 준비한 의류, 모자, 지갑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으로 시민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봉산 지회장은 “지난 6월에도 바자회를 개최해 ‘행복한 동행’에 기부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했는데, 추수 등 바쁜 시기임에도 이번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새마을정신을 확산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천시 청미도서관,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예절과 독서습관을 배우고 그림책 읽기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야 눈온다’ 그림책을 활용한 ‘책으로 겨울을 느껴요’ 활동으로 계절 감성을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재미있고 따뜻한 공간으로 느끼길 바라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 성인 문해교육 성과 광명에서 빛나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문해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장호원읍에 거주하는 공순 어머니가 국가상을 받았으며 이천시에서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순 어머니는 올해 2월, 성인 문해 초등 학력 인정 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은 주인공으로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되찾은 대표적 사례이다. 이날 시상식에 함께 한 딸과 사위는 “어머님께서 문해 수업 가시는 날이면 항상 즐겁고 활력이 넘치신다”며 국가상까지 받으시는 모습에 눈시울을 적시며 감격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학습 성과를 넘어, 성인 학습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평생학습의 모범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통해 모든 시민이 배우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 개최…낡고 협소했던 기존 청사를 대신할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마련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15일 창전동 420-9번지 일원에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은 2021년 4월 재건축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2024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지난 5월에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사가 각각 선정됐다. 새로 지어지게 될 신청사는 대지면적 8,808㎡, 총면적 8,367㎡,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309억원으로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오랜 염원으로 창전동의 기존 청사를 새로운 신축건물로 재건축 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등을 조성하고 창전동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주민 가까이에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복합시설이 될 것”이라며 “2027년 준공까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고객만족 강사 전문가 14명 배출…주민자치 학습센터 새 시대 연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9월 13일 총 14명의 학습자가 고객만족 강사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6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주민자치 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필기시험과 강의 시연 등 엄격한 과정을 통과해 자격 인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강사들은 강의 역량을 높이고 신입 강사들은 강의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어 앞으로 주민자치 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에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강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 학습공동체의 성장을 통해 배움이 일상화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청년들의 놀이터가 열린다 ‘제3회 이천청년축제’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가 주최하는 제3회 이천청년축제가 오는 9월 20일 시몬스테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부제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어른이 되어도 마음속에 간직한 나만의 놀이터가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붙여졌다. 현실을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이 가득한 놀이터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축제 당일 이천역과 이천터미널에서 시몬스테라스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관람객들이 교통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 축제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상 시상식, △공연 및 강연 △아티스트 공연 △종일 프로그램 △청년정책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성한 무대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이들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청년축제가 우리 지역 청년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9월 15일 시범운영 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이천시 창전동 161-7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 74면 규모로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약 한 달간의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13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되고 2030년 8월까지 5년간 운영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와 이천농협이 지난 5월 22일 업무협약을 거쳐 도심 주차난 해소를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차장을 조성한 사례다. 시는 이번 협력사업이 문화의 거리와 분수대오거리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완화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창전동에 부족한 주차 공간을 제공해 시내를 찾는 시민께서 불편함을 덜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통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그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해 멀리 떨어진 남천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값비싼 민간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했는데 꼭 필요한 위치에 공영주차장이 생겨 한결 부담을 덜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창전동 심포니공원 지하에 180면 규모의 지하공영주차장을 2029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는 남천공원 공영주차장과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에 이어 이천시에서 3번째로 지하공간을 활용한 공영주차장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이천시는 증포동, 관고동, 갈산동, 중리동, 부발읍 아미권역 등 지역별로 주차장 확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마장면 택지지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90면 규모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했으며 8월에는 부발역 국가철도공단 소유 부지를 활용해 기존 20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472면 규모로 확장해 주차 편의를 높였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한 주차 환경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주말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가까운 힐링 장소를 찾는다면 이천을 방문해보자. 가을의 문턱에서 각종 축제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 보자. 우선 (재)이천문화재단의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2025 이천국제음악제 파크콘서트’가 12~13일 설봉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파크콘서트는 ‘음악이 숨 쉬는 도시, 이천’을 주제로, 가을 밤의 낭만을 가득 담은 야외콘서트로 꾸며진다. 특히 달달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와 팬텀싱어가 낳은 레전드 조합 ‘김현수×존노×림팍’ 세 테너가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12~13일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가을 야외공연 ‘2025. 크콘서트’가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이천문화재단 제공 또 세계가 주목한 프리마돈나 율리아 포그레브냐크의 무대와 뮤지컬 배우 타티아나 마트르가 선보이는 뮤지컬 ‘시카고’의 대표곡 ‘All that Jazz’ 등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총 4개의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1일에도 ‘지금, 베토벤 앤 라흐마니노프’, ‘무대의 두 얼굴, 오페라 vs 뮤지컬’을 주제로 진행된다. 반려인들에게도 반가운 행사가 열린다. ‘2025년 제3회 이천 펫축제’가 13~14일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 ‘생명·교감·힐링’을 키워드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국 어질리티 경기대회에는 전국 107개 팀이 참가신청을 완료해 열띤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현란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아이컨택 대회는 특별한 펫 축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의 집중력을 겨루고 교감 능력을 테스트하는 게임이다. 이 외에 ‘간식 따먹기’,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등 반려동물 미니 운동회가 준비되어 있고 미용 체험, 반려동물 행동수정 상담, 건강검진,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반려동물 서약서 작성 캠페인인 ‘반려동물 문화개선 프로젝트’를, 부원고등학교에서는 펫키링 만들기 체험을, 월전미술관에서는 ‘태블릿을 활용한 동물 그림 체험’을 각각 기획했다. [13일부터 이천시 호법레포츠공원과 복하천 일원에서는 ‘호법꽃축제’가 열린다.] 여기에 하나 더! 이천시호법면에서는 13~14일 이틀간 호법레포츠공원과 복하천 일원에서 ‘제3회 호법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호법을 걷고 담고 그리다’를 주제로 복하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코스모스 물결 속에서 산책하며 축제장 곳곳에 조성된 정원과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축제장에는호법면 마을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24개의 체험·판매부스를 운영하며 모루인형 제작, 미니꽃꽂이 체험, 캐리커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플라워킹(Flo-walking)’ 스탬프 투어는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축제 첫날에는호법면체육회 주관으로 ‘코스모스길 걷기대회’가 열려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에 마칭밴드, 어린이 합창단, 난타, 지역예술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펼쳐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전국 읽기자랑 ‘2025 읽는 사람 전국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10월 1일부터 2025 읽는 사람 전국 공모전 ‘이천이책, 당신의 읽는 하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기반 지역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천이책 읽는사람 챌린지’ 와 연계해 책이 남긴 여운과 감동을 나누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읽는 사람 전국 공모전은 책을 읽고 감동이 된 순간, 삶에 작은 변화를 가져다준 한 권의 책 등 독서 후기를 주제로 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감명 깊게 읽은 책을 통해 느낀 바를 후기로 작성해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 ‘읽는 사람 공모전’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문장력과 표현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총 21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응모 부문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청소년부 △일반부 4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대상 1명과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2명에겐 이천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2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이날 행사에는 ‘아무튼 인터뷰’의 저자 은유 작가와의 북토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독서를 통해 일상을 돌아보고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천이책 읽는사람 챌린지를 통해 비독자가 독자로 전환되는 작지만 확실한 독서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대월·부발권역 시내버스 개편 및 증차 시행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15일부터 221번 신설 및 231번 1대 증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29번 등 4개 노선을 통합해 신규 221번 신설을 통해 운행 횟수를 확대하고 유사 노선과의 중복 운행을 최소화함으로써 운행 효율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에게 더욱 원활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31번 시내버스는 지난 2025년 4월 7일 자로 신설해 대월면 휴먼빌~성우2단지~부발역~효양중고~제일고~이천시청~이천역으로 운행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이 커지면서 2배 정도 이용량이 증가했고 특히 효양중·고 이천중, 제일고 등 학생들의 이용 수요가 2.5배 대폭 증가해 등하교 시간대 만차로 운행됐다. 이에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1대 증차 운행하게 되면서 앞으로 대월 지역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단지가 형성되는 데 편리한 교통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이 외에도 10월에는 부발·갈산권역과 백사·신둔권역 학생통학 순환버스 4개 노선을 시범운영 후 26년 3월에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증차는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를 세밀히 분석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제94회 세토 도기제로 국제 도예 교류 지속 [금요저널] 이천시는 일본 자매도시 세토시에서 열리는 제94회 세토 도기제에 참가해 이천 도자기를 판매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토시를 대표하는 세토 도기제는 자조 가토 다미키찌옹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서 193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4번째를 맞이한다. 9월 둘째 주 주말 2일간 개최되며 일본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다. 세토시내 강변에 250여 개의 도자기 부스 및 음식 노점이 출점된다. 이번 공식 방문으로 이천 작가인 예스파크 공방 ‘판’의 김승용 작가가 초청되어 작품을 판매하게 된다. 김승용 작가는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으로 세토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천시와 세토시는 2006년에 자매결연 이후, 민간교류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창전동 주민자치센터와 세토시 수남공민관이 중학생 교류로 상호 방문하고 양 도시 친선협회 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천 한·일친선협회가 세토시를 방문하는 등 친목을 다졌다. 또한 세토시는 매년 이천도자기축제 교류전을 통한 작품 전시를 해왔으며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교류전에 세토시 도예가가 참석해 작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 시민들이 실질적인 문화적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과 공동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에 생수 3,000병 전달 [금요저널]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는 9월 9일 최근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에 생수 3,0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천년상회 임원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두 지역 청년 소상공인 협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릉 지역은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생활 및 영업 환경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청년 소상공인들이 생계와 사업 운영에 이중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는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추진했다. 전달식에서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유수현 회장은 “청년 소상공인으로서의 고충은 지역을 막론하고 다르지 않다”며 “이번 나눔이 강릉의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 고성민 회장은 “가뭄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와 천년상회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우리 협회 회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