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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로 빙판 녹였다◦ 겨울 추위 녹인 열정의 경기장, 의정부컬링장 웃음꽃 활짝!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 가족과 함께하는 동계 스포츠 체험 축제’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동계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소통하는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축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50가족이 참여하였다.참가 가족들은 경기도컬링연맹 지도자들의 안내로 컬링의 기본 동작과 경기 규칙을 배우고, 이어 가족 단위의 친선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였다.행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체험 중심 축제’로 운영되었으며, 경기장 내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참가자들은 얼음 위에서 스톤을 던지며 가족과 협동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함께 웃고 응원하는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었다.축제에 참여한 새말초등학교 학생은 “컬링 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니 정말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협력해서 한 팀으로 경기하니 평소보다 가족끼리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이번 컬링 체험 축제는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건강한 관계를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을 중심으로 가족·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은 12월 6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 가족과 함께하는 동계 스포츠 체험 축제 ’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동계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체 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소통하는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축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50 가족 이 참여하였다.참가 가족들은 경기도컬링연맹 지도자들의 안내로 컬링의 기본 동작과 경기 규칙을 배우고, 이어 가족 단위의 친선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였다.행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체험 중심 축제 ’로 운영되었으며, 경기장 내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참가자들은 얼음 위에서 스톤을 던지며 가족과 협동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함께 웃고 응원하는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었다.축제에 참여한 새말초등학교 학생은 “컬링 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니 정말 새롭고 재미있었다 ”며 “협력해서 한 팀으로 경기하니 평소보다 가족끼리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이번 컬링 체험 축제는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건강한 관계를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을 중심으로 가족·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질적 세외수입 체납자 체납처분 실시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고액이면서 고질적인 세외수입 체납 근절을 위해 체납자들에게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이번 체납처분은 시민들의 성실 납세 분위기를 저해하는 고액·고질 체납을 해소하고, 건전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상습적이고 납부 능력이 충분함에도 세외수입 납부를 회피하는 비양심적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 활동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번 체납처분은 부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를 중심으로 전개한다.시는 체납자 소유의 부동산을 압류해 재산권을 제한하고,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한 부동산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는 기존 징수 활동보다 한층 강화된 법적 조치로, 체납액 징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시는 체납처분에 앞서 해당 체납자들에게 강제 징수 절차를 예고하는 체납처분 예고문을 송부했다.예고문을 받은 체납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으로 연락해 납부에 필요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시는 체납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동시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강력 체납처분을 통해 상습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해 공정한 세외수입 징수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방안을 마련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세대 넘어 연결되는 디지털 세상…의정부시, 어르신 IT 배움터 문 열어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3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개소식을 열고, 노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내빈 축사, 사업 경과보고,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이면서 앞으로 행복배움터 교육을 전담하게 될 스마트 매니저가 사업 경과보고와 AI 기기 시연을 맡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김동근 시장은 “꾸준히 배우고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의정부를 더욱 활기찬 도시로 만든다”며 “행복배움터를 통해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는 공공–민간 협력 사례로 우리은행이 약 1억 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와 교육환경 조성비를 지원했으며,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상시 운영하며,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노인돌봄 연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교육지원청, 2025 의정부 미래교육 리더교원 활동 성료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교육지원청 이 추진한 ‘2025 의정부 미래교육 리더교원 사업 ’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디지털·과학·융합 시대를 이끌 현장 중심 교육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이번 사업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AI 와 에듀테크, 창의융합 프로젝트 등 미래형 수업을 실천할 교사 리더를 양성하고 학교 및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3월에 선정된 19명의 의정부형 미래교육 리더교원은 예산 및 연수 등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자율적인 수업혁신 활동을 추진했다.선정된 교사들은 디지털, 과학, 융합교육과 AI·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학급 또는 학교 단위로 실천해왔다.특히 교사들은 ‘미래환경교육 ’과 같은 추상적인 주제를 넘어,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개선 프로젝트 ’등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주제를 발굴하며 교실 속 미래교육을 구현했다.미래교육 리더교원 사업은 크게 △ 미래교육 역량 강화 연수, △ 교실 속 실천 및 확산, △ 성과 나눔 및 지역 확산의 세 단계로 추진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대한불교조계종 회룡사와《태조 어진》 임시 봉안처 조성·관리에 관한 협약 체결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2일 호원2동 소재 전통사찰 대한불교조계종 회룡사에서 《태조 어진》 임시 봉안처 조성·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회룡사 주지 법찬스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조 어진》 임시 봉안처 공간 확보 및 시설 설치 △《태조 어진》 보존을 위한 시설 관리 △《태조 어진》 전시·활용을 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상호 협력을 담고 있다.회룡사 주지 법찬스님은 “《태조 어진》 봉안 사찰로서 의정부의 역사와 가치가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정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유한 문화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의정부의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새마을회,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개최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2일 의정부시 새마을회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마을회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지도자들을 표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새마을회는 한 해 동안의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김동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올해 의정부시 새마을회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하계 방역활동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소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또한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질 개선에 기여했다.‘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도 진행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김동근 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실천이 의정부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자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희망의 씨앗”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국민신문고 민원 빅데이터로 시민 목소리 듣는다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민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최근 모바일 기반 온라인 창구의 활성화로 국민신문고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변화된 민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시작했다.빅데이터 분석의 주요 내용은 △분기별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 △민원 유형별 키워드 △반복‧빈발 민원 유형 △계절별 이슈 사항 △예상 민원 모니터링 등이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9만800건으로, 의정부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민원 건수가 12번째로 많은 지자체이며, 인구 1천 명당 민원 건수는 44건으로 8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야별로는 건설‧교통이 전체 민원 중 67.8%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고, 도시‧주택, 보건‧복지, 환경‧녹지, 행정‧안전 순으로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에 대한 처리 기간 준수율은 99.89%로 높게 나타났으며,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72.64%로 집계됐다.시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민원 발생 원인을 예측해, 사전 대응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원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국민신문고 민원 분석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읽는 행정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데이터를 근거로 한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버스정책과 의정부시 화물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NO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2일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화물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NO!’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화물차의 무분별한 밤샘주차로 인해 보행자 안전 위협, 소음‧매연 민원,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시는 용현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금지 안내, 운전자 대상 올바른 주차문화 홍보, 불법주차 예방 계도 활동 등을 실시했다. 향후 관련 민원이 지속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단속 및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장승수 버스정책과장은 “대형 화물차의 야간 불법주차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해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를 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보호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이번 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3천40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홀로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고립되기 쉬운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인력 228명을 활용해 한파‧대설 대비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정보통신기술 기기를 통해 일일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한파 및 대설특보 발령 시 중점‧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주요 대책은 △비상연락망 정비 및 한파 행동 요령 홍보 △안전 확인 및 상황 보고 체계 운영 △대설특보 구역 취약 노인 구호 대책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취약 노인 발굴 강화 △후원물품 등 민간자원 연계 확대 등이다.또한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과 난방기구 사전 점검, 올바른 사용‧보관 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혹한기 안전관리, 한랭질환 대응 및 응급처치 요령 등 한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김동근 시장은 “겨울철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소통과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2동편 1-신곡2동 정책로드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2동편을 3일 발표했다.신곡2동은 부용천을 중심으로 걷고 쉬는 생활 여가공간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부용천과 맞닿은 경전철 동오역 하부에는 2024년 길이 120m의 ‘동오 황토 맨발로’가 조성돼 세대별로 꾸준히 찾는 건강 산책코스로 자리 잡았다.특히 이 구간은 동오초‧신곡초‧신곡중 등 학교와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인접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중요했던 곳이다. 경전철 하부 특성 덕분에 비나 눈이 와도 이용 가능해, 아침 산책하는 노인, 하교길 학생, 점심시간 직장인까지 자연스럽게 머무는 휴식공간이 됐다.맨발길은 동오역을 넘어 올해 새말역~북부청사역, 북부청사역~효자역 등 경전철 하부 완충녹지 전반으로 확대되며 부용천을 잇는 연속 산책축의 기반이 되고 있다.또한 경전철 효자역~의순1교 구간은 기존 좁은 보행로를 데크로드로 확장해 폭과 동선을 크게 개선했다. 발 디딜 틈 없던 흙‧콘크리트 보행로가 데크 산책로로 재정비돼 교행이 한결 수월해졌다.부용천 하천길에서는 지난해 처음 마라톤 대회가 열렸고, 올해는 전국 규모로 확대돼 2천여 명이 참가했다. 부용천과 중랑천을 달리는 러너들의 모습은 하천의 매력과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마라톤의 활기는 오후 ‘동오마실페스타’로 이어졌다. 완주자 쿠폰과 지역화폐 페이백이 참가자들을 동오마을로 이끌며 운동→방문→소비로 확장되는 흐름을 만들었다.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가 운영돼 주민과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졌고, 공연과 체험이 더해지며 거리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행사 당일 방문객과 소비도 크게 증가했다.이 같은 선순환을 기반으로 부용천 생태축과 동오마을 상권이 맞물린 신곡2동만의 생활권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신곡2동의 어린이 생활공간은 단계적으로 정비되며 안전성과 놀이 품질이 크게 높아졌다.2023년 ‘상록어린이공원’은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사업으로 전면 리모델링하며 짚라인‧조합놀이대 등 통합 놀이시설이 새로 설치됐다. 그늘막‧벤치 보강과 수목 식재로 공원의 쾌적성과 안전성도 향상됐다. 효자초‧효자중 인접성과 주변 아파트‧어린이집 밀집 특성을 고려하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일상형 놀이터로 기능이 강화된 점이 큰 변화다.이어 ‘효자어린이공원’도 그네‧네트놀이대‧다함께 미끄럼틀 등이 설치돼 아이들이 동선을 선택하며 활동할 수 있는 복합 놀이공간으로 재구성됐다. 휴게시설도 확충돼 보호자 이용 편의가 높아졌다. 효자초‧어룡초와 가까운 입지를 고려한 정비로, 높은 이용 수요를 충족하는 생활형 놀이터로 자리 잡았다.2024년에는 효자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이 조성됐다. 노후 탄성포장을 보도블록으로 교체하고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차도와 보행로를 자연스럽게 구분하는 녹색 완충벨트를 만들었다. 이 공간은 어린이 안전거리 확보뿐 아니라 계절별 식물 관찰이 가능한 생태학습 공간으로 활용되며, 학교 주변의 보행환경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신곡2동 생활권은 주차 편의 개선, 노인 복지공간 확충, 정원 인프라 조성 등으로 일상 기반시설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이 중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은 2023년 5월 개장 이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홈플러스 인근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주차난을 완화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했다.지하 1층, 연면적 4천559㎡ 규모에 116면을 갖춘 이 주차장은 상업지 접근성을 크게 높여 시민들이 도심 생활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인근 상가‧시설의 이용 흐름도 자연스럽게 개선시키고 있다.노인 여가공간인 ‘호호당’도 생활 인프라의 중요한 축이다. 2023년 12월 경전철 효자역 하부 공간에 조성된 이 시설은 바둑‧장기 활동을 즐기는 마인드스포츠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 평균 150명 이상이 찾는 지역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노인들이 일상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복지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호호당과 맞닿은 생활권에는 ‘신곡새빛정원’이 위치해 있다. 두 공간이 가까이 자리해 있어, 주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이동하며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여가동선이 자연스럽게 형성돼 있다.신곡새빛정원은 20여 년간 건설폐기물이 쌓였던 부지를 정비해 2023년 9월 약 3만㎡ 규모의 사계절 정원으로 재탄생한 공간으로, 시민이 직접 꽃을 심고 함께 가꾸는 참여형 정원문화 모델이 자리 잡았다.효자역 앞이라는 뛰어난 접근성과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 경관 덕분에 매년 5천여 명이 찾는 생태‧여가 명소로 성장하고 있으며, 버스킹‧가든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신곡2동의 정원 인프라는 앞으로 ‘추동 숲정원’으로 한층 확장될 예정이다. 의정부 중심부의 핵심 녹지인 추동공원은 생태 잠재력이 높은 공간으로, 시는 이를 ‘추동 숲정원’으로 전환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현재 1단계 핵심 구간이 조성을 마치고 개방됐으며, 시민참여단 41명이 설계‧식재‧정비에 함께 참여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정원문화’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정비된 숲길과 초화정원은 이미 시민 이용이 활발해지며, 공원이 산책 중심 공간에서 머물며 즐기는 생태정원으로 전환되고 있다.2030년까지 상징공간‧테마정원‧숲둘레길이 하나로 연결된 대표 생태정원이 완성되면, 신곡2동은 정원‧산책‧여가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녹지 생활권으로 도약하게 된다.한편,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 생활의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다음 회차로 송산1동편을 안내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초등학생 김도윤 군 용돈‧상금 100만 원 이웃돕기 기부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2일 서울한신초등학교 6학년 김도윤 군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그동안 아껴 모은 용돈과 바이올린 대회 상금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김도윤 군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할머니를 보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김도윤 군은 “바이올린 대회 상금과 용돈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뻤다”며 “저도 할머니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어린 학생의 순수한 마음과 나눔 실천이 큰 감동을 준다”며 “가족의 좋은 영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이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연말연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운동으로, 다양한 주체의 참여 속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