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3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8일 경전철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인근에서 현장 계도요원들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잠시 주정차하는 위반 사례가 늘고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한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제도의 정확한 취지를 다시 알리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 또는 지적·자폐성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시간 제한이 없어 단 1분이라도 불법주차하면 10만원, 주차방해는 50만원, 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송산3동 복지지원과는 유동인구가 많은 홈플러스 의정부점에도 방문해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제도를 알리고 놓치기 쉬운 위반 행위를 강조했다. 최경섭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성숙한 주차 문화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5월 9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김민철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위원의 특강으로 △참여예산 이해하기 △사업심사 실습하기 △모니터링 이해하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잘 운영되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예산을 제안하고 편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며 “주민들이 참여예산제도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30일까지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고 이후 사업 심의를 거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청년문화공간에서 ‘커뮤니티 살롱, 의정부러운 청년들’ 운영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부터 5월까지 청년문화공간에서 작은성공기획단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커뮤니티 살롱, 의정부러운 청년들’을 운영해 청년 문화의 자립 기반 조성을 시작한다. 작은성공기획단은 청년문화공간을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과 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의정부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문화공간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기획단 내부의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성과 청년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공간 운영을 지향하며 단원들이 각자의 콘텐츠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뮤니티 살롱은 총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호국로 1314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청년센터 등 다양한 청년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기획 역량 강화 △지역 사례 공유 △로컬 기획자 초청 강연△참여자 간 상호 교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기획자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커뮤니티 활성화 사례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역량을 공유하고 그룹별 인터뷰를 진행해 ‘기사화’ 형식으로 개인 자원을 시각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단원 간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회차에서는 ‘재미있는 일은 어디에든 있다’를 주제로 의정부 지역 내 숨은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참여자들은 대화 카드를 활용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청년 특유의 감각으로 지역 자원을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회차에서는 서울이 아닌 ‘로컬의 신’ 으로 주목받는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사례를 탐구한다. 단원들에게 의정부만의 고유한 도시문화를 구상할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마계인천’의 이창길 대표가 구도심에서 청년과 장인,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낸 변화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전국 소도시에서 활동 중인 현장 기획자들이 의정부를 찾는다. 각자의 지역에서 실현한 기획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간 네트워크의 초석을 마련하는 장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나누는 시간으로 일상 속 친밀한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의 지속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에게 실질적인 기획 콘텐츠를 제공하고 주체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청년문화공간이 단순한 거점을 넘어 살아 있는 창작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다양한 외부 사례와 강의는 기획단의 역량을 높이고 의정부만의 청년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이 공간을 바꾸고 도시를 다시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촉매제”며 “의정부만의 문화 DNA를 청년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최종결과 보고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종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 13개국 최정상 여자 컬링팀의 참여 △총 9일간 5천여명의 관중 집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준 높은 경기력 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컬링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를 통해 의정부시는 컬링 종목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 특히 대회 운영에는 약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질서 유지 △통역 △관람객 안내 등 다방면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은 세계컬링연맹 관계자와 외신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의정부 시민의식’의 품격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스포츠를 넘어 경제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총 11억3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대회는 한국은행 2020 산업연관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총 40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 전반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스포츠 외교 플랫폼으로도 작동했다. 세계컬링연맹과 대한컬링연맹은 대회 기간 중 ‘플로어컬링’ 이라는 새로운 종목을 시범 운영하며 대중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10개국 14개 방송사를 통해 경기 생중계가 이뤄졌고 의정부 8경 등 지역 명소도 함께 소개돼 약 10억 명의 글로벌 시청자에게 의정부가 전파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톤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소리처럼 조용하지만, 의정부시와 시민의 존재감을 세계에 깊이 각인시킨 울림 있는 행사였다”며 “스포츠를 통해 얻은 감동과 경험은 앞으로 의정부의 미래를 밝혀 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1동, 세아2차아파트 경로당, 산불피해 이웃 위한 성금 기탁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용현동 세아2차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8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경로당 회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조성금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경로당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7일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용 여성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과 음주에 취약한 여성을 대상으로 금연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과 직장인을 위한 금연·절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와 협력해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피켓, 선호도를 고려해 제작된 홍보자료 등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보건소는 사회적 편견이나 시간 제약 등으로 금연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여성 흡연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활성화하고 금연·절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여성 흡연과 음주는 사회적 편견 속에 방치되기 쉬운 사각지대에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결국 여성의 건강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3월 28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923명 중 추첨을 통해 60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 11일 안내를 완료했다. 이어 16일에는 공급업체 ㈜한살림사업연합에서 대상자들에게 온라인몰 회원가입 및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한살림임산부꾸러미 누리집에 가입한 후 12월 15일까지 자부담 20%를 포함한 40만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거나 60일 이내에 첫 주문을 하지 않을 경우 지원 자격이 취소되고 예비 대상자에게 자격이 이관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임산부들의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질없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 사이클팀,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쾌거 [금요저널]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인천 전국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차지했던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에 걸쳐 더욱 성장한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전국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홍승민 선수는 4km 개인추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옴니엄 종목에서는 제외에서 1위, 스크래치·템포레이스·포인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합산 점수로 종합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성연, 정성규, 박우진 선수와 함께 출전한 4km 단체추발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옴니엄 포인트에서는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신예이자 막내 박우진 선수가 3위를 차지해 올해 첫 개인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제외 종목에서는 최동혁 선수가 1위, 이성연 선수가 2위를 차지해 나란히 메달을 따내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유희태 선수는 스크래치와 포인트 두 종목에서 연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종합우승을 확실히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땀, 그리고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더 높은 무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이번 종합 우승은 우리 시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제9차 복지정책 전략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관내 주요 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을 위해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구간’을 확정하고 본격 개선에 돌입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와 경찰서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협의를 통해 평화로 시민로 추동로 회룡로 등 민원이 집중된 주요 도로 10개 축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앞서 시행된 1단계와 2단계 구간에서는 △민락동 코스트코 인근의 통행시간 20.4% 단축 △호국로 일대 통행속도 22.6% 증가 등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시민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신호체계 개선사업이 대표적인 교통 성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3단계 구간 추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약 2개월간 현장 조사와 문제 분석, 대안 검토, 시뮬레이션 및 유관기관 협의를 마친 상태로 상반기 내 현장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3단계 사업 대상지인 평화로 구간은 의정부시 녹양역앞삼거리와 양주시 비석사거리가 불과 400m 간격으로 인접해 상습적인 정체를 유발해 왔다. 시는 시 경계를 넘어선 연동 효율 증대를 위해 양주경찰서와 협의하고 교차로 간 신호연동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번 사업에 반영한다. 또한, 최근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에 따라 만가대교차로 장암역삼거리, 호원롯데아파트사거리 등의 교통흐름과 통행 패턴 변화에 대한 정밀 분석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서도 신호체계 최적화를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신호체계 최적화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정책인 만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체감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장애인 인식전환 캠페인’ 26일로 연기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 ‘장애인 인식전환 캠페인’을 우천 예보로 인해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리며 장애인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일상 속 장애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시를 통해 장애를 보다 가까이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 30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50명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장애인복지기관 홍보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 사진전 △장애인 뉴 스포츠 활동 △문화예술 공연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오후 1시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난타 등 흥겨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이어서 △장애 체험 부스 △보장구 및 수어 체험 △점자 이름표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 인식 전환 사진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행사가 연기됐지만,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포용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포켓쉼터’ 민관협력 청소활동 실시…실험공간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응답하다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17일 의정부역 서부광장에 조성한 ‘포켓쉼터’에서 민관협력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포켓쉼터는 의정부역 서부광장 남측의 통행 중심 공간을 시민이 머물 수 있는 쉼터로 전환한 실험적 도시 공간이다. 파라솔 테이블 6세트와 업사이클 목재 의자 30여 개를 배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유연한 구조로 조성한 이 공간은 시민의 이용 행태와 머무름 방식, 공간 반응 등을 관찰하며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라는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실험 공간으로 운영한다. 시는 곧 설치될 QR코드 설문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도시디자인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활동은 단순한 공간 유지 차원을 넘어, 실험적 공공공간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의정부2동 통장이자 시민가드너로 활동 중인 장승자 씨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활동에는 장 씨를 비롯해 임영국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장, 의정부2동 통장 5명, 의정부시평생학습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쉼터 일대의 환경 정화와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장승자 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환경 관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포켓쉼터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시민이 머무르고 관계를 맺으며 함께 가꿔가는 실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오늘처럼 주민이 직접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포켓쉼터가 시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유지·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시민 인플루언서 8인‘행복기자단’ 위촉…시민이 전하는 시정 소식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17일 직동근린공원에서 ‘시민 홍보대사 행복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기자단은 콘텐츠 제작 역량, 개인 SNS 운영 실적, 시정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8명을 최종 선발해 구성했다. 특히 ‘시민 홍보대사 행복기자단’은 지난 10년간 운영된 ‘의정부시 블로그 행복기자단’에 시민 홍보대사로서의 직책을 부여한 것으로 시민이 직접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홍보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행복기자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의정부시 공식 SNS와 개인 SNS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서 시정 소식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공무원이 아닌 시민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시정 소식은 더 생동감 있고 설득력이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하고 시정의 이야기를 시민에게 전하는 소통의 통로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