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입석마을, 협치로 완성한 변화의 3년…정주환경 개선 성과 점검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16일 가능동 일원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3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달라진 모습을 점검했다. 2022년 김근식 입주 사태 이후 시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지켜낸 입석마을은, 3년간의 협치와 노력 끝에 안전과 회복의 상징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2년 10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입석마을로 결정되면서 의정부는 전례 없는 위기와 분노에 직면했다. 반경 1km 이내에 아동시설과 학교, 장애인시설이 밀집한 해당 지역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 시는 즉시 대응에 나섰다. 갱생시설 앞 도로 통행을 제한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임시 집무실을 설치해 현장을 지키며 정부에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궐기대회를 열고 피켓시위와 서명운동에 나섰으며 결국 김근식의 입주는 철회됐다. 행정과 시민이 하나가 돼 지켜낸 마을이라는 상징이 입석마을에 더해졌다. 시는 단기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입석마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도입하고 11개 부서가 협업하는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중심의 협치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주민협의체를 운영했다. 협의체는 지역 주민 12명과 관련 부서장 11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은 △안전 △환경 개선 △지역 활성화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안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방범 CCTV 15대를 신규 설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입석로 일대에는 보행등 36개, 보안등 1개, 진입로 가로등 11개가 추가돼 야간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입석마을 야간별빛 기동순찰대’도 확대 운영되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범활동이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 동시에 고정식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무단투기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정비, 가로수 전정 등 생활환경 정비도 병행해 마을 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중원학교~입석마을회관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좁았던 진입로 문제를 해소했다. 새로 조성된 도로에는 가로등도 함께 설치해 통행 편의성과 보행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울러 마을의 정서적 회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벚꽃축제 등 문화행사도 개최해,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이 체감하는 일상 속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주환경 개선사업 3년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과 시 관계자, 주민 등 10여명이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에서 입석마을회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현재도 기존 운영 중인 방범 CCTV 24대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방범망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후속 보완 과제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김동근 시장은 “입석마을은 위기의 순간 시민이 지켜낸 마을로 이후의 변화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5급 이상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5급이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정은 강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해 높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이번 5급 이상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확정…청년 의견 반영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17일 청년센터 오픈스페이스에서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했다.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는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청년이 직접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제도다. 시는 청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수요가 반영된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 21건의 주민제안사업 중 시민 설문조사, 실무부서 검토,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7건을 대상으로 이날 청년위원들이 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시행된 청년사업의 성과 평가 기준을 조정하기 위한 결산 관련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심의 결과,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어 △미취업 청년 특수외국어 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청년예술인 지원 △면접키트 지원 △AI 구독 서비스 바우처 지원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청년 여행 지원금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이날 정해진 제안사업은 주거, 취업, 문화생활 등 청년 삶의 질에 직접 연결되는 실생활 밀착형 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사업도 포함됐으며 10월에 개최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및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결산 방식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평가체계를 제안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성과 항목에 ‘효율성’ 관련 세부 배점 조정 △사업 변경사항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 추가 △성과 평가 기준 세분화 및 모호한 항목 보완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실질 지표 확보 필요 등이 제시됐다. 향후 위원 제안사항은 성과 평가표 수정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현재 시행 중인 ‘청년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챗GPT와 같은 AI 프로그램 구독료 지원을 포함하고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회의 진행을 맡은 청년위원회 이규헌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추진하는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의정부시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결정하는 구조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의 시선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결정하는 것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시정 전반에 활력을 더하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금오현대아이파크아파트 경로당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18일 금오현대아이파크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매월 실시 중인 문안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경로당 내외부를 둘러보며 △냉방기 점검 △벽체 균열 △배관 누수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세심히 살폈다. 또한 노인들과 마주 앉아 평소 느끼는 불편 사항과 일상 속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약보보다 식보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가 낫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마음 편히 지내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계절별 재난 대응 점검도 병행해 더욱 촘촘한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제2기 시니어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18일 시장 직속 ‘제2기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니어위원회는 노인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 제안자로 전환하고자 2023년 7월 출범했다. 총 21명의 위원으로 시작된 시니어위원회는 지난 2년간 총 15회의 회의와 노인복지 기관 방문을 통해 28건의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했다. 이 중 △노인 대상 디지털 신종 범죄 대응 교육 강화 △기억력 저하 노인을 위한 안심귀가팔찌 지원 등 8건이 시정에 반영됐다. 시는 시니어위원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략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반영해 제2기 시니어위원회는 시민위원이 기존 8명에서 14명으로 확대되고 전문위원 8명,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재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원대식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이종모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한 정책 자문과 시책 발굴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 등 3개 소위원회를 신설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도 병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니어위원회가 활발한 노인복지 현장 방문과 건의 사항 청취를 통해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시책을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는 앞으로 노인 일자리, 건강, 평생교육, 여가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 제안은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제3기 청년협의체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20일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4층 다목적실에서 ‘제3기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의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성원이 충족됐으며 2025년 상반기에 추진한 청년협의체 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와 분과별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청년협의체 위원장과 문화소통, 정책제안, 참여홍보, 행사기획 등 총 4개 분과의 분과위원장이 직접 발표자료를 준비해 위원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주도의 자율적 운영과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청년협의체 운영 규칙 개정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안건별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를 통해 향후 청년협의체 운영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곽신애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위원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운영 규칙 개정을 통해 청년협의체의 방향성을 스스로 정립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혜영 정책제안분과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 분과의 활동을 다른 위원들과 공유하면서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을 담은 정책 제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청년협의체의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노인돌봄사업, 어르신들의 긍정적 평가 쇄도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생활지원사를 여계해 주기적 안전확인, 정서지원, 복지연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가구에 센서가 탑재된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제도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두 사업의 주요 수혜자인 65세 이상 독거 및 취약계층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이용자 일반현황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돌봄인력의 친절도 △서비스내용에 대한 평가 △추가로 희망하는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가 전반적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진 항목은 ‘돌봄 인력의 친절도’로 ‘만족’ 이상 응답률 98%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마은정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높은 수준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가로 희망하는 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인 ‘여가 프로그램’을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더 많은 노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송산1동 제4회 주민총회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18일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제4회 송산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유지유치원 원아들이 동요 가사를 개사해 송산1동의 미래를 담은 노래를 내빈들과 함께 부르며 마을 비전 퍼즐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는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송산1동이 꿈꾸는 희망찬 미래를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자치사업 선정에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포함해 총 29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하나 되어 그리는 마을 △방아, 털고 놀자 등 2개 사업 중 ‘하나 되어 그리는 마을’ 이 2026년도 자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 참여형 벽화를 조성해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병진 회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선택해 추진하는 과정 자체가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며 “아이들과 함께한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총회가 마을자치 실현의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주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훈련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7월 18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현업 종사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현장 근무자의 건강 보호와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환경미화원, 녹지대유지관리원, 도로보수원 등 실외에서 활동하는 주요 직군이 참석해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예방 수칙 △응급 대응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실습 교육에서는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이 병행돼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였다. 현업 근로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시는 향후 사업소별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휴게시설 점검 △생수 및 쿨토시 지급 △폭염특보 시 근무조정 등 다양한 근로자 보호 대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폭염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현업 종사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년 의정부1동 주민총회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7월 18일 의정부1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의정부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2024~2025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 보고 △2026년 자치사업 설명 △현장투표 및 집계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자치계획 안건은 총 2건으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실행하는 자치계획사업은 △이웃밥상, 함께해요 1건, 의정부시 사업부서가 추진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그린리버 플랜 1건이 상정됐다.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 참여자 총 873명 중 과반 이상이 찬성해 상정된 모든 안건이 최종 가결됐다. 박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도 주민총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의정부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이 자리가 늘 반갑고 소중하다”며 “의정부1동은 언제나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동이다.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가 의정부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폭염예방 물품 나눔행사…시민 건강 보호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21일 의정부명지회가 의정부제일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 물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명지회는 의정부 명품기업의 뜻을 지향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도시공사와 상권진흥센터, 의정부자원봉사센터 등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우신협,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의정부서울척병원,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김재우 한의원, 서울신세계안과, 아름다운 기획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의료·복지 단체들이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행사를 통해 무더위 속 시민 안전을 위해 생수·물티슈·팔토시 각 300개씩, 총 900여 개의 폭염 예방 물품을 지역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김동근 시장은 “나눔행사를 주최한 의정부명지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상인 여러분이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생업에 종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신속 복구 총력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과 도로 등의 피해 현장과 위험지역을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0일 오전 1시 이후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178㎜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진 데 따른 조치다. 상류 지역 타 시군에서 유입된 물과 관내 강우가 더해지며 신곡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으나, 범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아침 장암동 하천 주변의 파크골프장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직접 나선 시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 김 시장은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복구 의지를 밝혔다. 오후에는 유실된 하천 시설과 붕괴된 도로 파손된 주택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들과 긴급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장마철 이후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 투입돼 복구 작업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현재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닥칠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