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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민센터‧공공복합청사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개방 행정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과 주민 이용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그동안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믿음으로 생활권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머물 수 있는 공유공간을 점차 늘려 왔다.이번 현장 점검 역시 주민 생활과 맞닿은 공간 운영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누구나 머무는 열린 사랑방…의정부1동 주민센터2023년 12월 신청사로 이전한 의정부1동 주민센터는 1층 전체를 주민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작은도서관과 카페, 열람석 등을 갖춘 이 공간은 일상적으로 책을 읽고 머무는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생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특히 낮 시간대에는 커다란 창으로 햇살이 드는 자리에서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있다.작은도서관은 연평균 약 1천900명 이상이 이용하고 6천894권의 자료를 보유하는 등 꾸준한 이용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날 방문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간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전시‧카페‧놀이공간이 한곳에…신곡1동 주민센터2024년 7월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신곡1동 주민센터도 1층 전체를 개방해 ‘마주쉼터’라는 이름의 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했다.카페, 전시공간, 어린이 놀이공간, 주민회의실이 함께 구성돼 세대별 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전시공간은 주민이 직접 작품을 선보이는 생활문화 무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카페는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공간으로 운영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어린이 놀이공간은 상시 개방돼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머무는 생활 쉼터로 기능하고, 주민회의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소모임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이처럼 주민센터들이 행정창구 역할을 넘어, 누구나 들러 쉬고 이야기하며 활동하는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공유공간과 노인일자리가 연결된 공공청사…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공복합청사 1층 공실을 주민 공유공간과 노인일자리 카페로 재구성해 생활권 활용도를 높였다.공유공간과 노인일자리 카페는 주민의 일상적 이용과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함께 지원하는 생활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운영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보완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생활권 공유공간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어울리며 일상의 활력을 얻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공업고, '미래유망분야 고졸인재 양성사업'참여 선언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10일, 고용노동부 지원 '미래유망분야 고졸인재 양성사업'참여를 공식 선언하고, 2026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전환에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및 첨단 산업 분야 기술 인재 양성 중심으로 교육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공고가 참여를 추진하는 고용노동부의 ‘미래유망분야 고졸인재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기술 분야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학교의 혁신배경 및 출구전략과 맞닿아 있다.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에너지, 스마트팩토리/로봇/드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반 제어 등 K-모빌리티와 직접 연계되는 첨단 분야에 특화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간 전문 훈련기관의 수준 높은 실무 훈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한편, 의정부공고는 이미 고용노동부 사업이 목표로 하는 첨단 융합 교육의 토대를 성공적으로 마련하고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미래 모빌리티 제작: 모빌리티모터스과는 폐전동카트를 활용한 태양광 자작 전기차 '제1호 쏠라리스'를 제작하여, 친환경 자동차 설계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선보였다.◦에너지 융합 기술: 모빌리티에너지과는 태양광 발전과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팜 시스템 'HYDRO SOLAR FARM'프로젝트를 개발하며 미래 에너지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제시했다.◦스마트 제조 실습: 스마트팩토리과는 크레인 머신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기계 설계, PLC 제어, 공압 에너지 활용 등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 원리를 실습하며 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길렀다.◦스마트시티 및 모빌리티 건축제작: 스마트시티과는 건설근로자공제회 및 건축기능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기반 스마트 홈설계 및 모빌리티 목조주택 제작을 통해 미래건축 분야의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완성했다.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권순길 산학협력 부장교사는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의정부공고의 교육 혁신은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학교가 목표로 하는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미래유망분야 사업과 성공적으로 연계하여,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역량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데 모든 의지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갤러리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의정부2동편을 31일 발표했다.의정부2동의 변화는 행정에서부터 시작됐다.의정부시청이 시민과 한층 더 가까운 공간으로 바뀌며 변화의 흐름이 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있다.단순히 문을 여는 수준이 아닌, 공간을 통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개방 혁신’이 본격화된 것이다.무엇보다 시민의 출입을 제한하던 출입통제시스템 해제는 상징적인 변화였다.청사 현관을 완전히 개방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됐다.개방된 시청 로비는 ‘시민갤러리’로 새롭게 단장됐다.본관 1층과 대강당 앞 1.5층에 이어 별관과 본관을 잇는 연결통로까지 전시 공간으로 확장됐다.이곳은 지역 예술인과 단체, 개인이 자유롭게 신청해 작품을 선보이는 생활문화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 누구나 머물며 담소를 나누는 열린 라운지로도 활용되고 있다.또한 다목적이용시설은 ‘모두의 운동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특히 발달장애 청소년이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에게 안전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청사 내 중회의실 ‘회룡홀’은 유휴시간대에 시민과 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시청이 행정공간을 넘어 함께 머무는 생활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더불어 시는 청사 정문 문주와 주변 장애물 철거, 보행로 정비,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등으로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였다.이 같은 개선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시야가 확보되고 결빙 구간의 사고 위험도 크게 줄었다.시민의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공간들도 잇달아 새롭게 열리고 있다.먼저 시청 앞 잔디광장은 ‘소풍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민 품에 돌아왔다.잔디 보호를 위해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이곳은 이제 도심 속 피크닉 명소로 변신했다.시민들은 가족과 돗자리를 펴고 담소를 나누거나,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또한 지난 6월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는 정원문화를 시민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 대표적 사례다.‘문을 열면 정원이 보이는 도시’라는 주제 아래, 광장과 인근 거리를 전시와 플리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청 인근 직동근린공원에는 튤립정원과 가든라운지 등의 쉼터가 새롭게 조성돼 도심 속 여가와 휴식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이와 함께 백석천근린공원에는 60m 구간의 맨발길이 새롭게 조성돼 시민 건강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12월 재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인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시민과 지식, 자연이 유기적으로 흐르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지하 1층에는 지역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공유하는 ‘의정부기록공유관’이 들어서며 인접한 직동근린공원과 연계한 ‘숲속도서관’콘셉트의 야외 독서공간도 조성된다.또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올해 7월 공식 출범해 평생학습과 인재 양성을 통합한 도시교육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시는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의정부형 도시교육’을 실현하며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시는 지역 복지의 기반을 넓히며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지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2023년 12월 문을 연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은 복지 자원 연계와 민관 협력, 시민 참여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의 중심 공간이다.복지단체 사무실, 전시공간, 공유오피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가 입주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이곳은 복지 종사자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복지공간으로 복지의 접근성과 참여성을 높이고 있다.시는 앞으로 회관을 중심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며 지역 복지 현장의 협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의정부시 장애인복지회관에 설치된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장애와 고령의 이중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공간이다.우쿨렐레, 스마트폰 활용, 토탈공예,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정서를 돌보며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복지는 일자리 영역으로도 확장됐다.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노동복지회관으로 이전해 상담과 구직 지원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플랫폼으로 새 단장됐다.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기능을 보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기존 센터 자리에 들어선 택시쉼터는 의정부역 서부광장 택시승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운수종사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휴게실과 TV, 안마의자, 정수기, 혈압측정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한 쉼을 제공한다.시는 주택가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환경 개선과 주거지 재정비를 병행하고 있다.먼저 시민들의 오랜 불편이었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을 추진, 종교시설·학교·민간시설의 유휴 주차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그중 천주교 의정부교구청 주차장은 거주자 대상 야간 개방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공간을 나누는 공유문화로 자리 잡았다.이와 함께 주거환경 정비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유도한다.시는 평균 1년가량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용적률 완화와 종 상향 등을 통해 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에는 ‘2035 의정부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현재 의정부역2구역은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기존 380세대가 327세대로 재정비될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와 연계된 주거공간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또한 의정부9구역은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을 마치고 현재 조합 설립 절차를 준비 중이다.기존 952세대를 1천850세대 규모로 재정비하며 도로·녹지·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시는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이어가며 의정부2동이 더 살기 좋은 주거공간으로 나아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의정부2동은 행정과 문화, 복지와 주거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편리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 생활의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다음 회차로 호원1동편을 안내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교육청소년과(의정부시, 시민의 배움으로 도시 혁신 선도)1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30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김동근 시장이 ‘배움으로 완성되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평생교육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도시 비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도시, 건강한 도시’를 제시했다.김 시장은 “시민의 배움과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의정부시의 핵심 전략”이라며 “의정부는 도시 전역이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되는 도시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배우고 가르치며 함께 성장하는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교육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성과도 공유돼, 관계자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 정책을 확대해, 모든 세대가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학습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시는 2025년 도시교육재단 출범과 향후 도시교육국 신설을 통해 배움·건강·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교육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2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확인 및 이의신청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의정부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12월 22일 조정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의 일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설의 존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지구단위계획 정비’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 제9호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의 실현 가능성과 집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역별로 △신곡·호원권역은 11월 4일 오후 3시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흥선권역은 11월 5일 오후 3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산권역은 11월 7일 오전 10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연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정비 추진 배경 및 방향 △도시계획시설 변경 계획 △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합리적 정비를 통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공공기관 대비 NCS 온라인 특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공기관 대비 NCS 특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다. 이번 특강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11월 26일과 27일 2일간 각 1회씩 2차시로 진행한다. 내용은 △2026년 공공채용 변화 포인트 △공공기관 8대 분야 소속기관 채용 특징 △공공기관 서류전형 AI 평가 기준 △NCS 필기 시험 유형 3가지 △NCS 기초능력 AI 면접 대비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11월 19일까지 의정부시 누리집 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변화된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층에 맞는 온라인 기반 취업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호동경로당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29일 호동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중식 배식 봉사 후에 경로당 이용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28일 열린 ‘2025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력과 상생의 길, 시민공론장을 통한 예비군 훈련장 선정’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해 5개의 발표 사례가 선정된 후,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5개 시군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의정부시의 ‘예비군 훈련장 이전 사례’ 가 시민공론장을 통한 민·관·군의 갈등을 해소한 모범적인 공공갈등관리 사례로서 경진대회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공론장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부지 선정 절차를 마련했다. 무제한 주민설명회 추진, 타 지역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방문 견학,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숙의과정을 거쳐 시민이 주도하는 갈등 해소를 이끌었으며 그 결과 군사시설 이전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어르신 영어 멘토 프로그램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를 찾습니다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영어 멘토 프로그램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시범사업에 흥선노인복지관이 선정돼 추진한다. 영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노인들이 어린이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로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11월 4일까지 흥선노인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어 강사, 교사 등 관련 경력자 또는 퇴직 전 영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며 월 6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 63만4천 원이 지급된다. 또한 사회보험도 가입된다. 시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영어 실력을 사회에 나누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일자리”며 “은퇴 후에도 세대와 세대를 잇는 멘토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에도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시니어 카페 △시니어 힐링 가드닝 △공유 전동 킥보드 서포터즈 등 신규 사업단을 지속 발굴해 노인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민락 힐링 텃밭정원,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29일 민락 힐링 텃밭정원에서 ‘민락 힐링 텃밭정원,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여름작물 수확이 끝난 체험텃밭 구역을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변경해 마련했다. 20개 팀이 참가해 8월 중순부터 약 두 달간 각각 배정받은 텃밭을 가꾸고 결과물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시농업 전문가 4명이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작물의 풍성함과 건강함을 평가한 풍년정원상은 ‘가을풍경 텃밭 정원팀’△텃밭의 조화로움을 평가한 예쁜정원상은 ‘동글납짝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한 아이디어상은 ‘남새팀’ 이 수상했다. 아울러 △팀원들의 협동심과 참여도를 평가한 열정만점상은 ‘모두의 돌봄팀’△텃밭의 이야기 전달력을 평가한 이야기정원상은 ‘마스터가드너 6기팀’ 이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텃밭을 가꾸는 손길이 도시의 일상을 바꾸고 이웃을 잇는다”며 “생활권 곳곳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농업 활동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공업고, 2025 기업가정신 창업캠프 개최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22일 ‘2025 기업가정신 창업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부 지정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 재선정된 의정부공고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창업가정신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업 전문기관 ㈜플래니(대표 조대범)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창업가정신 마인드셋’특강과 ‘디자인적 사고 기반 창업캠프’가 병행됐다.이번 캠프에서는 ▲문제발견 및 해결 아이디어 도출, ▲시장조사와 차별화 전략 수립, ▲비즈니스모델 개발, ▲팀별 IR 발표 등 실전형 창업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팀 단위로 구체화하고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창업가 특강’에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창업에 성공한 지역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도전정신과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의정부공고는 창업캠프를 비롯해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교육 콘텐츠 개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창업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전공을 활용한 창의적 진로 설계자이자 미래형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주한 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공고는 경기북부 창업교육의 중심학교로서 학생들의 취·창업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