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9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21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경로당 부식비 지원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앞서 박 의원은 연천군 내 약 100여 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어르신 생활의 중심지로서 이곳에서의 식사는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러나 대부분의 경로당이 비용 부족으로 식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따뜻한 한 끼로 조금이나마 어르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월 10만원의 부식비 지원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정책 시행 시 어르신 복지 증진은 물론 마을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히며 아울러 “지역 농산물과 식자재를 활용한다면 지역 경제 선순환은 물론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연결망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어르신 복지의 핵심은 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보다 작은 정성이 지속되는 정책에서 시작된다”며 “소액일지라도 예산 편성을 서둘러 검토해 내년부터 일부 경로당에서라도 부식비 지원이 시범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전곡리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련 부서 과장, 전곡읍장 등 17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향후 정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본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6월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2년 수립된 기존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최신 여건에 맞게 재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변화된 교통환경과 향후 개최될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그리고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비해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유적 정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전곡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공간계획,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탐방 및 체험시설 개선, 주차·진입동선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곡리 유적은 한반도 구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적 유산으로 2029년 세계 구석기 엑스포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연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이 전곡리의 보존과 활용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구체적 실행전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전략작물직불금 5월 30일까지 신청·접수 [금요저널] 연천군은 오는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로 작물별 일정에 따라 각각 신청 기간 내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해야 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옥수수, 깨,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5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작물별 지급단가는 ha당 △식량작물·동계조사료 50만원 △밀 100만원 △옥수수·깨 100만원 △두류·가루쌀 200만원 △하계조사료 500만 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하계작물에 깨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되고 기존 하계조사료의 단가가 ha당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사업신청 완료 후 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도입으로 더욱 힘들어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전략작물 재배에 동참해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덕현 연천군수, 한파경보에 따른 취약계층 가정방문 [금요저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0일 한파경보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연천, 전곡, 청산에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난방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날 김덕현 군수와 읍면장은 한파 취약계층인 노인 가정 등을 방문,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지난 4일부터 한파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취약계층의 안부확인 및 가정방문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한파 대응을 위한 겨울이불, 전기담요 등 방한용품을 지원해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이 ‘지역화폐 소비의 달’을 통해 국내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연천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소비의 달을 운영, 관내 소비 촉진 및 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하고 사회공헌재원을 활용한 소비지원금 조기 지급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연천군이 지역화폐 소비의 달에 발맞춰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이는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겨울철 계절 요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지역화폐 이용자는 물론, 위축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연천군은 또 21일부터 28일까지 사회공헌재원을 활용해 1차 소비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 중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5%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지역화폐 소비자는 기본 인센티브 10%와 캐시백 5% 총 15%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연천군은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및 추경을 편성한 뒤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캐시백을 10%, 1인당 최대 10만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서 연천군은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등 1076명을 대상으로 복지포인트 지역화폐 전환금 조기 사용을 독려한 바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화페 소비의 달을 적극 홍보해 상점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경기침체 등 관내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경제협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연천군 지역화폐 발행 현황을 보면 총 294억4957만원이 충전됐으며 이중 285억6400만원이 사용돼 사용률 97%를 기록했다. 연천군은 올해 12월까지 관내 군부대와 민관군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병특식 차량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총 1억3400만원을 들여 군장병들이 관내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한다. 군장병의 외식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앞서 연천군은 5사단, 28사단 등과 사업 운영에 관한 실무회의를 진행한 뒤 지난해 11~12월 장병특식 차량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장병특식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약 750여명의 장병들이 연천읍과 전곡읍, 신서면 등에 머물며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함에 따라 외식 욕구 해소 및 골목상권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연천군은 관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군장병 우대업소를 육성하고 인센티브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예산 9200만원을 투입, 군장병이 나라사랑카드로 우대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의 15% 상당을 포인트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도 지역화폐가 가장 잘 정착한 곳이다 앞으로도 지역화폐 이용을 활성화하면서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난방용 등유 지원 사업’ [금요저널]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층 난방 취약가구 10가구에 등유 26만원을 지원하는 ‘소외계층 난방용 등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난방유 지원으로 등유 쿠폰을 제공받은 대상자는 필요 시 주유소에 연락해 등유를 제공받을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의체는 이번 ‘소외계층 난방용 등유 지원 사업’과 함께 안부확인과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등유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부성 신서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관내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중학생 대상 2주간 호주 어학연수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7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호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국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영어를 배우고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Study Tours’ 와 ‘홈스테이’ 등이 포함된다. 연수생들은 호주 현지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듣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호주 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호주에서 여러 문화를 배우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안목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조경기능사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연천군은 경기도 보조사업 ‘5060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과정인 조경기능사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연천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25명을 접수한다. 조경기능사는 연천군민 40세부터 65세까지 우선 접수가 가능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은 통일평생교육원 사무실에서 본인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통일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2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28회 진행되며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2직업 설계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교육 기간 내 매주 화, 목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4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론은 조경의 역사 와 조경 계획 및 설계, 시공, 관리 등 조경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실기는 조경 도면 작성 및 작업형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나무 식재, 지주목 설치, 잔디 및 벽돌 시공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연천통일미래포럼,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접경지 건립 주제 세미나 [금요저널] 연천군과 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연천통일미래포럼은 공동으로 2025. 2. 5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세계평화 플랫폼 조성을 위한 ‘한반도 평화 구축, 그리고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접경지역 건립의 함의’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험과 평화를 위협하는 일이 지속되는 상황속에서 비전통안보, 인간안보 측면에서 연천군에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함으로써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평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공직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에서는 손영경 대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덕현 연천군수, 통일부 김수경 차관, 서울시 김병민 정무부시장,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 축사가 있었으며 민재정 연천통일미래포럼/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대표가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접경지역 건립’에 대한 기조연설를 통해 서울시, 통일부, 반기문 전)유엔사무총장,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연대를 제안하며 밀접한 협력을 통해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접경지역에 건립해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평화 플랫폼을 조성하자는 제안을 했다. 2부에서는, 좌장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 원장을 중심으로 ‘한반도 안보정세와 지자체 평화구축 정책’, ‘한반도 평화구축과 접경지역, 그리고 세계평화 플랫폼’, ‘글로컬 문화예술 거점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다. 토론에는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성배 한하나로연구소 소장, 고정민 홍익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이라는 굴레속에 대한민국의 안보라는 짐을 지고 삶의 터전을 지켜온 연천군이, 이제는 항구적인 평화를 기반으로 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낼 시기”며 연천군 발전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수레울아트홀, 관객과 함께하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연천수레울아트홀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관객과 함께하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됐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전국적인 헌혈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시작됐다. 헌혈증 1매당 기획공연 티켓 2매를 증정하는 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캠페인을 통해 문화향유와 나눔을 결합해 지역사회의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첫 캠페인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에서 모인 20장의 헌혈증을 포함해 연간 11개 공연을 통해 총 55장의 헌혈증이 기부됐다.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소아암 환우들의 수혈 비용 감면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우리 공연장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선언식 개최 노사가 함께하는 인권경영 [금요저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인권경영선언식’을 개최하며 조직 내 인권 존중과 평등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송승원 이사장과 손영동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여해,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을 통해 인권이 존중되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인권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공단의 발전과 사회적 책임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공동 선언했다. 이사장은 “인권경영은 단순한 경영 철학을 넘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근로자 대표 역시 “노사가 함께하는 인권경영을 통해 더 나은 근무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선언식을 통해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직원과 경영진이 함께 소통하고 상호 협력하는 문화를 한층 강화하고자 하며 향후 다양한 인권 경영 실천 프로그램과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 60건 중 공약 변경이 필요한 4건에 대한 심의·의결하고 단순 변경 내용이 있는 3건을 중점 보고한 후 민선8기 제2차 군수 공약이행상황을 평가했다. 민선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 사업’을 비롯한 4개 공약의 사업 개요 및 추진계획 변경에 따라 심의·의결하고 ‘국도3호선 연천IC 연계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을 비롯한 3개 공약사업의 투자계획 변경에 따라 중점 보고했다. 2024년 실과별로 추진한 공약을 종합구성, 이행단계,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부분으로 나누어 공약이행평가를 추진하고 그 결과는 2025년 성과관리 및 자체평가에 반영된다. 또한, 평가결과를 공약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통팔달·보존관광 분야는 평균 90점대로 평생복지·산업융합 분야는 평균 80점대로 대체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사통팔달 분야는 이행률에 맞추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보존관광 분야는 일부 장기적·정기적 추진이 필요한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인해 평균이행률은 타 분야 대비 더디지만 계획에 맞게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복지, 산업융합 분야도 앞선 두 분야에 비해서는 평가점수가 다소 부족하지만 이행률은 본계획에 근접해 적절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영봉 단장은 “2024년에 추진한 공약이행사항을 평가하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연천군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며 “대·내외 요인으로 일부 공약사업을 제외하고는 민선8기 공약사업들이 대부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평가단에서 제시한 의견을 공약사업 추진에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해는 대표 공약인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의 가시적 발돋움을 위한 내·외부의 적극적 대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를 위한 기반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